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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목장 보전 방안 도출…실행 여부 ‘관건’

3개월전
대규모 개발 사업 등으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제주의 마을공동목장을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도출됐다.지난 3일 축산진흥원에서 열린 ‘마을공동목장 보전과 지원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진인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제도개선 및 정책 지원,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제주의 마을공동목장은 일제강점기 때 143개소에 달했으나 현재는 77개소로 격감했다. 용역진은 마을공동목장이 크게 줄어든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골프장과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 때문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용역진은 마을공동목장이 전통 농업의 공동자...
제주 바다에 서식하는 남방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생태법인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서 박태현 강원대 교수는 생태법인 창설 특례 조항을 마련, 조례를 통해 개별 종을 지정하거나 남방큰돌고래에 직접 법인격 부여하는 방법으로 제주특별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제주특별법 개정 또는 남방큰돌고래 법인격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방법으로 법적 권리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63회 탐라문화제’가 5일 오후 7시 제주해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탐라문화제는 이날 개막 선포에 이어 ‘탐라, 그 찬란한 이름으로 현재와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공연을 시작으로 탐라문화광장 등에서 9일까지 이어진다.제주설화에 등장하는 ‘궤눼깃’의 일대기를 담은 개막 공연은 해녀노래,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격파 장면, 고공 액션 및 플래시 몹, 태권무 등에 신명나는 한국 전통 가락이 어우러지며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개막식에 앞서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12대 도의회 후반기 의정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의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환경도시분과 김원배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문화관광체육분과 선명애 위원이 선출됐다.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과 입법 및 정책제안, 도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 등을 수행한다. 각계 분야별 전문가로서 상임위원회별 7개 분과 5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이상봉 의장은 “의정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제시하는 정책 제언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금고 이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병도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금고의 평균잔액은 1조2489억원으로 440억원의 이자수입을 냈다.평균 이자율은 3.53%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광역자치단체별로 평균이자율이 높은 곳은 ▲제주 3.53% ▲서울 3.42% ▲광주 2.72% ▲전남 2.54% 등 의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별 금고에 예치된 현금성 자산은 108조5887만원으로 평균 이자율은 2.32%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곶자왈을 걷기만 해도 곶자활 공유화 기금을 기부할 수 있는 ‘2024 곶자왈 워킹챌린지’를 개최한다.제주특별자치도 지원, 제주도개발공사 후원을 받아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곶자왈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교래자연휴양림 또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 곶자왈 탐방로를 걸으며 ‘곶자왈 홍보 인증 미션’을 완료하면 제주도개발공사에서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기탁하는 챌린지다. 참여 목표는 ‘500명 이상’, 금액은 1000만원이다.참가자들
제주시는 이번달부터 상하수도 요금 안내를 종이고지서 대신 신속하고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알림톡 고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카카오 알림톡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우편 배송 지연 등 기존 종이고지서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수도 요금 고지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신청 방법은 자동 납부 수용가를 대상으로 카드, 통장 상관없이 제주시 누리집 내 온라인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주시 상하수도과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제주시는 알림톡 고지 서비스 시행
현대차가 최근 미국 완성차 기업 제너럴모터스와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은 데 이어 미국 빅테크 구글의 '형제 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선다.현대차는 4일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회사인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 전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와 텍사스주 오스틴 일부 지역에서도 운행을 확대하는 중이다.현대차와 웨이모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웨이모 6세대 완전 자율주행
2022년 11월 Chat GPT의 등장 이후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최근에는 더욱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로 바뀌고 있다. 인공지능은 이제 현실과 뗄래야 뗄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나아가 미래학자들은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는 사용자와 그렇지않은 자로 구분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소개할 인공지능 멘토를 통해 자신의 분야에 앞선 선구자가 되어보자!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김덕진, 김아람『AI 2024』, 『챗봇2025 트렌드&활용백과』로 서점 베스트셀러를 휩쓸며 국내 최고 AI 전문가로
김해시는 4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과 함께 ‘기후안심도시 김해를 위한 탄소중립의 ...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이준산 △목재산업과장 부이사관 조영희 /나무신문
경기도는 오는 12월까지 31개 시군에서 노인과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첫 번째 행사로 7일과 8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양시를 시작으로 12월 수원시에서 막을 내릴 예정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노인이나 중장년자들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노인․중장년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실시간 랜섬웨어 탐지·차단 솔루션인 화이트디펜더 제품 개발기업 에브리존은 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 파이오링크와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브리존은 엔드포인트 보안 안티바이러스, 안티랜섬웨어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전문 보안기업으로,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제품은 100% 시그니처리스 기반의 실시간 랜섬웨어 위협 탐지·차단 및 자동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독자 기술로 개발한 행위탐지 최고의 알고리즘 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탐지와 차단, 복원 3단계 프로세스를 기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할 여자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7일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 FIFA 여자 U-17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3일 발표했다.21명 참가 엔트리에는 미국 프로리그 소속으로 여자 A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케이시 유진 페어가 지난 U-17 아시안컵에 이어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였던 원주은은 최종훈련을 앞두고 부상으로 제외됐다.21명 선수 중 11명이 2007년생, 8명이 2008년생이며, 한국희(울산현대청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오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산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법령 개선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산림과 임업 분야에서 탄소중립의 대응책 중 하나인 국산재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학계 및 산림·임업 종사자 등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제도 및 법령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주제발표에는 원광
지역별 맞춤 사업으로 냄새 저감 효과 기대 경상남도는 지난 9월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도내 5개 시군이 선정되어 국비 53억 원을 포함해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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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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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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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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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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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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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2025학년도 수시 1차 경쟁률 5.73대 1
영남이공대는 2025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 결과 1832명 모집에 1만506명이 지원해 평균 5.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학과별 전체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23.2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스포츠재활과 14.41대 1 △간호학과 13.33대 1 △반려동물보건과 9.68대 1 △치위생과 8.96대 1 △글로벌베이커리과 8.46대 1 △K-뷰티과 8대 1 △호텔·항공서비스전공 7대 1 △보건의료행정과 6.91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6.81대 1 순이었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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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 유치·APEC 홍보…두 토끼 잡는다
경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글로벌 플랫폼과 협력해 경북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하고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홍보에 힘을 쓰고 있다.특히 도는 개별관광 여행 추세에 맞게 경북을 알리고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선 보이고 있다.개별관광 여행은 여행객들이 겉핥기를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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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아동·청소년법 개정안 대표발의…"성범죄자 취업제한 범위 확대"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범죄 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성범죄자에 대한 취업제한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6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국회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임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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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2025학년도 수시 1차 평균경쟁률 3.4대 1
계명문화대는 2025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1742명 모집에 5939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3.87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학과는 치위생과로 정원 내 22명 모집에 25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1.8대 1이며, 다음으로는 간호학과 정원 내 116명 모집에 1093명이 지원해 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들의 면접심사는 비교과전형 5일, 그 외 전형은 오는 11~12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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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사업에서 구미시, 영주시가 선정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28개 지자체가 신청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4개 지자체 중 구미시, 영주시가 최종 선정돼 각각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사업은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