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개발국이 지구 저궤도에 미사일 추적 및 고급 통신 기능을 제공할 위성군 구축을 위한 프로토타입 임무에 대한 입찰을 위해 19개 기업을 사전 승인했다.23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기업들은 확산형 저궤도 위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HALO에서 경쟁하게 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에는 스페이스X를 비롯해 에이펙스, 카펠라 스페이스, 투리온 스페이스, 에어버스, 노바웍스, 테란 오비탈(...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2019년 5G 최초상용화 이후 5년이 지났음에도 건물 내부에서는 여전히 사용이 어렵다며 과기정통부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이통사별 5G 기지국 구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이통 3사는 총 누적 34만5795국을 구축했으나, 실내 기지국 설치는 3만 8252국에 그쳤다. 전체의 11.1% 수준이다.사업자별로 보면 ▲SK텔레콤은 12만1252국 중 1만3849국 , ▲KT는 11만4552국 중 1만3
금에 기반한 디지털 자산인 '킨카 골드'가 주목받고 있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킨카 골드는 일본 금 거래 서비스 제공업체 언뱅크드의 자회사 킨카가 발행하는 암호화폐다. 보관 비용을 들이지 않고 금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토큰 가격은 1트로이온스의 달러화로 표시된 금 가격에 연동된다. 그간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되던 킨카 골드는 새롭게 카르다노 블록체인에서도 발행될 예정이다. 킨카 골드가 카르다노
중국이 양자 분야에서 미국보다 10년 앞서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테레사 멜빈 에어로스파이크 최고기술책임자는 하와이에서 열린 테크넷 인도 태평양 콘퍼런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중국이 테러와의 전쟁에 참여하지 않아 양자 분야에서 미국보다 앞선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과학적, 경제적 증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지적했다.테러와의 전쟁에 관한 멜빈의 발언은 중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나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빛가람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협의체는 KISA 주관으로 구성됐으며 첫 회의에는 나주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의 안전 부서 및 관련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기관별 안전보건 관련 운영·관리 정보 공유 ▲재난 및 비상시 상호 협력 방안 ▲지자체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활동 지원 등이며 안전보건 관련 사항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KI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가 지난 몇 달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테스트해 왔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직원들이 테슬라의 프로토타입 승차 공유 앱을 사용해 자율주행 차량을 호출하고 주행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차량은 안전 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한 상태로 도착하며,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머스크는 차량이 최신 버전의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자율적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2분기까
SK자회사 11번가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4 그랜드 십일절'을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쇼핑지원금을 나눠주는 사전 참여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100% 당첨되는 행사로, 이벤트를 통해 사전 페이백을 신청한 고객에게 랜덤으로 11페이 포인트 최대 3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포인트는 오는 31일 일괄 지급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그랜드 십일절 기간 사용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그랜드 십일절은 11번가가 2008년 론칭과 동시에 매년 11월을 11번가의 달로 기념하며 진행해 온 연
셀링랩은 자사가 운영하는 무인 프린트카페 브랜드 프린트잇이 전국 50호점 개점을 돌파하고 추가 출점도 이어지고 있음을 밝혔다.프린트잇은 갑자기 프린트나 복사를 해야 할 경우, 혹은 고퀄리티 프린트 출력물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언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무인프린트매장으로, 왕십리역점이 개점되면서 운영되는 매장이 50호점을 넘어서게 됐다.이는 지난 7월 40호점을 넘긴 이후 3개월만에 50호점을 넘어선 것으로, 추가 출점계약 및 논의는 계속되고 있음에 따라 현재 일산탄현점을 기준으
창녕군은 지난 29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창녕읍의 고령농가에서 단감 수확을 지원하는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감은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인력 의존도가 높아 소규모 단감 농가의 경우 일손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이날 지원을 받은 농가는 “군수님과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단감 수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성낙인 군수는 “가을철 농가들이 겪는 생산비 상승과 인력난의
‘제17회 세계양금축제’가 11월 3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세계양금축제는 2년을 주기로 아시아와 유럽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는 큰 규모의 음악 행사로, 세계양금협회는 본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7회 세계양금축제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세계양금축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양금 공연, 양금 학술대회, ‘제1회 세계양금대회’ 등을 경험할 수 있다.먼저 11월 3일에는 세계양금축제 개막식 오프닝 공연이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오프닝 공연에는 세계양금협회 회장 빅토리아 헤렌차르, 세계양금협회 부회장
대금 연주자 구슬기가 오는 11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에 위치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구슬기 대금독주회’를 개최한다.전통음악, 창작음악 등 다양한 연주로 매해 독주회를 열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악인 구슬기는 이번 공연에 대구에서 창시된 양성필류 대금산조를 선보이며 진한 긴 산조 한바탕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또한 이번 공연에는 현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이자, 본 산조의 창시자인 대금 연주자 양성필 명인이 직접 출연해 장구를 연주하기도 한다.양성필류 대금산조는 경상도 풍의 메나리조와 힘찬 우조 그리
밀양시 삼랑진읍은 23일 삼랑진읍 일랑문화센터 3층 제과 제빵실에서 귀농·귀촌인 정착 및 교류 활성화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16명은 건강빵 만들기 등 쿠킹클래스 체험활동과 더불어 다과회를 하며 농촌 정착과정의 어려운 점 등을 이야기하고 서로 소통하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이순애 삼랑진읍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삼랑진읍을 홍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가짐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삼랑진읍을
제주시의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이 재무감사를 앞두고 회계서류를 숨기는 황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25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4~18일 제주시 모 동사무소 재무감사를 위해 2021~2023년에 지출한 각종 계약 및 회계서류를 요구했다.그런데 회계업무 담당자인 A주무관은 계약서류와 대금 지급서, 발주 서류 등 총 107건 서류 중 69건을 제출하지 않았다.이 공무원은 관련 서류를 인계하지 않은 채 지난해 7월 14일 다른 동사무소로 인사 발령이 났다.A주무관은 인사 발령 후 8개월 동안 회계자료를 인계
인천 옹진군이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백령도 관광 창업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 교육 과정은 관광분야 창업 및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백령도 주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은 11월 중순부터 진행된다.만 19~65세 백령면 주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고 수강생들은 관광 전문가 특강, 관광분야 창업 성공사례,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과정 수료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예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 중 일부가 여순 10·19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삭제를 촉구한 결과, 해당 출판사 5곳이 표현을 수정 또는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 6일 여순 10·19 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은 “우리 사회의 화합과 진실 추구를 저해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행태이며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부적절한 표현으로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특히, 전남교육청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정책이 실종된 정쟁 국감이라는 지적 속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임기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방위 국정감사에서 192석의 거대 야권은 김건희 여사 의혹 공세를 퍼부은 반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맞받아치는 양상이 지속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서범수 사무총장,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 김상욱 의원 등은 상임위별 정책감사에 임하면서도 윤
동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관내 발생지역인 동해시와 정선군을 방문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담당관 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지역 확산 양상을 보임에 따라 이달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15개 시·도 50개 시·군 대상 지역담당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동해시, 삼척시, 정선군 지역담당관으로 활동하고 있다.동부지방산림청장은 동해시장, 정선부군수와 면담을 통해 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방제상황을 공유하였으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 마련, 협업사항 논의 등 피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이 제21회 향토식문화대전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계음식문화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WTCO, 한국푸드방송이 주최
강원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결핵은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 및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50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강원대학교병원은 평가지표인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