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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제주표선 뮤직페스티벌 8월 8~9일 표선백사장서 열린다

1개월전
‘2024 제4회 제주표선 뮤직페스티벌’이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표선백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표선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혼디 사회적협동조합 혼디에서 주관하는 올해 뮤직페스티벌은 도내·외에서 활동하는 15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무용, 밴드음악 및 국악, 관현악 공연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줌바 공연팀 ‘제라진 쿠루’는 개회식에 앞서 무대에 올라 줌바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 팀은 제주에서 줌바 강사로 활동하는 10명으로 구성됐다.이어 지역주민 7명으로 결성된 기타 동아리 ‘라라락’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된 국제 크루즈 관광이 빠른 속도로 회복했다.한 번에 수천 명을 실어 나르는 크루즈 관광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제주는 한·중·일 해상 항로의 요충지에 있어서 아시아 크루즈 관광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 말 현재 모두 185척의 크루즈선이 제주항과 서귀포시 강정민군복합항에 입항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46만명에 이른다.올 한 해 제주에는 304회의 크루즈선 입항과 방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결정하는 주민투표가 연내 가능할지 예측하기가 어렵게 됐다.정부가 기초단체 설치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법적 근거를 확보할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를 요구하고 있어서다.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는 3일 도정질문에서 “오는 11월에 주민투표를 하려면, 행정안전부장관은 9월에는 주민투표 요구가 있어야 한다”며 “늦어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연내 주민투표 시행 가능성에 의구심을 제기했다.행안부장관이 주민투표를 요구해도 이에 대한 검토와 공표, 투표자 확
3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월정해수욕장 해안도로에 수원에서 온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자전거로 일주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있다. 고봉수 기자
3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2024 제주레저힐링축제'에 선보일 모래조각이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주도의 현무암 자갈밭을 갈다 보면, 큰 돌덩이와 자갈이 많이 나온다. 밭 가운데 그 돌을 모아 놓은 곳이 ‘머들’이다. 밭 구석의 머들은 밭을 경작하면서 땀방울이 한 돌, 두 돌마다 묻히며 모인 잡석의 돌무더기다. 이 머들을 만들 때는 ‘굄돌’을 밑돌로 놓고, 그 위에 돌을 한 단, 두 단 붙여 나가면 ‘머들’이 생긴다.이 머들은 나무의 ‘옹이’이자, 3多 속 제주 사람의 고단한 삶의 흔적에서 생겨난 ‘삼촌 괸당’으로 볼 수 있다.고려 후기 때 김구는 24살의 젊은 나이로 제주 판관 자
내년부터 학교에서 사용되는 모든 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제주4·3 내용이 실린다.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일 오전 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최근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역사 7종, 고등학교 한국사 9종 모든 역사·한국사 교과서에 4·3 집필기준이 반영된 제주4·3 내용이 기술됐다”고 밝혔다.이전 교육과정에서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 7종 중 5종에만 4·3이 실렸고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9종 모두에 제주4·3 내용이 들어갔다.김 교육감은 “2022 개정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오후 2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관내 초, 중, 고 교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및 사교육부담없는지역학교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구미시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교육부로 공동 신청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30억원씩 총 90억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구미시는 추가로 90억원 이상을 대응투자하게 된다. 교육발전특구의 목적은 ‘지역 인재의 지역 정주’로 인재가 모이는 활기찬 지역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단 선언에도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에 힘입어 양측 통합실무진이 접촉에 나서면서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은 선택이 ..
7일 수성구 화랑공원에서 오후 1시 ~ 6시 만촌1동 들랑날랑 제3회마을 축제가 개최되었다. 이날 이곳에는 수성구 벼룩시장도 함께 열렸다.올해 수성 벼룩시장은 수성못, 만촌동 화랑공원을 돌아가며 11월까지 매달 1회, 총 8회 운영되고 있다.제3회 만촌1동 마을 축제를 위해 만촌1동, 마을 축제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협력단체들이 마을 축제위원회를 구성하여 의견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만촌1동 마을 축제에 축하 내빈인 김대권 구청장은 축하 인사와 함께 축
강남구가 압구정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6일 구청에서 국내 메이저 시공자 8개사와 ‘강남구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과정 불공정·과열 방지 및 정비사업 수주 문화 선진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3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으로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재 정비계획 수립 중인 압구정 2~5구역에서 정비계획 결정 고시 이후 빠르면 내년부터 시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 기본계획이 6일 고시됐다.2015년 11월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제2공항 입지가 선정된 후 9년 만이다.국토교통부는 제2공항 건설 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앞으로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다만, 환경영향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를 거쳐 제주도의회 동의 절차 밟게 된다.기본계획을 보면 제2공항은 성산읍 일대 551만㎡의 면적에 조성되며, 사업은 1, 2단계로 나눠 시행된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길이 3200㎡·폭 45m의 활주로와 유도로, 항공기 28대를 주기할 수 있는 계
인천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3곳과 인천서구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 어린이 뮤지컬 ‘딩동이 꿈나라 여행’ 공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식품안전교육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대한민국을 지킨 참전용사자들의 수가 해마다 크게 줄어들고 있다. 이들을 위한 처우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 참전수당은 작년보다 3만원 늘어난 월 45만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6·25전쟁 참전 유공자는 3만8548명이다. 2019년 8만7494명이었던 6·25 참전 유공자는 평균 연령이 93세에 달하며 매년 1만여명이 사망하고 있다.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보훈부는 '범국민 감사캠페인'과 '국민통합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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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사람과 환경에 영향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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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2일 만에 직배송 가능한 '여권 개별배송 서비스'의 이용률이 고작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천하람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 탑승객이 최소 1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권을 2일 만에 수령할 수 있는 직배송 서비스는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의원은 지난 3년간 한국조폐공사에서 발행한 여권이 1,300만 권을 초과하는 데 반해 여권 개별배송 이용률은 12%에 불과
지역에서도 ‘추석 연휴 의료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명절 때 평소보다 1.5~2배 많은 환자가 응급실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는 ‘경증 환자 병·의원 진료 유도로 분산 배치’와 같은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환자 비용 부담 올려 응급실 이용 막겠다? = 의사 집단행동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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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발생 '데이터센터', 일반주거지역(1·2·3종) 입지 제한
6일전
앞으로 인천의 제1·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전자파 발생 우려가 있는 ‘방송통신시설 중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수 없게 된다.또 일반·전용공업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가 주거지역 경계로부터 1㎞ 이내일 경우 허가권자가 해당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지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이에 따라 전용주거지역, 보전녹지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을 제외한 모든 용도지역에 허용하던 데이터센터는 일반주거지역에는 들어설 수 없고 일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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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도서관,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 개최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후 2시 ‘사라진 연필깎이’의 저자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마음약국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 ‘사라진 연필깎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부산아동문학신인상, 김유정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그루 작가가 진행한다. 박그루 작가는 추리동화 3부작(‘편의점 도난 사건’, ‘미술관 추격 사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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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경남농협과 하동군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 진행
무학이 지난달 30일 경남농협과 하동군 청암면 일대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했다.지리산청학농협 청암지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진익 무학 영업부문장,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오홍석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내빈으로 참여해 NH농기계순회정비단 및 농기계생산업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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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가업상속 증여일 현재 주업종 변경 10년 미달...“과세특례 적용 안 돼”
증여일 현재의 주업종으로 주업종이 변경된 이후 사업 영위 기간이 10년에 미달하는 때에는 과세특례 적용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계속 영위하면서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 대상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존폐 없이 계속해 영위하면서 업종 간 매출액 비중의 변동으로 인해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가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의6에 따른 과세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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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불법 해루질 어구 특별단속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수산물 보호를 위해 불법 해루질 어구로 수산물을 포획․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연말까지「불법 해루질 어구 제작․판매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건전한 해루질 문화 조성과 수산물 보호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불 펌프, 변형 갈고리등의 특정 어구 판매 행위 단속에 중점을 두고 있다.수산자원관리법에서는 “누구든지 면허․허가․승인 또는 신고된 어구와 사용이 금지된 어구를 제작․수입․보관․진열․판매 하거나 실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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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상담실(별칭: ‘우리 옆반 SPO’)
최근 딥페이크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를 악용한 성범죄가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낳으며 새로운 사회적 위협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구미경찰서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구미경찰서는 전국 최초로 학교전담경찰관이 범죄 예방 활동과 청소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SPO 상담실를 지역 내 10개 학교에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이는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범죄 등 청소년 범죄에 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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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코-경북문화관광공사, MICE 산업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구미코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안동·포항컨벤션센터가 9월 5일 오전 11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MICE 산업 육성과 발전,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5개 기관은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자원 개발, 전시기획 및 개최, 경영 등 전반적인 사업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경상북도 컨벤션 협의체 구성을 통해 경상북도의 국제회의 도시 도약과 글로벌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리고 또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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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건축 창의체험 참가자 모집
예천군은 ‘2024년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조아저씨의 건축 창의체험’ 수강생 120명을 9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축을 쉽게 이해하고 3차원 창의적 체험을 통해 문화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프로그램은 △아키조블럭 건축도시 만들기 △연필꽂이 만들기 △4d지오로 지오데식 돔 만들기 △칼라블록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총 4개 과정이며, 오는 28일 10시 경북도서관 상상마루와 문화교실에서 운영된다. 4d 지오데식 돔 만들기와 칼라블록 다육이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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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암환자 의료비 지원
의성군은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 향상을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인구 및 질병 구조의 변화로 인해 암환자는 매년 증가하며, 주요 사망원인 중 1위로, 암환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의성군보건소는 2023년 31명, 2024년 8월까지 20명의 의료비 지원으로 암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성인 암환자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로 모든 암종에 대해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 3년 동안 계속 지원된다. 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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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교육부 특별교부금 3년간 107억원 사업설명회 열어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오후 2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관내 초, 중, 고 교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및 사교육부담없는지역학교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구미시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교육부로 공동 신청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30억원씩 총 90억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구미시는 추가로 90억원 이상을 대응투자하게 된다. 교육발전특구의 목적은 ‘지역 인재의 지역 정주’로 인재가 모이는 활기찬 지역 조성을 위해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