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년 예산이 1조 2,50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이는 올해 본예산 1조 2,394억원 대비 111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1,931억원, 특별회계 574억원이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8일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예산 집행 방향을 새로운 역동성과 활력을 불어넣어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분야별로는 ▲사회복지 4,166억원, ▲농림해양수산 2,005억원, ▲문화 및 관광 876억원, ▲환경 640억원 등이다.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22일부터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의 근무환경 실태를 점검햤다고 24일 밝혔다.좌재봉 본부장은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을 순회 방문해 식수 공급과 하수처리 시설의 운영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좌재봉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인 현장 점검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현
제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강화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2025년 노후 담장·옹벽 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로변 노후된 담장․옹벽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울어짐, 균열 등 사고 위험의 우려가 있는 소규모 건축물의 담장 등을 철거․보수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건축물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30년이 경과한 건축물로, 기존 담장·옹벽에 대한 현장조사 후 위험성, 효과성, 적절성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총사업비는 2,00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상반기 후계농육성자금 추가 배정 결정에 따라 상반기 육성자금 탈락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탈락자 133명이다.농식품부는 2024년까지 선착순으로 배정하던 방식을 개선해 2025년 상반기부터는 신청자의 경영역량 등 지표 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자금을 배정하고 있다.상반기 육성자금 배정률이 최소 0.2%에서 최대 17.7%에 그치면서 전국의 후계농과 관련 단체들은 정부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글로스터호텔에서 ‘도민과 함께 미래를 기획하는 인구정책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 수립과 혁신 사업 발굴을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원탁회의에는 청년, 신혼부부, 육아부모 등 인구정책의 핵심 이해관계자이자 수요자인 2040세대 10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제주도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구정책 신전략사업 4개 분야* 9대 과제를 공유하고 테이블별로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참가자들은 9개 테이블로 나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 한국에 온 지 어느덧 약 8년이 흘렀네요. 그동안 한국에서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들이 저를 더욱 성장 시켜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서 한국과 인천대 법학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내달 2월 21일 개최되는 인천대학교 학위수여식을 앞두고, 인천대 법학부 소속으로 학위 수여 예정인 학생들 중 유독 사연이 눈에 띄는 한 여학생이 있다. 그녀는 지난 2016년 한국에 입국한 ‘방순의’라는 중국 상해 출신 유학생이다.❍ 당시 한국 생활이
한국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가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해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는 24일 화순군청에서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에 기탁한 쌀은 화순군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품질 쌀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공급돼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정대현 회장은 “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는 매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화순쌀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
검역본부, 30년 지났지만 1만원 그대로 '현실화 추진' 민원행정 효율화·무분별 제네릭제품 방지 효과 기대 업계, 비용부담 가중 무더기 취소 우려...현실 고려해야 2~3년 후 동물약품 품목허가 심사수수료가 대폭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 동물약품 품목허가 심사수수료가 지나치게 낮다고 보고, 심사수수료 현실화를 적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5 시즌의 주요 키워드인 ‘새로운 기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을 선택했다. ‘전통’을 기반으로 ‘혁신’을 이룬 작품이자 ‘통합’의 상징이 된 베토벤의 작품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점을 잇는다.베토벤의 교향곡 9번은 ‘혁신’의 상징이다. 가사에 의존하지 않는 순수 기악음악의 정점을 이룬 베토벤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독창과 합창을 도입하며 가사를 뛰어넘는 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국제사이버대학교 안전보건공학과가 지난 22일 2025 희망나눔 기부릴레이에 동참하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역 복지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성금은 국제사이버대 안전보건공학과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경매를 통해 모금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보호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는 국제사이버대 안전보건공학과 김은성 과대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최영숙 지회장, 광명시사회복
창원시는 수산업 현장의 여건을 개선하고,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2025, 2026년도 해양수산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청 가능한 사업은 2025년 8개, 2026년 33개로, 수산자원조성, 양식산업 진흥, 수산물 유통 지원, 해양사고 예방 분야 등 총 41개 사업이다.신청대상은 관내 어업인, 어촌계, 수협,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등이며,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다.신청방법은 사업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해 창원특례시청 수산과 또는 구청 수산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주 신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부지사는 홍성 출신으로 홍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6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도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해양수산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행정안전부에서는 공기업정책과장과 민방위과장, 10.29참사피해자지원단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