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특례시가 이달 16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자동차세 연납이란 6월과 12월 총 2차례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납부 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1월 신청 시 최대 4.58%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가장 크며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다.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은 소유권 변동 등이 없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공제된 세액으로 고지서가 발송된다.또 납부 후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말소하는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은 환급된다.신청은 인터넷(위...
보건복지부는 14일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2024년 1월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시행령에 위임한 내용을 정하는 것으로,‘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뿌려서 장사지내는 산분장’이 가능한 구체적 장소를 ‘육지의 해안선에서 5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해양과 산분을 할 수 있는 장소나 시설을 마련한 장사시설’로 정했다. 단, 5㎞ 이상의 해양이라도 환경관리해역, 해양보호구역 등에서의 산분은 제한된다.또한 산분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해양에서 산분할 때는 수면 가까
신한은행이 오는 14일부터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최대 0.3%p 내린다.주택담보대출은 금융채 5년물에 한정해 주택구매자금 0.1%p, 생활안정자금 0.05%p가 각각 인하한다.전세자금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의 가산금리를 0.2%p, 서울보증보험 대출을 0.3%p 내린다.부동산 투기·과열 방지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의 대출 기간 만기 제한, 다주택자 구매자금 제한 등은 유지된다. 전세대출도 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제한을 유지한다.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실수요자를 위한 제한은 완화한다.경기 불황에 따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도청 집무실에서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회장과 면담을 갖고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면담에서 프랑수아 자코 회장은 2026년까지 화성 공장에 2500만 달러가량 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 가교 역할도 당부했다.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리퀴드는 세계적 산업용 가스회사다. 1996년 한국에 진출한 에어리퀴드는 화성 장안외국인투자지역에 반도체용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운영에 대해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영역 기준을 충족하고, 안전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영역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경기도 내 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김은경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가 “지역 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 이원진 대표는 14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 노수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000만 원씩, 총 2억 2000만 원을 수원시장학재단에 기부했다.이원진 대표는 “농협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수원시 학
디지털터치는 KOEI TECMO GAMES의 택티컬 액션 게임 ‘진・삼국무쌍’ 시리즈 최신작 ‘진・삼국무쌍: ORIGINS’와 관련해 2025년 1월 17일에 발매하고, 본작의 론칭 트레일러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진・삼국무쌍: ORIGINS’ 론칭 트레일러 ‘진・삼국무쌍: ORIGINS’란?고대 중국의 역사서 ‘삼국지’의 세계를 무대로 한 택티컬 액션 게임. 과거의 기억을 잃은 무예가가 되어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은 17일 자녀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고 공제 한도를 상향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초등학생 자녀의 학원 및 체육시설 교육비를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고, 대학 등록금 공제 한도를 기존 9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세법에 따르면 고등학생 자녀의 교육비는 연 300만 원, 대학생 자녀는 연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학원 및 체육시설에 지급한 교육비는 미취학 아동에 한정되어 초
연극 ‘더 시걸’은 안톤 체호프의 걸작 ‘갈매기’를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배우 김선영이 이끄는 극단 나베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해당 작품은 영화 ‘소통과 거짓말’, ‘해피뻐스데이’, ‘세자매’ 등을 연출한 블랙 코미디의 강자 이승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원작의 희극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삶의 이면을 날카롭게 조명할 예정이다.배우 김용준, 김윤주, 박지훈, 김권후, 남수현, 김애진, 김경덕, 박다미, 권유진, 김성민, 손채우, 김동률 등이 출연, 그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한 데 어우러져 무대를 꽉 채운다.
2025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1월의 크리스마스’가 시작된다.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의 ‘진짜’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가 오는 18일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도착한다.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는 지난해 축제에서는 사흘 동안 화천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폐막일인 2월2일까지, 장장 16일 동안 체류하며 어린이 관광객들과 1년 만에 재회한다.지난 15일 핀란드에서 출발한 산타클로스는 18일 오전 10시 축제장 내 산타우체국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소화한다.산타클로스와 엘프는 체류 기간에 축제장 내 산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16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해 이지석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주도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관련조례와 추경예산안을 가결했다. 광명시가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는 것인데 총 예산은 295억원에 달한다.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9일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에 탄핵 시국까지 겹쳐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이 시급해 시의회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에 화답한 셈이다. 반면 국민의힘이 다수인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중위소득 50%
제주특별자치도가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국마사회 장학관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6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과 용산장학관의 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마사회는 이날 협약에서 용산장학관 저층부를 제주도의 사무공간으로 임대해주고, 향후 건물 매각 시 제주도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하는 데 약속했다.2013년 화상경마장으로 건립된 이 건물은 2017년 폐쇄된 이후 농업인 자녀 대학생을 위한 장학관으로 운영 중이다.마사회 용산장학관은 지상 18층·지하 7층 규모로 건축연면적은 1만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창업공간에 지난 1월 2일부터 10개의 유망 청년 기업이 입주하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됐다.청년공간 플라잉 4층에 위치한 창업공간은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총 11개실의 독립형 작업실과 휴게실,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용 시설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입주한 기업들은 AI, 공예, 디자인, 문화기획,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으로 각 기업의 아이디어와 역량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
내란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1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또 한 번 경찰에 출석했다. 전날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출석이다.이진하 대통령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는 이날 오후부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체포·수색영장 집행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철산동에 소재한 노둣돌 청사가 종합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된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사업비 407억 원을 들여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약 7,407㎡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시설 내부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실내레포츠실 ▲클라이밍 복합공간 ▲유아 공공놀이터 ▲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광명시는 오는 12월 광명
충남 보령시가 17일 원도심어울림센터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년 주요성과 및 2025년 시정 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전국 단위 평가에서 43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으며, 정부·도 공모사업 17건 1239억 원과 2025년 정부예산 5115억 원을 확보했고, 충남에서 유일하게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고용노동부 금정수 부이사관을 신임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제주특별법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명 이상을 추천하면 도지사가 임명한다.금정수 신임 위원장은 행정고시 46회 출신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며 직업능력정책과장, 산재예방지원과장, 장관 비서관, 일학습병행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파견과 군산지청장 등 현장 경험을 갖고 있다.금 위원장은 노동쟁의 조정 및 중재,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판정, 노동조합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무안공항에서 무료급식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이달 초부터 매일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도시락, 간식 등을 지원해왔다. 하루 평균 800명분을 준비, 16일까지 유가족들은 물론
제주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도주한 50대가 2시간 만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강도, 주거침입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쯤 제주시 일도동에 위치한 주택에 침입했다. ㄱ씨가 침입할 당시 현관문이 잠기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ㄱ씨는 1시간 여동안 금품을 물색하던 중, 오후 6시 5분쯤 피해자가 집에 돌아오자, 몸싸움을 벌이며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피해자가 ㄱ씨를 뿌리치며 도망치며 "도둑이야"라고 소리치자, ㄱ씨는 400여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