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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대원들의 열정에 바람을 더하다

1개월전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요, 실수를 두려워하는 자는 변화를 추구하지 못한다.’‘한국스카우트 제주연맹 샘물지역대’의 활동 이념만 봐도 제405단 샘물지역대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알 것 같다. 젊음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도전, 스카우트 정신이 느껴지는 현장에 바람난장이 함께한다. 예술의 흐르는 길 바람난장이 한국스카우트 제주연맹 제405단 샘물지역대 여름해양캠프장에서 난장을 펼친다. 예술과 열정이 만나 바람을 타고 곽지해수욕장을 휘감아 도니 대원들도, 공연자도, 해수욕객도 모두 하나가 됐다. 김정희 대표가 인사말을 하며 들머리...
3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월정해수욕장 해안도로에 수원에서 온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자전거로 일주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주시는 소통과 공감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직원조회를 열었다.김완은 제주시장이 주재한 이날 직원조회는 4년9개월 만에 열렸다. 제주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1월부터 직원조회를 중단했었다.이날 조회를 앞두고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좌읍 어우렁 두드림팀의 모둠북 난타 문화공연이 열렸다.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공직자 간 교감을 넓혀 나가기 위해 경제소상공인과 오강현 주무관과 조천읍 신규 공무원인 김채은 주무관이 사회
3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김녕성세기해수욕장에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주도의 현무암 자갈밭을 갈다 보면, 큰 돌덩이와 자갈이 많이 나온다. 밭 가운데 그 돌을 모아 놓은 곳이 ‘머들’이다. 밭 구석의 머들은 밭을 경작하면서 땀방울이 한 돌, 두 돌마다 묻히며 모인 잡석의 돌무더기다. 이 머들을 만들 때는 ‘굄돌’을 밑돌로 놓고, 그 위에 돌을 한 단, 두 단 붙여 나가면 ‘머들’이 생긴다.이 머들은 나무의 ‘옹이’이자, 3多 속 제주 사람의 고단한 삶의 흔적에서 생겨난 ‘삼촌 괸당’으로 볼 수 있다.고려 후기 때 김구는 24살의 젊은 나이로 제주 판관 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된 국제 크루즈 관광이 빠른 속도로 회복했다.한 번에 수천 명을 실어 나르는 크루즈 관광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제주는 한·중·일 해상 항로의 요충지에 있어서 아시아 크루즈 관광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 말 현재 모두 185척의 크루즈선이 제주항과 서귀포시 강정민군복합항에 입항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46만명에 이른다.올 한 해 제주에는 304회의 크루즈선 입항과 방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8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제주시 연북로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도로가 자동차만의 전유물이 아닌, 보행자 등 모든 도민이 공유하는 공간이란 인식을 확산하려는 취지인데, 상당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어서 도민 불편과 반발이 우려된다.제주도는 28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연북로 일부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걷는 즐거움, 숨 쉬는 제주!’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행사는 연북로 제주문학관~메가박스 방면 2㎞ 구간에서 진행된다.제주도는 행사 구간 왕복6차선 도로 중 5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오후 2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관내 초, 중, 고 교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및 사교육부담없는지역학교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구미시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교육부로 공동 신청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30억원씩 총 90억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구미시는 추가로 90억원 이상을 대응투자하게 된다. 교육발전특구의 목적은 ‘지역 인재의 지역 정주’로 인재가 모이는 활기찬 지역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단 선언에도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에 힘입어 양측 통합실무진이 접촉에 나서면서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은 선택이 ..
강남구가 압구정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6일 구청에서 국내 메이저 시공자 8개사와 ‘강남구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과정 불공정·과열 방지 및 정비사업 수주 문화 선진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3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으로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재 정비계획 수립 중인 압구정 2~5구역에서 정비계획 결정 고시 이후 빠르면 내년부터 시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 기본계획이 6일 고시됐다.2015년 11월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제2공항 입지가 선정된 후 9년 만이다.국토교통부는 제2공항 건설 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앞으로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다만, 환경영향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를 거쳐 제주도의회 동의 절차 밟게 된다.기본계획을 보면 제2공항은 성산읍 일대 551만㎡의 면적에 조성되며, 사업은 1, 2단계로 나눠 시행된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길이 3200㎡·폭 45m의 활주로와 유도로, 항공기 28대를 주기할 수 있는 계
인천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3곳과 인천서구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 어린이 뮤지컬 ‘딩동이 꿈나라 여행’ 공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식품안전교육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대한민국을 지킨 참전용사자들의 수가 해마다 크게 줄어들고 있다. 이들을 위한 처우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 참전수당은 작년보다 3만원 늘어난 월 45만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6·25전쟁 참전 유공자는 3만8548명이다. 2019년 8만7494명이었던 6·25 참전 유공자는 평균 연령이 93세에 달하며 매년 1만여명이 사망하고 있다.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보훈부는 '범국민 감사캠페인'과 '국민통합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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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사람과 환경에 영향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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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2일 만에 직배송 가능한 '여권 개별배송 서비스'의 이용률이 고작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천하람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 탑승객이 최소 1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권을 2일 만에 수령할 수 있는 직배송 서비스는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의원은 지난 3년간 한국조폐공사에서 발행한 여권이 1,300만 권을 초과하는 데 반해 여권 개별배송 이용률은 12%에 불과
지역에서도 ‘추석 연휴 의료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명절 때 평소보다 1.5~2배 많은 환자가 응급실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는 ‘경증 환자 병·의원 진료 유도로 분산 배치’와 같은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환자 비용 부담 올려 응급실 이용 막겠다? = 의사 집단행동 중앙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조선후기 제주 출신 유학자 변경붕의 후손으로부터 귀중한 고문서 및 고문헌 등 124점을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원주변씨제주도종친회 신도파 문중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 온 이 자료들은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제주의 사회・경제상과 유학자의 삶을 조명하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변경붕의 6대손인 변해기 씨가 보관해 오던 것이다. 문중에서는 올해 박물관 개관 4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조성될 예정인 가칭)제주역사관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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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발생 '데이터센터', 일반주거지역(1·2·3종) 입지 제한
6일전
앞으로 인천의 제1·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전자파 발생 우려가 있는 ‘방송통신시설 중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수 없게 된다.또 일반·전용공업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가 주거지역 경계로부터 1㎞ 이내일 경우 허가권자가 해당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지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이에 따라 전용주거지역, 보전녹지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을 제외한 모든 용도지역에 허용하던 데이터센터는 일반주거지역에는 들어설 수 없고 일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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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독초처럼 퍼지는 성인게임장·PC방
경북지역에 성인게임장과 성인 게임장과 PC방 독초처럼 퍼지고 있다. 3일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일반게임제공업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업소 수는 278곳이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52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30곳, 광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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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수채소 안심하고 드세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7~8월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특수채소 77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특수채소란 열대 아열대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던 채소로, 국내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채소를 말한다. 최근에는 식생활 변화와 외국인 거주자 수 증가로 특수채소 수요가 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실시한 특수채소 안전성 검사에서 다수의 부적합 농산물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일종의 추적 조사다.조사 결과 농산물 77건 가운데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등 41건의 채소에서 농약이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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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이달 재개
울산 북구가 공사를 위해 보관 중인 관급자재의 사용 허가 기한이 다가오고 공사비 상승 등 재정 압박이 이어지자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공사’를 이달 중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반발이 큰 상황이어서 공사 진행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북구는 이달 중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사업을 주민에게 통보하고 재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정택지지구 내 재해 예방을 위해 우수유역을 분리하고 상부 공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주택공사 분담금 35억원을 들여 송정동과 창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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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서 맨유 3대 0 제압… 슬롯호 3연승
올 시즌 아르네 슬롯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도 압승하며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또다시 선보였다.2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서 원정팀 리버풀이 맨유를 3대 0으로 꺾었다.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노스웨스트 더비'라 불리며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유서 깊고 이름난 더비 매치다. 양 팀은 지역적으로도 구단 역사적으로도 잉글랜드 내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두 팀이다.맨유과 리버풀은 똑같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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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희 특별기고] 경주 주낙영 시장과 함께 베트남 순방 교류기
길을 떠날때마다 고민한다.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남길까 ? 호기심과 설레임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내내 즐겁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추억은 또 다른 인연의 끈을 묶는 것이다. 이번은 여행이 아니기에 공식행사에 어울릴 만한 여벌의 정장 옷을 준비했다. 우리 일행은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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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상담실(별칭: ‘우리 옆반 SPO’)
최근 딥페이크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를 악용한 성범죄가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낳으며 새로운 사회적 위협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구미경찰서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구미경찰서는 전국 최초로 학교전담경찰관이 범죄 예방 활동과 청소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SPO 상담실를 지역 내 10개 학교에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이는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범죄 등 청소년 범죄에 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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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독사 예방사업
구미시는 지난 4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25개 읍면동‘고독사 예방사업’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담당자들은 영화 사례 교육과 사진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 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 감수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보건복지부 판단도구’ 체크리스트를 통해 선별된 고독사 위험군 16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기동대 1:1 매칭&안부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무연고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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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코-경북문화관광공사, MICE 산업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구미코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안동·포항컨벤션센터가 9월 5일 오전 11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MICE 산업 육성과 발전,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5개 기관은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자원 개발, 전시기획 및 개최, 경영 등 전반적인 사업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경상북도 컨벤션 협의체 구성을 통해 경상북도의 국제회의 도시 도약과 글로벌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리고 또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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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대규모 동시 주민대피훈련 실시
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산사태취약지역, 하천 및 저수지 인접 마을 등 18개 읍·면 66개 마을에서 317가구 541여명의 주민을 포함하여 총인원 1231명이 참여한 대규모 동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5일까지 열린 이번 훈련은 의성 형 재난안전종합대책의 현장 가동 여부를 점검 및 평가하고 주민들의 재난행동요령을 체득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상황으로 태풍 발생을 가정해 본청 부서장들이 직접 훈련장소에서 사전 대피소 방역 및 수송로 점검부터 훈련종료 후 안전 귀가까지 전체 6개 분야 21개 지표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