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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대응 '인구전략기획부' 생긴다… 정무장관도 부활

정부가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하는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추진하고 국회 및 각 정당과의 소통채널 구실을 할 정무장관직도 부활시키기로 했다.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조직 개편 후 정부는 20부·3처·20청·6위원회가 된다. 폐지 논란을 겪은 여성가족부는 이번 정부 개편에서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났다.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달 30일 고위당정협의 등을 거쳐 이런 내용의 정부 조직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정부는 저출생뿐 아니라...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로 밤 사이 경북과 대구에서 도로가 물에 잠기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30일 경북소방본부와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호우피해 관련 119 신고는 총 16건이다. 전날 오후 10시 19분쯤 영주시 하망동의 굴다리 형태의 도로가 침수돼 소방 당국 등이 긴급 통제에 나서 약 3시간 3분가량 진입이 차단된 후 새벽 2시쯤 통행이 재개됐다. 도로 침수에 따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같은 날 오후 10시 23분쯤 칠곡군 동명면 국도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소방
원희룡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나경원 후보와의 단일화나 연대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29일 말했다.원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자리에서 "더 이상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내가 그 부분을 거론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나 후보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존중한다"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는 '나경원 원희룡 결선투표 연대설'을 두고 그동안 원 후보는 "언제든지 협력은 열려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둔 반면, 나 후보는 계속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나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을 마친 이후에도 기자들에게
정부가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하는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추진하고 국회 및 각 정당과의 소통채널 구실을 할 정무장관직도 부활시키기로 했다.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조직 개편 후 정부는 20부·3처·20청·6위원회가 된다. 폐지 논란을 겪은 여성가족부는 이번 정부 개편에서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났다.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달 30일 고위당정협의 등을 거쳐 이런 내용의 정부 조직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정부는 저출생뿐 아니라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울산HD와의 시즌 두번째 '동해안 더비' 맞대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를 거둔 포항은 10승 7무 3패 승점 37점의 성적으로 3위를 유지하며 2위 울산을 바짝 추격했다.또 전날 대구FC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선두로 올라선 김천상무와의 격차를 좁히는데도 성공했다.포항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홍윤상의 벼락같은 선제골이 터지면서 1대0으로 앞서나갔다.김인성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1일 오전 8시20분 대봉지하보도 등에서 실시하는 자연재난대비 현장점검에 참석한다.
- 흩어져 있던 저출생 관련 업무와 기능을 한곳으로 모아 시너지 효과 창출 -- 이 지사,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이 국가 인구비상사태로 확산, 이젠 전면전” -저출생과 전쟁을 진행 중인 경북도가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저출생 극복 전담 조직을 가동한다. 국가 인구전략기획부 설립보다 빠른 속도로 경북이 저출생과 전쟁 전면전에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TF 체제였던 저출생 전쟁본부를 정식 국 체제인 저출생극복본부로 확대 출범한다.저출생극복본부에는 저출생대응정책과, 아이돌봄과, 여성가족과, 교육청
7월 1일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최연소 강력반장 겸 엘리트 경찰 출신 1호 탐정의 자부심을 가진 박민호 탐정이 최초로 시청자 사연 의뢰를 맡는다. 또,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김풍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건수첩'에 출격한다. 박민호 탐정은 이날 어마어마한 사무실을 공개했다. 박민호 탐정은 현역시절 강력계부터 광수대까지 휘어잡아, 잡아들인 조폭과 흉악범들이 셀 수 없이 많은 '베테랑 경찰'이었다. 박민호 탐정의 어마어마한 경력소개 영상을 본 데프콘은 "길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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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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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 개강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자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자원봉사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볼런티어 마스터「페이스페인팅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기본기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선 그리기 ▲분할물감으로 색 그리기 ▲포인트기법 활용 ▲기초 디자인 ▲페이스 아트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임경환 센터장은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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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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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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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과 양산 사이
지난달 30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주민들이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논길을 따라 외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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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정권 교체 성공한 영국 노동당…스타머 "영국 변화 가져오겠다"
4일 치러진 영국 조기 총선에서 출구조사 예견대로 노동당이 압승을 거뒀다.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는 국민들에게 "영국에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로이터, 가디언 등 여러 해외 매체에 따르면 노동당은 5일 새벽 조기 총선 개표 중간 결과에서 하원 650석 가운데 과반인 326석을 넘으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그러면서 노동당을 이끄는 스타머 대표가 차기 총리 자리에 오르며 14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스타머 대표는 승리 연설에서 "우리는 혼돈을 끝내겠다고 말했고 우리는 그렇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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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제로게임즈 등 개발 자회사 3곳 흡수합병..."경영 효율성 제고"
라인게임즈는 지분 100%를 보유한 개발 자회사 제로게임즈,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 레그를 흡수합병한다고 5일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8월 2일, 등기 예정일은 5일이다.라인게임즈는 합병 목적을 '경영 효율성 제고'라고 명시했다.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흡수합병 대상이 된 자회사 3곳은 신작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된 상태로 최소한의 인력만 남아 운영돼 왔다. 이에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공수를 줄이는 차원의 흡수 합병"이라고 설명했다. '카오스 모바일'·'이카루스 이터널' 등을 개발한 제로게임즈는 수년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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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해외 석학 "명확한 정의 없다"
세계보건기구가 규정한 '게임이용장애'의 질병코드 국내 도입 여부에 업계의 찬반이 분분한 가운데 한국을 찾은 해외 연구자들은 "명확한 정의도, 합의도 이뤄지지 않은 사안"이라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게임산업협회는 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게임이용장애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앞서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019년 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에서 게임이용장애에 정식 질병코드를 부여했고, 한국은 도입 여부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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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코레일 사장, 장마 대비 취약개소 안전점검
한국철도공사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어제 중부내륙선과 오송역 등 충청지역 현장을 찾아 터널과 비탈사면 등 수해 취약개소를 점검했다.먼저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오송역을 찾아 역사 누수 관련 긴급 조치한 사항을 점검하고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이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토사 유입 피해를 입은 중부내륙선 금가~충주 구간을 방문해 비탈면 보강 현황과 배수로 상태를 점검했다.한 사장은 산사태 등으로 선로 내 토사 유입 시 즉시 열차를 멈출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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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보고서 평가한 日 총무성…자본관계 재검토엔 선 그어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두 차례 행정지도를 받았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라인야후가 지난 1일 일본 총무성에 제출한 보고서와 관련해 마쓰모토 다케아키 총무상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내용이 제시돼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5일 다케아키 총무상이 기자회견을 열고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내용이 제시됐으며 일부는 이미 시행 중인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는 "회사가 인식 기반 분리, 네트워크 분리 등 안전관리 조치 개선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고 일부는 앞당겨지고 있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