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부금 납부 유예, 대출금리 인하 등 지원을 벌인다. 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 추진한다. 우선 특별재난지역의 소상공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나 재해중소기업확인증을 제출하면 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은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등 5곳,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2곳, 울산 울주군 등 모두 8곳이다. 산불 피해를 입고 재해중소기업확인증을 발급받은 노란우산 가...
고향에서 발생된 대형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대화공업 송범조 전 대표가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지난 1978년 설립된 ㈜대화공업은 볼트와 너트 등 각종 스크류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기계 및 산업설비 분야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기계부품 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송범조 ㈜대화공업 전 대표이사는 “고향 의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이 이차전지 음극재용 구형 흑연 국내 생산을 위해 4000억 원 투자를 단행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이사회를 통해 가칭 카본신소재 신설법인 설립을 위해 3961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구형흑연은 흑연 광석의 불규칙한 입자를 둥글게 하고 순도를 높인 음극재 중간 원료다. 회사는 구형흑연을 활용해 세종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포스코퓨처엠은 구형흑연을 주로 중국으로부터 들여와 가공을 통해 음극재 최종 제품을 생산해 왔다. 이번에 카본신소재 신설법인을 설립하면 구형흑연을 중국이 아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상품 수출 중심의 한국경제 성장 모델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규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해소하는 ‘메가 샌드박스’ 같은 새로운 발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22일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최근 한국 경제의 도전과제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국회 미래산업포럼은 국회미래연구원이 급변하는 국제질서 흐름 속에서 국내 산업지원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조직한 포럼이다. 최 회장은 산업계
대구테크노파크가 대구시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 및 전·후방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22일 대구TP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대구 지역 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대구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기·자율 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 소재 부품,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내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기업 △지역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및 초광역권 선도기업 △주력산업 중점 육성 품목 연관기업 등이다. 세부 지원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2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전북도청 컬링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우승은 대한민국 컬링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9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치른 예선전을 3위로 통과한 전북도청팀은 준결승에서 스웨덴틀 7대6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예선에서 10대9로 패배했던 독일이었다. 하지만 상승세를 탄 전북도청팀은
iM뱅크는 지난 3월 발생한 미얀마 지진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현지 지역사회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 지원 기부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를 비롯해 현지 구호요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복구 작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 이재민에 생필품 및 의료품 긴급지원, 임시 거주시설 운영, 구호인력 활동 장비 및 인력지원 등 피해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iM뱅크는 지난 2019년 미얀마 현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형산불 피해대책 종합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 30여명을 만나 산불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예산 국회 증액을 집중 요청했다. 이는 산불피해 복구에 총력 대응하는 종합적인 상황을 도민과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원·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다.경북도는 현재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안과 제정, 정부 추경예산에 피해지원 예산의 최대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이재민 임시주거 대책과 하절기 장마, 홍수,
경기도가 경제적 부담으로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을 지난해 대비 200명 늘어난 총 2,400명으로 확대한다.연간 총소득 기준도 4,200만 원 이하로 상향됐으며 유급휴일 적용이 어려운 초단시간 노동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더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연간 총소득 4,200만 원 이하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비정규직 노동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초단시간 노동자다. 비정규직과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강사 등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31일간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항노화 산업의 성장 촉진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항노화 페스타 쿠폰왔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에서 열리며, 도내 항노화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특히, 매주 1회 발행되는 20% 할인쿠폰을 통해 소비자들은 흑마늘즙, 도라지배즙, 발사믹식초, 오디잼, 화장품 등 다양한 항노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는 24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국립경북대학교 특수식품연구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기술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정성근 교수와 연구교수, 식품응용공학과장,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양 기관은 △혁신적인 연구개발, 산학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기술 자문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약속했다. 또한,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안정’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정작 가장 절박한 민생 중 하나인 농민의 삶은 철저히 외면당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편성한 추경예산은 1,150억 원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과 공공배달앱 지원사업에만 집중되어 있다. 농업 생산 기반을 보호하고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쓰여야 할 예산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기후위기가 가속화되면서 최근 3년간 농업피해는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정부는 농작물재해보험, 채소가격안정제 예산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의 개최가 확정됐고,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총상금 2억 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먼저, 6월 6일부터 사흘간 열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성문안에서 총상금 12억 원을 놓고 펼쳐진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개최 확정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KLPGA 역사를 새롭게 쓴 박민지는 사상 최초 단일 대회 5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을 기회를 잡았다.박민지는 “같은 대회가 매년 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K편의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베트남 GS25는 지난 3월 14일, 하노이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호찌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남부 지역의 1위 편의점 브랜드로 올라선 후 하노이를 교두보 삼아 본격적인 베트남 북부 진출에 나선 것이다.6개 매장의 경우 하루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하루 최고 매출 10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도 토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금융감독원은 22일 2024년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24년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73.6조원으로 전년 대비 △5.3조원 감소했으며, 발행잔액은 81.6조원으로 ’14년 이후 최저치 기록을 보였다.발행규모의 경우 홍콩 H지수 사태 이후 ELS 수요 위축 지속 및 주요 은행의 ELS 판매 중단 등의 영향으로 ELS 발행액 및 발행잔액 감소가 이어졌다.투자손익을 보면 ’24년에 만기가 집중된 H지수 기초 ELS의 손실 확정 등으로 ELS 투자손익이 손실로 전환했다.(’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태백시와 공동 추진 중인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이 2025년 정기 1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했다.‘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은 태백시 황지동 86-3번지 일원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태백교육도서관과 태백시 평생학습관을 이전하여 연면적 7,214㎡ 규모로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복합시설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78억 원의 교육부지원비를 확보했다.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태백시 및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25일, 월정사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월정사, 진부119안전센터, 진부파출소, 진부면사무소 등 5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했다.유관기관 및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여 산불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초기 재난상황 전파체계와 초동대응 역량강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 “산불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산불로부터 오대산국립공원의 자연자원과 귀
원주시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이 25일 입국해 원주에 도착했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옌바이시 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농가 9곳에서 베트남 근로자 26명을 도입하기로 했다.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으며, 이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에서 기본인권교육과 농작업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계약기간인 오는 5∼8개월간 농가별 숙소에 머물며 농작업을 하게 되며, 1일 약 10만 원의 임금이 지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치료음악연구회&당신의 행복 심리상담연구소와 ‘장애인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치료음악 기반 정서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심리상담 및 음악치유 연계 교육 ▲지역사회 대상 장애인식개선 활동 ▲전문가 네트워크 및 자문협력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과 그 가족이 겪는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체계적이고 예술적인 방식으로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업은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