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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치료기준 바꾸면 간암 발생 4만 명 예방

만성 B형간염은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므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다행히 간암 발생을 절반가량 줄여주는 안전한 항바이러스제가 나와 있지만, 현재로서는 간수치가 크게 상승했거나 간경화로 진행된 경우에 한해서만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아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간수치가...
국회는 16일 기획재정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날 국감에서는 대규모 세수 결손, 글로벌 기업 법인세 납부 문제를 비롯해 건강보험 재정 적자 등을 중덤 점검할 전망이다. 기재위는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나선다. 약 3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세수 결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국'인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
토요일인 1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세찬 가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8일 "19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충청권내륙과 전라동부, 경상권은 오후까지, 강원동해안·산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19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며 강원높은산지(해발고도 1000m
천안성정초등학교를 비롯한 천안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등 7개교 69명의 합창동아리 학생이 10월 17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2024 충남학생음악축제』에 참가했다. 붉게 물들어 가는 낙엽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뽐내는 것처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0월 17일 안보 상황 점검을 위해 서해 최북단 연평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의 무인기 대북전단 살포 주장과 완전무장 포병여단 사격대기 태세 전환 발언 등으로 인해 고조된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평도는 북한과 불과 10여 km 떨어진
오는 10월 23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야외공연장에서 ‘2024 아시아무용축전 ADF 서울’이 열린다. 한국춤예술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예술단체 구슬주머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춤, 춤으로 잇는 아시아’를 주제로 한국, 인도, 베트남, 일본, 몽골 등 아시아 5개국을 대표하는 춤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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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24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총점 65.11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2위는 서울, 3위는 광주, 4위는 부산, 5위는 대구, 6위는 울산, 7위는 대전, 8위는 세종 순이다.인천은 실적 부문에서 31.96점으로 3위, 효과(만점 31.2점
KB증권이 22일 LIG넥스원의 수출 아이템 확대에 따른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4만5천원에서 31만원으로 올렸다.정동익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해궁, 비궁 등 수출 아이템 확대에 주목한다"며 "말레이시아가 신형 초계함의 방공미사일로 해궁 함대공미사일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돼 연내 말레이시아 정부와 미사일 판매계약이 체결될 것이며 올해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비궁 유도로켓의 미국 수출도 내년에 성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정 연구원은 또한 "LIG넥스원이 지난달 이라크 국방부와 체결한 중거리 지대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이 21일 열린 공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만나플러스 배달비 미지급 사안에 대해 정부가 선지급하고 추후 업체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배달료 선지급’ 방안을 제시했다.만나플러스는 음식점 점주와 배달기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점주가 선불충전금을 입금하면 만나플러스 측에서 이 돈을 캐시로 변환해 가맹점 측에 제공하고, 일정 수수료를 뗀 후 배달기사에게 캐시 형태로 배달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이런 방식으로 배달 대행 시장의 20%를 점유해 왔던 만나플러스가 올해 2월 첫 미정산 사태를 일
홈플러스가 시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100% 냉장 양념육 브랜드 ‘생생’을 출시했다.‘생생’은 ‘냉장고기’를 사용해 ‘육즙이 살아있다’는 의미로 손이 많이 가는 양념육을 간편하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얼리지 않은 100% 냉장고기로 시간 대비 품질 만족도를 높였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양념육은 냉동 원료육을 해동해 사용하지만, ‘생생’은 100% 냉장 원료육이어서 핏물 발생과 잡내가 적다. 또 냉장 양념육은 조리 시 물 생김이 적은 편이라 고기 본연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유령법인 명의로 대포계좌 수 백개를 개설해 범죄조직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대구경찰청은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22명을 검거해 이 중 30대 총책 A 씨 등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9년 9월부터 올 8월까지 대출 광고나 고수익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허위 법인 대표자와 대포통장 계좌개설 대리인을 모집, 유령법인 34개와 대포계좌 413개를 만들어 투자리딩사기조직이나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등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총책과 계좌관리책, 법인대표·대리인 모집책, 법인대표자
내년부터 초·중·고 일부 교과에 적용되는 AI디지털교과서가 지방 교육 재정을 파탄 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교육부는 내년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정보, 국어 포함 18책의 AI 디지털교과서를 현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또 매년 대상 학년과 교과를 확대해 2028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정선군은 공공형계절근로센터 운영 주체인 4개 지역농협과 라오스 공공형계절근로자 121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한국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공공형계절근로자는 지난 상반기 라오스 싸이타니군과 핫사이펑군 2개 지역에서 입국하여 권역별 공동숙소 4개소에 거주하고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21일 국립목포대학교와 ‘기술인재 양성 및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 상호발전과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연 한전KPS 사장과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협약서에는 △체코 원전 등 해외원전수출을 위한 개발협력 및 글로벌 핵심인재 공동 양성 △신안․영광 등 서남권 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기술개발 상용화 및 사업추진 협력 등의
창업아이템의 개요압화는 꽃이나 식물 일부를 말린 후 평면 회화로 재탄생시키는 예술작품으로, 생화가 액자 위에서 피어나는 듯한 생생한 아름다움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압화 혹은 압화공예는 수공예의 한 분야로서 꽃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창업아이템이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시니어들에게 압화공예는 돈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 취미로 시작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으며, 혼자 보다는 여러 명이 함께 공동창업을 하는 것도 적극 고려해
기업용 웹3 지갑 서비스 '위핀'을 운영하는 아이오트러스트가 웹3 플랫폼 기업 '엘케이브라더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엘케이브라더스의 다양한 Web3 서비스에 위핀 지갑을 연동한다고 22일 밝혔다.위핀 지갑은 간편한 SDK와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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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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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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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3일 구청 잔디광장서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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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4년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58개 업체가 참여해 직·간접 면접을 통해 필요 인력을 채용한다.58개 참여 업체의 채용 희밍 인력은 모두 398명이다.행사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 3개 관에서 진행된다. 채용관에서는 18개 직접참여 업체가 현장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40개 간접참여 업체는 이력서 접수 방식으로 인력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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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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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보-인천소공인협회, 도시형 소공인 경쟁력 강화 상생협력 체결
5일전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사단법인 인천소공인협회가 ‘인천광역시 도시형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16일 체결했다.인천신용보증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소공인협회 오승섭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형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사업 ▶도시형소공인의 경영능력과 기술수준의 향상을 위한 상담, 지도 및 정보제공 ▶우수 도시형소공인으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보의 제공 ▶도시형소공인 창업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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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청, '제55회 한국전자전'서 22일~25일 투자유치 활동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5회 한국전자전’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기경제청은 홍보관을 통해 전략사업인 반도체, 미래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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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만나플러스 체납 배달료 선지급 방안 제시...한기정 공정위원장, "검토하겠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이 21일 열린 공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만나플러스 배달비 미지급 사안에 대해 정부가 선지급하고 추후 업체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배달료 선지급’ 방안을 제시했다.만나플러스는 음식점 점주와 배달기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점주가 선불충전금을 입금하면 만나플러스 측에서 이 돈을 캐시로 변환해 가맹점 측에 제공하고, 일정 수수료를 뗀 후 배달기사에게 캐시 형태로 배달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이런 방식으로 배달 대행 시장의 20%를 점유해 왔던 만나플러스가 올해 2월 첫 미정산 사태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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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종료 거래소 11개사 고객 3.3만명 받지 못한 현금·코인 178억원!
올 9월 현재,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신고된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중 영업 종료 및 중단 거래소가 상당한 수준이며, 여기에 묶여 있는 고객의 반환받지 못한 현금성 자산과 코인의 규모 역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위원회에 자료요구를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영업중단 및 폐업신고 가상자산거래소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중 영업 종료 한 거래소는 11개사에 영업 중단 거래소는 3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영업종료 거래소에서 현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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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의원, 보수가 집권하면 세금 준다?…보수 집권기 세금 과다 부과 번번이 늘었다
보수정당이 집권하면 과도한 조세 행정이 줄 것이라는 일반적 기대와 달리 최근 8년간 국세청 자료를 살펴본 결과, 2016년 그리고 2022년 이후 세금 과다 부과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덕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국세청 감사에서 확인된 세금 과다 부과 총액은 2914억원에 이르렀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433억원이 박근헤, 윤석열 두 대통령의 집권기에 부과된 것이었다.눈여겨 볼 것은 보수정당 집권기의 세금 과다 부과가 번번이 증가세로 돌아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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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법인 명의 대포계좌 413개 범죄조직 판매 일당 붙잡혀
유령법인 명의로 대포계좌 수 백개를 개설해 범죄조직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대구경찰청은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22명을 검거해 이 중 30대 총책 A 씨 등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9년 9월부터 올 8월까지 대출 광고나 고수익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허위 법인 대표자와 대포통장 계좌개설 대리인을 모집, 유령법인 34개와 대포계좌 413개를 만들어 투자리딩사기조직이나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등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총책과 계좌관리책, 법인대표·대리인 모집책, 법인대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