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운 사장이 취임 첫 해부터 준수한 실적을 통해 경영능력을 입증해 보였다. 기업금융 부문에서 역대 최대 수수료수익을 냈고 리테일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증권업계의 대표적인 'IB맨'으로 불리는 윤 사장의 2025년 행보가 주목된다. 5일 NH투자증권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NH투자증권은 연결기준 순영업수익 2조120억 원, 영업이익 9011억 원, 당기순이익 6867억 원, 자기자본이익률 8.7%를 기록했다. 전년...
박지원 회장을 포함한 두산에너빌리티 경영진이 장기 성과금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10일 주요 경영진과 임원들이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달 임직원에 장기 성과금을 지급했다. 회사로부터 수령한 장기성과급 약 40억 원 전액을 재원으로 활용해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박 회장은 지난 5일 자사주 3만 2160주를 주당 2만6581원에 장내매수했다. 총 금액은 8억5484원이다.이 외에 정연인 부회장, 박상현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장기성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어 회장으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를 재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한 회장은 2028년 3월까지 3년간 21대 회장을 맡게 된다.한 회장은 KEA 회장으로서 ▲규제 대응 강화 ▲인공지능 혁신 지원 ▲정부와 업계 간 소통 역할 확대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더불어 우리 경제가 당면한 초불확실성에 맞서 전자·IT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KEA가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B증권은 중개형 ISA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순입금액 및 금융상품 투자 여부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중개형 ISA 입금&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10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KB증권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중개형 ISA 내의 순입금액과 순매수액의 잔고를 6월 30일까지 유지해야 한다.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KB증권 중개형 ISA를 신규 개설하고 1
KT가 폭언으로부터 공무원과 고객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KT 통화매니저' 서비스의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KT 통화매니저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영업, 마케팅, 민원 대응, 고객 상담 등 유선전화 업무를 PC와 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9일 KT에 따르면 이 통화매니저에 새롭게 도입된 기능은 과도하게 길어지는 통화나 폭언이 발생되면 고객 또는 민원인에게 경고 멘트를 송출한 후 통화를 종료한다. 이 기능은 별도의 전용 전화기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이용
셀트리온의 ‘옴리클로’가 미국 식품의약품청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셀트리온은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셀트리온은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해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IgE 매개 식품 알레르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CJ제일제당의 셰프 육성 프로젝트인 ‘퀴진케이’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바베큐 맛집 ‘유용욱바베큐연구소’와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퀴진케이는 CJ제일제당이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를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팝업 레스토랑은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최다빈, 김범수, 최어진 셰프 등 유용욱바베큐연구소 소속 셰프가 운영한다.이들은 ‘불과 훈연’을 주제로 유용욱바베큐연구소 대표 메뉴에 한국 식재료를 더한 7가지 한식 코스
국세청은 14일, 2025년 상반기 6급 이하 정기 승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승진자는 총 835명으로, 6급 258명, 7급 281명, 8급 296명이 포함됐다. 국세청은 이번 승진을 통해 내부 조직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세무 행정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이번 승진심사는 일반승진과 특별승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일반승진은 근무성적평정과 승진관리지침을 반영하여 이루어졌으며, 특별승진은 역량이 탁월하고 조직 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적격성 평가 및 감사관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주로 넘어갔다.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가운데 소추일로부터 선고까지 걸린 기간에서 최장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전날 밤까지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고지하지 않았다.선고 기일은 통상 2~3일 전에 공지된다는 점에 비춰보면 오늘 중 공지가 돼야 빨라도 17일에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다음주 월요일인 17일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 뒤 93일이 지난 날로 이날 선고가 돼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소요일을 넘기게 된다.헌재 재판관들은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게임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게임산업 진흥 등을 핵심 활동 과제로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e스포츠와 학교 교육의 연계를 강조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게임특위는 4대 중점 활동 과제로 ▲게임 질병코드 등재 저지 ▲지속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 조성 ▲등급 분류 제도 혁신 ▲게임& e스포츠 컨트롤타워 신설 등을 내세웠다.이들
캐나다산 냉장 돼지고기 수입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이대로라면 올 한해 양허물량까지 조기에 초과, 빠르면 내달중 ‘특별긴급관세’ 발동도 점쳐지고 있다. 특별긴급관세란 한-캐나다 FTA에 따라 캐나다산 농축산물 수입량이 일정 수준을 넘어설 경우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양허세율을 초과 적용하는 조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캐나다산
AMD가 3월 12일 데스크톱 프로세서 신제품 ‘라이젠 9 9950X3D’와 ‘라이젠 9 9900X3D’를 출시한다. 두 제품은 지난해 11월 7일 출시된 ‘라이젠 7 9800X3D’의 상위 모델로, 다양한 게임과 소프트웨어를 쾌적하게 구동할 수 있는 고성능 데스크톱 프로세서이다.먼저 출시된 라이젠 9000 시리즈와 동일하게 AMD의 Zen 5 아키텍처와 4nm 공정을 기반으로 설계됐고, 발열을 줄이면서 성능 향상에 도움되는 ‘2세대 3D V-캐시(2nd Gen 3D V-Cache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권원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 육성 및 우주항공청 연계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권원만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도내 우주항공청 이주 직원과 가족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정부의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과 맞물려 우주항공산업 인력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기존 조례에서는 우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12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은 매월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40여명의 회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가정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3월에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육개장, 오징어전, 잡채, 두부조림 등 6가지 음식을 직접 조리해 풍성한 반찬꾸러미를 준비하였다.장성호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
파체 앙상블의 '로미오와 줄리엣' 콘서트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예프, 번스타인이 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클래식계의 '어벤져스'라 불리우는 앙상블 파체는 프로 아르떼 쳄버 앙상블(Pro A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해상풍력사업의 공공 주도로 사업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여수시 문화홀에서 열린 '해상풍력 대시민 포럼'에서 이같은 방침을 전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을 국가가 주도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편적인 추진방식"이라며 "특별법 제정으로 주민과 어민의 의견이 제도적으
양주시 불곡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만에 다시 발화해 약 6시간 만에 꺼졌다. 15일 소방당국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쯤 양주시 백석읍 불곡산에 불이 났다. 산림청은 전날 오전 발생한 불이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으나, 남아 있던 불씨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고 있
대구 서구 이현동에 위치한 한 가구공장에서 한밤중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밤샘 진화작업을 펼쳤다.대구서부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14일 밤 11시 48분쯤 서대구역과 인접한 이현동의 한 가구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 오후 11시 5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과 장비 40대, 소방대원 95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하지만 건물이 여러 층 구조로 복잡해 소방인력과 장비 접근이 어려웠고, 잔불까지 완전히 잡기 위한 작업이 길어지면서 소방대원들은 새벽까지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초기 화재 진압 단계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