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댐·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화천발전소 주변 지역주민뿐 아니라 소양감댐 주변 지역주민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짝수년도 출생자 350명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건강검진 사업은 춘천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많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70세 이상 노령층만을 대상으로 하던 검진 대상을 건강검진 사각지대였던 40대까지 확대하였고 기초검진 외에도 암 검사, 내시경, CT 등 비용부담이 큰 종합건강검진을 포함하...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지난 3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산하는 도박 및 불법 온라인 게임이 학교폭력과 같은 2차 범죄 피해 원인이 되는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장을 시작으로 추진되고 있다.유정호 춘천보호관찰소장은 정백규 강원서부보훈지청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참여자로 양성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장과 성의찬 춘천청소
홍천군이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년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마지막 대상자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홍천군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며, 관내의 중소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관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18~39세 청년 근로자로, 신청 시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지원은 근속기간에 따
원주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10시, 백운아트홀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축하공연 없이 간소하게 진행했다.시무식에 앞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부시장 및 국소원장과 함께 충렬사와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으며, 백운아트홀에서 직원들과 함께 2025년 주요 사업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신년사에서 “제일 경제도시를 향한 산업기반 구축, 시민 행복을 위한 도시 환경조성 등 민선8기 2년 동안 다져온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최근 본회 추담홀에서 김인원 회장, 강위중 사무총장의 취임식을 갖고, 2025년 시무식을 열었다.26대 회장에 이어 27대 회장에 연임한 김인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27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신임 사무총장을 필두로 직원 모두 힘을 모아 건협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제25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강위중 신임 사무총장은 “25대 사무총장직을 맡게 되어 감사함과 함께 큰 책임감을
영월군은 오는 2월 5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인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영월군 실거주민이다. 단, 독립경영예정자의 경우 영농기반 마련 후, 지원금 신청 전까지 영월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월 5일까지이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사업대상자에게는 독립경영
강릉시의회 조대영 부의장은 지난 3일, 부의장실에서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광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으로부터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전수받았다.조대영 부의장은 2023년 12월 열린 제311회 정례회에서 ‘강릉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2024년 강릉시청사 1면, 성덕동 1면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및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이광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은 조대영 부의장에게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
직능연 ‘PISA 데이터로 살펴본 주요국의 사회이동성 비교’ 발표지난 15년 동안 한국의 사회이동성은 경직되는 추세며, 현재 수준은 OECD 평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3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OECD, ‘국제학업성취도평가’ 자료를 분석했다. PISA는 OECD가 주관하는 국제학업성취도 평가로, 3년마다 전 세계 15세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대규모 국제 비교 조사다.※ 학업성취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부산문화재단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는 오는 1월 16일까지 2025년 제 6기를 함께할 새로운 입주 예술가를 모집한다.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는 2010년부터 15년째 중앙동 40계단 일대 지역 예술가들이 모여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온 의미 있는 공간이다.올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년간 ㈜리멘이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었으며, 6개의 건물 총 25실을 확보하여 센터장 김혜경을 중심으로 원도심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의 취지와 활동에 부합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창작자, 기획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 철회와 관련해연 기자간담회를 겨냥해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행위 하고 내란죄는 무엇이 다른가”라며 “내란행위가 확정되면 그게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 조사 결과 충주·제천과 남부권에서는 긍정, 청주에서는 부정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교롭게도 지난해 총선에서 충주·제천·남부권은 국민의힘, 청주는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한 지역으로, 정치적 역학관계가 반증된 것으로 풀이된다.CJB청주방송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18세 이상 충북도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탄핵 정국에 대한 충북도민 인식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묻는 질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299개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추진한 결과, 98.9% 토양이 기준치 이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총 3곳으로, 고양시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1개 지점에서 아연이 기준치를 초과한 652.1mg/kg 검출됐다. 또한 2곳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의 기준치를 초과해 양주시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1개 지점에서 5,487mg/kg,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나주시가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향한 2025년 새해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8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500만 나주관광시대,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차별화된 정책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2024년도 시정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시정 방향을 담은 영상 시청,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2025년 시정 주요 방
도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국비, 기금 등을 포함해 약 1,366억원을 투입해 공공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투입되는 약 1,366억원의 세부적인 투자규모는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320억원,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671억원, 공공분양주택 375억원이다.건설형 공공임대주택에서는 307억원을 투입, 기존 5개 지구인 ‘마음에온 연동·법환·대림·일도1차·일도2차’ 총 252호의 준공을 위해 지속적인 공사를 추진한다.또한, 신규 5개 지구인 ‘마음에온 서귀·건입2차·
강진군은 2025년 1월 2일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이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되었음을 밝혔다. 국내 최고의 자연경관에 주어지는 ‘명승’이 강진군 관내 3개째로 지정되어 남도 경관 1번지로서 위용을 뽐내고 있다.명승으로 지정된 이유는 강진 백련사 초입인 만경루에서 보이는 강진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큰 몫을 차지하였으며, 월출산과 더불어 만덕산 차나무 자생지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어 수려하고 장엄한 경관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이다.강진 만덕산 일원은 자연경관과 더
보성군이 직영하는 문화 관광 체육시설 이용자가 2024년 6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봇재’는 2024년 11만 명이 이용하고 6억 1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명실상부 보성차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봇재 1층은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성역사문화관’을 비롯하여 2층 그린다향에는 보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40여 종의 보성차 관련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지역 차 농가의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봇재 3층 보성생태전시관 ‘비움’은 보성의 자연환경을 전시로 관람할
제주 120만덕콜센터가 2024년 도민과 관광객의 민원상담 창구로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민간위탁사업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9일 도에 따르면 120만덕콜센터는 총 35명의 인력이 5교대로 투입돼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2024년 하루 평균 1,329건, 연간 총 48만 6,35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 중 87%를 직접 처리했고, 나머지 13%는 관련부서로 안내했다.기관별 민원 현황을 살펴보면,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