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의성군·안동시에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자원봉사 쉼터버스’를 긴급 투입해 현장 화재진압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휴식과 위로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현장에서 애쓰는 소방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각각 50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도내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보유한 세탁차, 밥차, 이동목욕차, 짜장차 등 특수차량을 적극 활용해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센터를 비롯해 남양...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6일 올해 그룹의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다져 ‘일류 신한’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옥동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신한금융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밸류업 계획의 선제적 공시 및 이행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며 기초 체력을 더욱 튼튼히 다진 한 해를 보냈다”고 소회를 전했다.아울러 “신한금융은 올해 더욱 ‘절실함’을 갖고 ‘내부통제 확립’, ‘고객 편의성 제고’,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주도’를 목표로 한 탁월한 질적 성장 및 혁신을 바탕으로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신임 회장으로 석창우 화백이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장애예술인 당사자들이 주체가 돼 장애인예술 발전을 위해 2009년 설립됐으며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 등 장애예술인 정책 마련에 힘써 왔다.협회 주요 사업은 장애인예술 대중화를 위해 장애인예술 전문잡지 ‘E美지’와 장애인문학 평론지 ‘솟대평론’ 그리고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북 ‘누구시리즈’ 발간이다.석창우 화백은 협회 초창기부터 함께하면서 협회 제호는 물론 두 개 잡지 제호를 직접 만들어서 제호 브랜딩 효과를 높였다
신한카드는 로드 시스템과 함께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신원 인증에서부터 결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 편의성을 제공하는 금융·인증 플랫폼 '트립패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트립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비대면 인증 방식으로 모바일 여권을 생성할 수 있다.실물 여권 없이도 면세점을 이용하거나 세금 환급을 받을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바코드, 온라인 등 모바일에 기반한 결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의성군·안동시에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자원봉사 쉼터버스’를 긴급 투입해 현장 화재진압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휴식과 위로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현장에서 애쓰는 소방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각각 50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도내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보유한 세탁차, 밥차, 이동목욕차, 짜장차 등 특수차량을 적극 활용해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센터를 비롯해 남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미래 우주수송기술 확보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충북 옥천 페리지 로켓개발컴플렉스에서 이준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사업부장, 신동윤 페리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리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우주수송기술 개발 및 연관 사업 분야에서 기술적,
파라다이스시티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파라 페스타’를 진행한다.파라 페스타에서는 취향 맞춤형 객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실속형 호캉스를 위한 ‘룸&리조트머니’ 패키지는 호텔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조트 머니 8만 원과 파라다이스 핸드크림을 제공한다. ‘룸&다이닝’ 패키지는 여유로운 맛캉스에 제격인 라운지 파라다이스 올데이 서비스와 수영장과 사우나 등 주요 시설 무제한 이용 특전을 담았다. ‘아트파라디소’ 패키지 이용 시에는 전 객실 스위트룸인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1박에 리조트 머니
8개 항목 10년 걸쳐 순차적 의무화 3개 제형군 분류 '시간차'...주기적 이행여부 심사 2038년 PIC/S 가입 추진...품질향상·수출증가 기대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 중 최대 쟁점은 제조·품질관리기준 선진화다. 동물약품 업체 입장에서는 이를 실현하려면,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까지 시설·장비
한국배연합회·한국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산 배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인 자조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원예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한국배자조금은 지난달 25일 아산시 호서웨딩플라자에서 ‘2025년 제1차 배자조금대의원회’를 개최했다.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지난해 배 자조금 사업결산 승인과 올해 배 자조금 사업계획, 임원 선출의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이날 회의에서 이동희 회장은 “지난해 배 농가는 기록적인 일소
인천 서구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 체육1사업단이 서구 실내게이트볼장을 평일 유휴시간대에 청소년을 위한 체육공간으로 전면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실내게이트볼장은 앞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 기초 스포츠 교육, 학교 연계 체육수업 및 동아리 활동, 어린이교육시설 체육 활동, 방과 후 생활체육 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사용료는 무료이며, 대관 희망자는 실내게이트볼장으로 연락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육1사업단은 “실내게이트볼장을 유휴시간대
횡성군 안흥생활체육공원이 제2호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되며 농촌 활력증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횡성군은 안흥생활체육공원이 31일,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심의회 심의를 통과하며 농촌활력촉진지구에 지정됐다고 밝혔다.안흥면 안흥리 일원 62,661㎡ 부지에 들어서는 안흥생활체육공원은 체육센터와 축구장 1면, 파크골프장 9홀, 광장 및 보행로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이번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군은 지난 20년 안흥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대상지 전체가 농업진흥지역
한전KDN은 31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투명한 공정계약 문화를 조성하고 공정거래 실천 결의를 다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한전KDN은 전 임직원의 공정거래 실천 결의로 대내외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지를 담아 서약식을 추진하였으며 본사 임직원 현장 참여와 지역사업소 실시간 사내 방송으로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였다.서약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의 공정 경영과 공정 계약 준수 당부를 시작으로 개선된 계약업무 소개, 노사 대표 서약식, 공정거래 준수의 중요성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내달 8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홀 강당에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공동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제53회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개원 4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강좌는 ▲백설희 신경과 교수의 ‘손발저림?! 말초신경병에 대해 알아보자’ ▲신승용 순환기내과 교수의 ‘건강한 뇌를 지키는법-심방세동의 적극적 관리’ ▲박형준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의 ‘내 몸 지켜주는 신경 스트레칭 비법’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각 분
경북·대구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자 상당수가 구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구제를 골자로 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10명 중 3명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대구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괴물 같은 산불이 경상권을 덮쳤다. 사납고 맹렬한 불길이었다. 지난 10일 간 경남 울산 경북을 휩쓴 산불은 서울의 80%에 달하는 면적을 태우고 가까스로 3월 30일 진화됐다.사망 30명, 부상자 45명으로 총 75명의 사상자를 냈다. 경북 영덕은 차량 전소 등으로 9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산과 주택, 농경지와 작물, 어선, 천년의 문화유산을 한순간에 앗아갔다. 사망자 유족들은 물론 피해 주민들의 억장이 무너졌다. 경제적 손실은 천문학적이다. 사상 초유의 일로 하늘이 내린 재앙과도 같는 산불이었다.경북 영덕은 석리,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와 산불 수습과 피해자 지원, 이재민의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한 중앙합동지원센터를 꾸렸다.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중앙합동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금융기관, 지자체 등 43개 기관이 모여 구성됐으며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
포항시청 육상실업팀 장성이와 박해진이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서 각각 은·동메달을 뽑아냈다. 장성이는 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첫날 여자 멀리뛰기에서 5m68을 뛰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종목이 세단뛰기인 장성이는 이날 지난해 제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