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과 해외 업무협약을 맺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이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은 영농철을 앞둔 농가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1개월 빠른 도입이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 이해 및 농작업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마약검사, 통장개설 등의 절차를 거친 후 6개 농가에 배정됐다.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 농가를 위한 산재보험료, 마약검사비, 생필품지원, 공항인솔 등에 소요되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