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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택시요금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부터 택시요금이 오른다고 30일 밝혔다.중형택시 기본요금은 4100원에서 43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소형택시는 기본요금이 2900원에서 3000원으로, 대형택시는 5500원에서 6000원으로 각각 오른다.제주도는 지난 5월 28일 2차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인건비와 유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 경영난 등을 고려해 이 같은 택시요금 조정을 결정했다.앞서 물가대책위는 지난해 10월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43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논의해 4100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미인상분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계 수확이 가능하고 성숙기가 빠른 신품종 나물콩 ‘해찬’의 농가 실증을 추진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제주농업기술원은 국립식량과학원과 성숙기가 빠르고 기계 수확이 가능한 나물콩을 육성하고자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신품종‘ 해찬’을 선발했다. 농업기술원은 구좌, 한림, 안덕 등 도내 주요 나물콩 생산지 3곳에서 실증 시험을 통해 기존 재배 품종과의 기계 수확 적합성을 비교·평가한다.한편 제주지역 콩 재배 면적은 2022년 기준 4980ha이며, 생산량은 3933t으로 국내 나물콩 생산량의
제주시는 여름철 대비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관내 학교급식이나 군부대 등에 대량으로 축산물을 납품하는 업체와 휴가철 다소비 축산물을 생산·판매하는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냉장/냉동온도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행위 ▲표시기준 위반 및 허위·과대광고 ▲영업자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 수요가 증가하는 구이용 돼지고기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농지 총 4만6711필지로 최근 5년간 취득 2만3156필지와 토지거래허가구역 2만682필지, 농업회사법인 소유 2279필지, 외국인 소유 594필지 등이다.조사 내용은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불법 전용과 농업법인 농지 소유 요건 준수 여부 등으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가 조사원을 채용해 현장조사와 서면조사를 병행한다.특히 지난 2월 17일부터 시행된 개정 농지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피해가 속출했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 신고는 총 52건 접수됐다. 전날 오전 서귀포시 동홍동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것을 시작으로 도내 곳곳에서 주택, 도로, 주차장, 차량 등이 침수되거나 시설물이 쓰러지는 사고가 속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기상 악화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친 29일 오후 한때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국민의힘 원희룡 대표 후보는 30일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과 무제한 소통하며 쓴소리를 할 수 있는 레드팀 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 내부 분열과 당정 충돌을 막아내고 당과 대통령이 함께 변화해 정권 재창출 기반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4·10 총선 패배에 대해선 "대통령과 정부가 변해야 할 몫이 크다"면서도 "여당도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 공천, 선거운동을 과연 당이 제대로 했나"라며 총선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한동훈 후보를 겨냥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금 사용에 따른 관리 비용 절감 등을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든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버스 이용객은 교통카드를 비롯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버스 내 요금납부 안내서를 통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금을 낼 수 있다.다만 시범 운영 기간에는 현금도 사용할 수 있다.현금 없는 버스는 관리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기사들의 거스름돈 계산 및 지급이 사라지는 데 따른 정시성 확보, 안전 운행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시범
7월 1일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최연소 강력반장 겸 엘리트 경찰 출신 1호 탐정의 자부심을 가진 박민호 탐정이 최초로 시청자 사연 의뢰를 맡는다. 또,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김풍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사건수첩'에 출격한다. 박민호 탐정은 이날 어마어마한 사무실을 공개했다. 박민호 탐정은 현역시절 강력계부터 광수대까지 휘어잡아, 잡아들인 조폭과 흉악범들이 셀 수 없이 많은 '베테랑 경찰'이었다. 박민호 탐정의 어마어마한 경력소개 영상을 본 데프콘은 "길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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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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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작가, 미국 뉴욕 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 개최!
김영미 작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물밑 접촉을 한 뉴욕의 큐레이터로부터 11월에 전시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미 첼시의 다른 큰 갤러리가 이미 결정되었으나 Crossing Art Gallery측의 먼저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되었다. Crossing Art Gallery는 첼시에 갤러리가 생긴지 15년되는 갤러리로서 글로벌 컨템포러리 갤러리를 지향하는 대표의 큰 그림에 힘입어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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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회 추경예산 2,092억원 증액 편성
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이다.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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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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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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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삶] 우현 고유섭의 예술이해의 현대성
필자는 요즘 자동차 전시를 앞두고 자동차의 구동원리를 생각하고 있다. 자동차는 엔진에 기어가 물리면서 힘을 받아 구르게 된다. 기어가 물리지 않으면 힘을 받지 못해 헛바퀴를 돌게 된다. 엔진에 기어가 맞붙고 떨어지면서 자동차가 굴러간다. 기어가 물려야 굴러갈 수 있듯 인간 역시 의식과 대상이 접촉하면서 삶을 영위한다. 필자는 우현이 남긴 예술철학에 대한 글을 읽고 현대성에 관련된 부분을 나름대로 이해한 후 써 본다.사람에겐 매일 늘 반복되는 습관 이외에 또 다른 의식의 세계가 있다. 즉 타성과 관습에 젖은 의식 이외에, 무언가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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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경남도의회 이용식 의원이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보다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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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경남도의원 발의한 조례안 살펴보니…농축수산 비중 커
12대 경남도의회 전반기에 도의원이 발의한 조례안 중 농축수산 분야 비중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의회 누리집에서 의안검색 기준으로 2022년 7월부터 본회의에서 가결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총 212건이다. 12대 들어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이 반영돼 최근 2년간 조례안 4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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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인 김소연 이사장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전 세계 확산을 위해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인이자 슈뢰더-김 비영리재단을 운영하는 김소연 이사장을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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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행감 출석보다 민원 공백 우선해야
안성시의회가 최근 처음으로 15개 읍면동장과 팀장을 출석시켜 직접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읍면동장들은 피감기관으로 행정사무감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지만, 감사가 읍면동의 현황 파악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실효성에는 의문을 제기했다.행정사무감사는 안성시정 운영실태 파악, 조례 제정 등 입법 활동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 수집, 행정 잘못을 지적으로 바로잡는 등 안성시정을 감시하는 역할이다.시의회는 그동안 안성시 본청의 위임사무가 중심인 읍면동에 대해 본청의 부서를 통한 간접적인 감사를 실시했다.읍면동은 '안성시 본청의 위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