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탐지한 악성문자는 109만건이며, 그 중 청첩장·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 문자는 총 24만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인을 사칭하는 악성문자는 모바일 청첩장, 부고장 등을 사칭하며 해당 내용을 안내하는 링크가 삽입돼있다.링크를 확인하면 악성앱이 설치되고 휴대전화 내 연락처, 통화목록, 사진첩 등 개인·금융정보가 탈취되며, 휴대전화 소액결제·은행 통합거래를 통한 계좌이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휴대전화가 감염돼 공격자에 의해 원격조종당하며, 해당 전화번호의 연락처...
온라인 서비스의 사용자 인증, 물리적 출입통제, 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QR코드가 사용되면서 QR코드에 악성링크를 삽입하는 큐싱이 급증하고 있다.에스에스앤씨가 국내에 공급하는 퍼셉션포인트에 따르면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큐싱 2.0’도 나타났는데, 이는 정상 QR코드에 악성 QR코드를 숨기는 방식이다. 표면에 있는 정상 QR코드로 인증하면 정상적으로 서비스에 접속된다. 그 후 악성 QR코드가 피싱 페이지로 연결시키는데, 악성QR코드를 탐지하는 솔루션은 첫번째 QR코드 접속만을 확인하기 때
티피링크는 오마다 및 오마다 프로 라인의 액세스 포인트의 WFA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WFA 와이파이 인증은 제품의 호환성, 보안성, 그리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별 프로토콜 준수를 검증하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인증으로 티피링크 오마다 제품군은이 국제 표준 충족을 입증했다.인증을 받은 오마다 와이파이 6 기업용 AP는 총 6종(EAP625-아웃도어 HD, EAP610-아웃도어, EAP653 UR, EAP673, EA
모두싸인은 공공기관의 잔여 예산을 SaaS 도입에 활용해 전자서명 기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 및 예산 및 기금운용 집행지침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보안 인증을 받은 디지털 서비스를 우선 고려해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하지만 연말이 다가오는 지금은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위한 이용요금의 부족분이 발생하거나 해당 예산의 잔여액의 규모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이때 공공기관은 정보화 사업의 ‘낙
서울시의 유망중소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은 하이서울기업 인증 지원에 총 670개사가 지원해 4단계의 평가과정을 거쳐 신규 하이서울기업 11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2004년 출범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올해는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변별력 강화를 위해 정량평가의 점수상향, 글로벌역량배점 강화, 서류평가의 도입 등의 평가단계의 고도화가 진행됐다. 어려운 평가단계를 거친만큼 인증을 받은 기업은 성장의 초석을 마련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글
대학에서 학생들의 취업에 관심을 갖고 지도한 제자들이 5년 정도 시간이 지나자 70%가 이직을 하는 사례를 보며 언제 어떤 이유로 직장을 옮기고 싶은 마음이 큰지 관심을 갖게 됐다.물론 필자도 국내 대기업에서 외국계 기업과 공공조직 등 여러 번의 이직을 경험했기에 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 많은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필자의 이직 사유는 업무 경험과 조직내 미래에 대한 확신이 적어지는 경력 발전에 대한 의혹이 생기는 차에 헤드헌터의 유혹으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경우다. 조직 내에서 자신의 성장이 한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메타가 가상현실 운용 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빅픽쳐스와 ‘메타버스 기반 건설기계 실습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생성형 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라온메타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인 메타데미에 빅픽쳐스를 입점시켜 굴착기, 지게차, 불도저, 크레인 등 자격증 기반의 건설기계 조종 실습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온메타는 건설기계 조종사 자격증 취득 시 높은 교육비와 제한된 실습 기회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빅픽쳐스가
대금 연주자 구슬기가 오는 11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에 위치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구슬기 대금독주회’를 개최한다.전통음악, 창작음악 등 다양한 연주로 매해 독주회를 열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악인 구슬기는 이번 공연에 대구에서 창시된 양성필류 대금산조를 선보이며 진한 긴 산조 한바탕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또한 이번 공연에는 현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이자, 본 산조의 창시자인 대금 연주자 양성필 명인이 직접 출연해 장구를 연주하기도 한다.양성필류 대금산조는 경상도 풍의 메나리조와 힘찬 우조 그리
취업 포털 커리어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에너지공단, 스노우피크코리아 채용 소식을 29일 발표했다.한국석유공사에서 2024년 하반기 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개방형계약직에서 △안전보건총괄팀 담당역 △홍보팀 담당역이며, 지원직에서 △소방, 육아휴직 대체에서 △부서행정 △부서행정, 경력단절여성 직무체험형 인턴에서 △부서행정 △유가모니터링 지원 △데이터 분석으로 총채용 인원은 총 10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2022년 6·1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이 미래한국연구소에 수억원을 지급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공천 대가성 여부 확인에 나선 가운데 관련 정치인들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4부는 이번 주 중 2022년 6·1지방선거 영남지역 국민의힘 예비 후보자였던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A씨는 당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에 1억 2000여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앞서 검찰은 지난 27일 A씨와 마찬가지
올 연말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철도가 지나는 영덕과 울진은 벌써 철도관광의 수혜지로 들떠있다. 동해선은 포항~영덕 44.1㎞ 구간이 2018년에 개통된 데 이어, 이번에 영덕~삼척 122.2㎞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착공 15년만에 동해안 철도시대가 열린 셈이다.아름다운 해안 풍광을 자랑하는 두지역은 영덕은 5곳, 울진은 7곳이나 역사가 새로 생긴다. 영덕군과 울진군은 역사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교통망을 정비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여행의 중심지가 될 새로 생긴 역과 더불어 역사 주변의 가볼만한 관광
경남도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4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이 개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 원자력신문사와 협력해 개최했으며, 국내 원자력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자력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기업, 연구기관, 대학,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원자력 산업의 새로운 방향과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은 한국원자력신문사 주관으로 2015년부터 개최된 원자력산업 전문 전시회다. 2022년까지 경북 경주에서 개최해 왔으나, 경남도와 창원시가 협력하여 2023년부터 경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본부는 지난 24일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임업관련 공무원 등 20명이 임산물 생산관리기술과 현장 생산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파퓨아뉴기니아, 카메룬, 스리랑카, 네팔 등 7개국 임업직 공무원들은 이날 임산물유통본부 임산물 생산 현장 견학 및 연수에서 우리나라의 앞선 임산물 생산, 포장, 유통 등 관리기술 설명과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깊은 관심과 호기심을 보였으며 전문가와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많은 궁금증을 해소했다.임산물유통본부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6일 0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했다. 방방곡곡 트레킹은 비영리, 비회원 단체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실시한다. 매달 1일부터 참여 회원을 모집하여 보통 관광버스 1~2대를 이용한다. 이번 달은 희망자가 170여 명이나 되어 관광버스 4대에 나누어 타고 다니는 아주 큰 행사가 되었다. 김 회장은 이동 중에 다른 버스에 승차하여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오늘의 일정, 다음 달 트레킹 할 곳"에 대해 안내했다.신청 회원은 버스 도착 지점별로
대구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역 청소년들과 청소년 지도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CGV대구에서 ‘2024년 행복 북구 하반기 청소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북구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역의 청소년 69명과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38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박호문 대구과학대 교수의 초연 강의로 시작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 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기태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할 수 있는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 중 일부가 여순 10·19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삭제를 촉구한 결과, 해당 출판사 5곳이 표현을 수정 또는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 6일 여순 10·19 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은 “우리 사회의 화합과 진실 추구를 저해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행태이며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부적절한 표현으로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특히, 전남교육청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장애인 선수들의 국내 스포츠 대축전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2개를 포함해 종합 순위 10위 등극을 노리는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 날부터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특히 역도 김현숙은 3관왕에 등극했고, 수영 오영준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시 선수단은 25일 역도와 댄스스포츠를 앞세워 금메달을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디지털터치는 24일 역사 시뮬레이션 '삼국지8 리메이크'를 발매했다.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선보인 이 작품은 플레이스테이션4 · 5, 닌텐도 스위치,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삼국지8'의 20년 세월을 뛰어넘어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삼국지8'과 '삼국지8 위드 파워업키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요소와 이벤트, 데이터가 추가된 시리즈 최대 볼륨으로 구성됐다.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무장이나 세력도 추가돼 무장 수는 100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원작의 특징 중 하나인 '전년대 시나리오'도
연수구가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발맞춰 제2청사를 개청했다. 지난 30일에 열린 개청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송도삼다수 다이어트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연수구립여성합창단과 관악단의 합창과 연주로 축하의 분위기를 더했다.개청식에서는 청사신축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현판제막식과 기념식수 등의 공식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에 문을 연 제2청사는 송도동 연구단지로에 위치하며, 총면적 2천20
남동구의회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구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집행부 감시권의 하나로, 남동구의회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30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남동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의회는 구민들로부터 다양한 제보와 의견을 접수받아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고자 한다.의견 접수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내용은 행정의 위법·부당하거나 개선이 요구되는 행정행위, 예산 낭비 사례, 불합리한 관행 등이다. 접수
강화군이 깊어가는 가을 속, 군민들과 함께 국악을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군은 지난 26일 ‘제6회 한반도 아리랑 축제’를 시작으로 11월 16일 멋의 진수 ‘경성유행가’, 12월 21일에는 제2회 강화인화축제 ‘내가 최고’ 행사를 연이어 준비했다.오는 11월 16일에 열리는 멋의 진수 ‘경성유행가’에서는 전국에서 초청된 소리꾼들이 평안도, 황해도와 강화 지역의 서도소리를 부르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12월 21일에 개최 예
인천 서구가 인구 63만에 걸맞게 주민과의 소통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서구는 29일 검단복지회관에서 검단 주민 200명을 상대로 ‘퇴근길 톡! Talk! 콘서트’를 성료했다.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평소 구정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서구의회의장, 서구의회의원, 인천시의원,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강범석 서구청장과 인천도시
인천시 남동구는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소통실 ‘남동구 사이다’를 운영한다고 30일 전했다. 남동구 사이다는 ‘사랑하는 구민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다가갑니다’의 줄임말로, 학생과 지장인, 유·아동 보육 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 마련됐다.찾아가는 맞춤형 현장소통실 ‘남동구 사이다’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은 메모, 구술, QR코드 작성 등 편한 방식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작성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