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0시간 장기 집합교육인 '2025년 제주 귀농귀촌·청년농업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하고,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교육을 희망하는 후계농업인들은 농업교육포털-교육과정신청-통합교육과정검색-집합교육에서 교육지역‘제주’로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귀농귀촌 아카데미와 청년농업인 아카데미를 상반기부터 통합 운영한다. 출석, 실습, 과제, 발표 등 다양한 평가기준을 적용해 출석 80% 이상과 개강식·수료식·실습·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저출생 극복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첫걸음! 출생축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경품 이벤트는 제주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자녀 입출식 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경품으로는 1등 5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 2등 3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 3등 1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임산부의 날 10월 10일에 맞춰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40 플라스틱 제로 범도민 참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3·1절 연휴기간인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제주공항에서 친환경 제주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여행의 관문인 제주공항에서 탈 플라스틱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디지털 서약' 참여를 독려하고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전시·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관광객들은 휴대전화로 큐알코드를 찍어 제주 환경보호와 쓰레기 배출 최소화를 약속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제주들불축제가 주최기관인 제주시의 갈팡질팡 행보 속에 정체성이 사라진 축제로 전락했다. 제주 목축문화와 방애를 상징하는 마지막 남은 콘텐츠마저 대안도 없이 폐기하면서 '들불축제'의 전통은 완전히 사라지고, 명맥마저 끊기게 됐다.대신 '디지털 쇼'와 '읍.면.동 대항 민속경기대회'가 축제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얼핏보면, 디지털 빛축제인지, 아니면 도민체전의 민속부문 대회인지 분간이 힘들다. 사실상 들불축제는 폐지되고, 전혀 다른 성격의 새로운 콘텐츠 축제가 신설된 셈이다.일련의 과정을 보면 크게 두 가지 차원의 문제가 제기된다. 하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그램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주최한 넥슨과 제주SK FC가 이번에는 제주 학교스포츠 클럽과 여학생 체육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넥슨, 제주SK FC는 28일 제주 체육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구창용 제주SK FC 대표이사,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박정무 넥슨 부사장을 비롯해 구자철 제주SK FC 유스어드바이저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
제주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있으며, 연간 1,500만명이 찾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섬이다. 이렇게 찾아오는 여행객이 공공장소에서 느끼는 첫인상 중 하나는 바로 공중화장실이다. 관광객에게 제주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제주 선진문화가 담긴 공중화장실 조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제주시에서는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에 3가지 관점에서 노력하고 있다.첫째, 탄소중립과 연계한 친환경 시설 도입이다. 올해 시범 사업으로 그린커튼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화장실 내·외부 벽면에 다양한 식물을 식재한 수직정원
제주도가 지난해 행안부가 실시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범죄와 생활안전 2개 분야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사업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범죄와 생활안전 지수를 개선하기 위해 방범협의체 운영, 읍면동 안전협의체 활성화, 안전사업지구 조성 등 3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제주도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총 6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적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기후경제’ 전환을 목표로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하고, 기후위성 개발·발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등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실행할 계획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12일 열린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2년 7개월’ 역주행이 멈췄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민생경제의 활로를 가로막고 있다”며 “경기도는 기후위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 영화!”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 개봉 3월 12일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베일에 싸인 멕시코 갱단 보스 ‘델 몬테’를 만나러 간다. 그의 요청은 놀랍게도 ‘자신이 여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는 것’. 리타는 델 몬테가 이전의 삶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롭게 탄생한 그녀, ‘에밀리아 페레즈’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의 인생에 2막이 오른다
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2년여 전 수원 전세 사기 주범인 정씨의 동업자로 임차인 수십명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는 임대업자 A씨가 부인과 함께 수원·화성·용인시에서 최소 270세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피해를 본 일부 임차인들은 지난해부터 A씨를 잇따라 고발하고 있다. A씨 부부가 소유한 세대 규모가 제법 커 ‘제2의 수원 전세 사기 사태’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동탄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임대업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각각 접수했다. A씨는 무자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AIC 최고위정책과정 및 정보통신정책포럼 2025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이찬 서울대 창의융합학부최고위과정 주임교수.창의융합학부 박복미교수,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
정부가 대학생들의 학습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의 기이수 교육·훈련 인정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기존 3개 종목에서 201개 전 종목으로 확대되면서, 군입대나 질병 등의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대학생들도 복학 후 계속해서 자격 취득 과정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고용노동부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시범운영했던 '과정평가형 자격 기이수 교육·훈련 인정제'의 인정 대상 종목을 기존 3개에서 201개 전 종목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
영국 정보보호 감독 기관인 정보위원회가 틱톡, 레딧 등 소셜미디어를 상대로 미성년자 사용자 보호 관련 조사를 시작했다.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ICO는 이번 조사에서 앱의 연령 확인 절차와 아동의 개인정보 사용 방식이 법을 위반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ICO는 지난해부터 SNS에 18세 미만 사용자 보호 조치를 강화하도록 요구한 바 있다. 이는 어린이가 유해하거나 부적절한 콘텐츠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법안이다. 이에 따라 영국 내 SNS 기
롯데웰푸드가 디지털 산업 시상식 ‘2024 앤어워드’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4 앤어워드에서 그랑프리 2개, 위너 1개 등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2024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귄위있는 디지털 산업 시상이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심사해 통해 선정한다.소셜미디어 분야에서는 롯데웰푸드 공식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가 그랑프리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테마 펀드인 ‘삼성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 공모펀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AI 발전의 최종 단계로 평가받는 ‘피지컬AI’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포착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휴머노이드로봇 산업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기업들 중에서도, 지속적으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을 엄선해 해당 기업 탐방 또는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