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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노인요양원,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

충북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은 23일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나들이는 노인들이 요양원 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의 변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진행됐으며, 노인들은 계절 꽃을 감상하며 자연을 산책하고 오락 활동을 가지며 서로 친목을 도모했다.특히, 이번 나들이는 노인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 됐다.시립요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은 단순한 신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21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오전 10시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7분쯤 법정에 들어서 둘째 줄 가장 안쪽자리 피고인석에 앉았다. 구속 피고인 등이 들어오는 피고인 전용 통로를 통해 입장했다.윤 전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맨 채 머리는 가지런히 빗어넘긴 모습이었다.취재진의 카메라 촬영으로 곳곳에서 플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3명 모두가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약속하면서 현재 추진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당장 세종시로 대통령실을 이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시 중심부인 세종동 일대 약 210만㎡를 국가상징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대통령 제2집무실은 완전 이전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우선 관저와 경호, 비서실 등 필수 시설을 압축해 건설한 뒤 완전 이전이 합의되면 이후 진행하
충남도가 홍성·예산 일대 내포신도시에 의료시설을 건립하려는 계획이 도의회 상임위원회 부결에도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본회의 회부를 추진해 통과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20일 충남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은 최근 소관 상임위인 행정문화위원회가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본회의에 올리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지방자치법 제81조1항은 지방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된 안건도 본회의에 보고된 날부터 7일 이내에
충북 충주지역 유력 인사와 시민·사회단체가 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 추진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반대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사회를 외면한 이번 통합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 추진은 원천 무효라고 선언했다. 지역사회의 의사를 묻는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절차적 정당성을 얻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이미 통합을 추진한 상주, 삼척, 밀양 같은 중소도시의 인구 감소나 경제적 위기 등을 볼 때 이번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88세로 선종했다고 교황청이 발표했다.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페렐 추기경은 “그는 삶의 전체를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했다”고 강조했다.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앙, 용기, 보편적 사랑을 갖고 복음의 가치를 살아가라고 우리를 가르쳤다”며 “그는 특히 가장 가난한 이들과 가장 소외된 이들을 지지했다”고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은 호흡기
충북 청주시 사직대로 일부 구간이 오는 22~23일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혼잡이 예상된다.  이번 촬영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으로 진행되며 주 촬영 장소는 서원구 사직대로 279-9와 120, 279-8 등이다.  이에 따라 사직사거리와 사창사거리로 이어지는 도로에 장비 차량 등이 집중되면서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예상된다. 사직사거리 인근 촬영은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23일 오후 5시부터 새벽 5시까지이다.  사창사거리 방면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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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명 등지서 잇단 땅꺼짐 사고대구경북서도 지반침하 사고 잇따라낡은 하수관 손상ˑ지하굴착 등 원인정부 전국 대형굴착공사장 특별점검지난 11일 경기 광명시에서 신안산선 공사 중 터널이 붕괴하면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길이 30m, 깊이 10m에 달하는 초대형 싱크홀이 생기면서 공사장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지난달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는 지름 20m 규모 싱크홀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지기도 했다.대구경북에서도 지난해 7월 장기면 대진리 해안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지게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9월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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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21일 금수강산면 후평1리마을회관에서 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자율 대피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극한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인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적용한 훈련으로 안전과 및 금수강산면 직원, 마을순찰대, 민간조력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k-마어서대피 시스템을 숙지하고, 후평1리 마을 이장의 마을방송과 메가폰 가두방송을 통해 주민대피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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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클린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에 도내 2개항이 선정돼 국비 299억 원을 확보했다.‘비움(C
지역협의체 지방 주도 농촌공간계획 모색삼척·홍천·횡성 등 5개 시군 기본계획 수립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가 지난 16일 춘천 커먼즈필드 커뮤니티룸에서 ‘2025년 강원 지역주도형 농촌공간재생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으로서 강원도 내 지역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농촌공간계획 제도와 농촌협약의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중심의 농촌재생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다.이날 세미나는 ▲지역계획연구소 NURI의 ‘농촌공간계획제도의
신동초등학교는 2025년 4월 21일에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뮤지컬‘눈을 감으면 보이는’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신동초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인근 지천초등학교 학생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 다른 삶의 모습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장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은 학생들의 몰입도와 공감도를 높였다.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K편의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베트남 GS25는 지난 3월 14일, 하노이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호찌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남부 지역의 1위 편의점 브랜드로 올라선 후 하노이를 교두보 삼아 본격적인 베트남 북부 진출에 나선 것이다.6개 매장의 경우 하루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하루 최고 매출 10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도 토했다.
온라인 게임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게임 아이템의 구입 취소 · 환불 거부 등 온라인게임 관련 소비자 피해가 다발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누오바오페라단의 2025년 정기오페라 ‘라보엠’이 오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14일 토요일, 15일 일요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된다.누오바오페라단은 강민우 단장을 주축으로 창단된 오페라 단체로, 공연으로 끝나는 오페라가 아닌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한국의 오페라 문화를 개척하고 이끌어가고자 알차고 참신한 기획력으로 지난 2005년 창단하였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오페라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쉽게 다루지 않는 오페라들을 공연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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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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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 결혼]예식? 청첩장? 재혼의 고민거리
자녀 없는 5년의 결혼생활을 끝낸 K씨는 10년 만에 재혼을 결심했다. 그녀는 정말 열심히 일했고, 외국계 은행의 중견간부가 됐다. 재혼 상대는 의사로 아이가 셋이나 되는 이혼남이었는데, 그녀는 아이가 없는 자신에게 하늘이 내려준 귀한 선물이라 생각하며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부모의 반대도, 아이들과의 관계도 잘 극복했는데,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하는 그녀와 달리 남자는 무엇이든 대강 하자는 주의였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결혼식 대신 조촐하게 식사나 하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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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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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열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 착한가격업소 응원 동참
강원특별자치도가 실국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는 가운데, 경제부지사는 경제국 직원들과 함께 춘천 지하상가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진행했다.도에서는 직원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매월 1팀씩 응원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찬 및 시군 출장 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한편, 이날 오찬에 함께 참석한 한국은행 강원본부에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착한가격업소를 포함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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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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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자체 선거 앞둔 교육감들 해외로 해외로 ...
내년 6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가 예상되는 교육감들이 외국 교육기관들과 협력에 나서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AI 활용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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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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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23일 ‘2025년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1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청소년수련원, 고용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소백가정상담센터, 사회복지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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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부의장 "여성 삶의 질 향상, 지역 복지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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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이 23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열린 '경기 여성활동사 출판기념회 및 산불 피해복구 성금 모금 행사'에 참석해 경기도 여성운동 50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여성 활동의 비전을 응원했다.'경기 여성활동사'는 경기도 여성단체의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해 온 주요 사례와 인물들의 발자취를 담은 귀중한 기록으로, 여성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사회적 공헌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자료로 평가된다.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경기 여성활동사'는 단순한 기록이 아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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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갈 필요 없어요. 강릉에도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가 한가득
강릉아트센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공연과 전시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5~7월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오는 5월 2~3일에는 강릉시립합창단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합창 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를 선보인다. 오페라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카운터테너 장정권과 강릉시립합창단원이 함께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또한 오는 7월 4일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으로 강릉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좌석의 50%를 강릉시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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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도서관, 지역에 연고를 둔 '강릉 작가와의 만남' 운영
강릉시립도서관이 이달 4월부터, ‘강릉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올해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시인, 일러스트레이터, 소설가, 수필가 등 다양한 문학 장르의 작가를 초청, 행사의 깊이와 다채로움을 더했다. 행사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진행된다.문학을 사랑하는 강릉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모루도서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