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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 겨울철 화재ㆍ폭발 및 붕괴 위험요인 집중점검

대구고용노동청은 8일 지역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 한랭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고, 춥고 건조한 날씨 속 용접·용단 작업 시 주변 가연물에 불꽃이 튀어 화재·폭발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작업장 내 위험물, 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화재 위험작업 작업계획 수립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건설현장은 추운 겨울철이 되면 콘크리트가 충분히 굳지...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은 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국가수사본부를 향해 "수사 절차를 세심하게 검토해, 국민으로부터 선택받은 대통령의 명예와 대한민국의 국격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박 처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국가기관끼리 충돌하는 불행한 모습을 국민들께 더 이상 보여드려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지난 3일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대통령 관저 진입을 승인하지 않았다며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대통령경호처가 개인 사병으로 전락했다', 심지어는 '경호처장이 실탄을 장전하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내란죄라고 규정하고 경쟁적으로 수사를 벌이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난관에 직면했다. 주춤주춤하며 수사의 칼을 타 기관에 건네는가 하면 은근슬쩍 발을 빼는 모양새를 보이기 때문이다. 한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신병을 서로 먼저 확보하겠다며 경쟁을 벌이던 때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반국가세력 척결 의지로 결행한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죄로 응수, 국회 탄핵 의결까지 이뤄냈으나 실상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탄핵소추문'에는 내란죄를 삭제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그동안 대통령을 내란죄의 수괴라고 선전선동하던 것과 다른 태도를 보이자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민주당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6~17일까지 경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작은 기쁨과 희망이 샘솟는 옹달샘 교실-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겨울계절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장애인부모회, 경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험, 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 확대의 장을 제공한다. 겨울계절학교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전 및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학생 중심의 요리 활
포항상공회의소는 6일 오전 10시 효자아트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윤호 대구지법 포항지원장, 이완희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전익현 포항철강공단 이사장, 이동렬 포항제철소장 등 지역 주요기관⋅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나주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미국을 제외한 세계경제가 장기 저성장 추세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트럼프정부 2기 출범으로 보호무역 강화와 유가 및 환율인상 등으로 대
지방기술서기관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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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과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도에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는가 하면, 산간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9일 오후 6시 현재 제주도 서부.북부.동부지역에는 강풍경보, 산지와 추자도, 중산간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 제주도 동부와 중산간지역에는 대설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경보도 발효됐다.이날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다. 주요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고산의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32.2m를 기록했다. 이는 태풍이 제주도에 근접
을사년 새해 대통령 탄핵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국토 최동단 울릉도의 한 농협 조합장이 직원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몸소 보여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9일 경북 ...
한파주의보에 강풍주의보까지 찾아온 인천에서 저체온증 환자가 발생하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접수된 한파·강풍 관련 피해 신고는 6건으로 ▲도로장애 1건 ▲구조물 낙하 우려 3건 ▲고드름 낙하 우려 2건 등이다.오
김진수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 루미네수녀기념관에서 지난 12월 29일, 도담뮤직이 주최한 '도담뮤직 음악 인형극'이 성황리에 개최됐
정치·행정 현안을 시간선을 따라 다양한 시선과 경남도민일보 관점으로 정리합니다.'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형법 제87조가 규정한 '내란'입니다. 이어 내란을 저지른 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
안병구 밀양시장이 9일 2025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교육·돌봄·복지 ▲농업 ▲문화관광 ▲특화경제 발전 ▲생활환경 개선 등 5대 핵심 분야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다.밀양시는 2025년 본예산을 1조842억원으로 편성하며 3년 연속 1조원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경남도, 중앙부처,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이뤄낸 결실이라는 평가다.민선8기 제9대 시정 출범 이후 약 9개
대구시가 지난해 대구 시정을 빛낸 10대 정책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9일 지역 내 핵심사업 등에 기여한 정책들을 중심으로 선정한 ‘대구시정 10대 정책브랜드’를 발표했다. 10대 정책브랜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평가단의 심사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뽑혔다. 선정된 10개 정책은 △신천 사계절 공간 활용 △‘대경선’ 개통으로 광역환승제 확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FIX 2024 성공 개최 △맑은물 하이웨이 국가사업 추진 공식화 △공무원·
목요일인 1월 9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고 광주와 목포, 제주 등에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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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경북 지역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연평균기온을 기록했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24년 대구·경북 연평균기온이 14.5℃로 평년보다 1.9℃ 높았으며,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23년보다 0.8℃ 증가했다고 밝혔다대구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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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중앙지역군사법원은 9일 1심 선고공판에서 박 대령에게 이같이 선고했다.박 대령은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조사기록의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항명했다는 혐의로 같은 해 10월 6일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기소됐다. 박 대령에게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왜곡해 이 전 장관이 부당한 지시를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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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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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혈액원, 헌혈캠페인과 함께 2025년 시무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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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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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에이다, 하루 만에 12% 상승...1달러 돌파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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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가상자산 이용자 권익 보호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대표발의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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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설.강풍경보' 확대...도로 일부 통제, 항공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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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충효대상’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이 국가공헌 의정대상 지방의회 부문에서 '2024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충효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보훈방송 및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충효대상 수상자 선정위원회 주최, 사회공헌재단 주관, 공정한나라 나라사랑 무궁화봉사회 후원의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충효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지난해 7월 영덕군의회 제9대 하반기 의장에 취임한 이후 종합청렴도 평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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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 한파 녹이는 따뜻한 생명 나눔
국립해양과학관은 한파와 폭설 등 겨울 날씨 변화에 대응하고,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구경북혈액원 헌혈버스를 통한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은 올바른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해 지역과 함께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헌혈은 과학관 임·직원들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본격적인 업무시작에 앞서 2025년 ESG경영 강화를 목표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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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인플루엔자 급속 유행…꼭 예방접종 하세요"
전남 고흥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 및 개인 수칙 준수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12월 22부터 28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감염자는 7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번 절기의 유행 기준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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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강풍주의보 인천서 간판 떨어지고 한랭질환자 발생
한파주의보에 강풍주의보까지 찾아온 인천에서 저체온증 환자가 발생하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접수된 한파·강풍 관련 피해 신고는 6건으로 ▲도로장애 1건 ▲구조물 낙하 우려 3건 ▲고드름 낙하 우려 2건 등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