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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개인택시가 젊은 청년들의 일자리로 변하고 있다

1개월전
울산시개인택시지부는 1983년 9월26일 경상남도에서 분리되어 울산지부로 승인받아 설립됐다. 당시 170대의 개인택시가 영업을 시작하여 1984년에는 226대, 10년이 지난 1993년에는 1636대로 늘어 2024년은 3606대로 울산의 인구 증가에 비례해 택시 대수도 크게 증가했다.울산개인택시조합의 행동강령은 화합과 업권보호다. 필자는 제9대 울산시개인택시조합 이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조합원 중심 복지 조합으로 성장하기 위해 조합원의 불편을 개선하고 교통발전에 도움이 되고 조합원의 업권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울산 울주군 웅촌면에 있는 회야댐은 시민들의 식수 55%를 책임지는 핵심 생활용수댐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산업 발전에 따른 산업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상수도 수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급격한 기후변화로 홍수나 가뭄 대처에도 취약해지고 있어 상수도시설 확장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환경부가 발표한 ‘기후 대응댐 후보지’ 전국 14곳 중 회야댐이 최종 포함됨에 따라 회야댐 운영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회야댐의 안전성 문제와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방안을 두 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수문 없어 여수로 통
노아엘이디가 울산 지역 정보 취약 계층 아동의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노아엘이디는 지난달 31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노아엘이디 신축공장 준공 기념식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취약 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울산 지역 정보 취약 계층 아동의 교육 접근성 해소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양숙 대표이사는 “신축 공장 준공을 맞아 지역 정보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활발히 나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구 구조와 생활 패턴 변화에 맞춰 건설사들이 잇따라 신개념 아파트 평면도를 내놓고 있다. 전형적인 평면도에서 탈피, 거주자가 가족 구성원 수나 생활 패턴에 맞춰 공간을 쉽게 변형할 수 있도록 가변형 구조를 도입해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모습이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8월27일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 발표회를 열고 새로운 아파트 평면도 20종을 선보였다.‘유연하게 변형되는 공간’이라는 뜻에서 ‘플렉시폼’이라고 명명한 새 평면은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춤형 주거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울산 남구 관내 5곳의 공공도서관들이 독서 활성화 정책은 물론 인문학 특강, 작가와의 만남, 역사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우선 올해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이슬아 작가 강연과 6월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윤홍균 작가 강연은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됐다. 10월 중에는 한국 서정시의 거장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독
울산 중구 병영막창거리 일원이 보행 환경 종합 정비 사업을 통해 새단장될 예정이다. 1일 중구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남외동 385 일원 8만8000㎡다. 곽남길 440m와 막창거리 250m 구간이 포함된다. 중구는 역사성이 뚜렷하고 군사적 요충지였던 ‘병영’의 특성을 고려해 종합 정비 후 지역 특화거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병영막창거리 일원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악명 높다. 불법 주·정차 건수는 지난 2020년 1032건, 2021년 1104건, 2022년 10월 기준 1608건으로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문제는 불법 주차가
# 1991. 8. 26윤전기를 잘못 구입해 16면이 합쇄되지 않는 신생 신문 1면에 게재된 4기 채용 공고를 보고 입사한 첫 날. 바로 직전까지 동강병원 앞 태화강변을 집어삼킨 태풍 ‘글래디스’ 기사를 경상일보를 통해 본 후여서 그런지 신정동 사옥이 신기했다. 활자가 귀한 시절 서툰 사회생활은 교열부, 편집부 등을 거치며 시작됐다.암실에서 흑백사진이 인화되고, 자료실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취재기자의 손 글씨로 출고된 기사가 각 데스크와 편집부의 손을 거쳐 전산실에 넘어가면 신문이 만들어진다. 돌아가신 최정식, 백종
경남이 ‘분산에너지 시대’에 대응하려면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다양한 발전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발효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분산에너지 체제 전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경남지역 주력 에너지원이었던 화력발전소가 2026년 폐쇄해 앞으로 에너지 혼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 'PUBG 네이션스 컵 2024'가 열리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을 찾았다.'PNC'는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전세계의 나라들이 각 국가별로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을 선발해 대결을 펼치는 '배틀그라운드 월드컵'이다. 서울시와 'PUBG: 배틀그라운드' 개발업체인 크래프톤은 지난 7월 협약을 맺고 'PNC 2024'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서울시는 'PNC 2024'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국내외 e스포츠 팬들에게 서울시가
동대구농협이 최근 ㈜엔에스비와 ‘농협-기업 간 도농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경북, 경남 지역의 사과 등 과일류 등을 직접 수매해 농산물 수급 조절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영희 동대구농협 조합장은 ..
속보=단양군 매포읍 천주봉 일대에서 광산을 운영하면서 미흡한 복구로 논란을 불러온 A광산업체가 복구를 빌미로 신규허가를 획득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국유림관리사무소 및 단양군 등에 따르면 A업체는 지난해 국유림관리사무소 및 단양군으로부터 천주봉 일대에 총 11㏊의 연장 채굴허가를 받았다.이중 단양군 부지는 1300여㎥ 정도로 대부분 국유림관리사무소 부지다.채굴 방식은 천주봉 정상을 수직으로 파헤친 후 이를 복구한다는 취지로 연장 허가를 받았다.A업체는 올해 초부터 천주봉 정상을 계단식으로 복구
경산소방서는 9월 3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16회 119의인상 수여식에서 민간인 유공자 이승주 씨가 소방청으로부터 ‘119의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119의인상은 재난이나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을 도운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취지에서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총 51명이 119의인으로 선정되었다.경산소방에 따르면 이승주씨는 지난 6월 4일 남천면 신방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두 아이 와 아이 엄마를 안전하게
포항시의회가 지난 7일 포항 북구 용흥동 소재 죽림사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원들은 지역 어르신들께 손수 음식을 배식하고, 잔반처리와 식기정리 등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김일만 의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은 받는 사람보다 오히려 주는 사람이 감동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매달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먼저 다가가며 소통하는 포항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 7월 후반기 의정활동 시작 이후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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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결정할 주민투표가 연내 실시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에 도움을 요청했다.더불어민주당과 제주도는 지난 6일 제주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제주의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한목소리로 연내 주민투표 실시에 민주당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오 지사는 “가장 시급한 제주도의 현안은 기초자치단체 도입”이라며 “2026년 7월 1일 도입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7월 행안부장관을 만나 9월 중 제주도가
1시간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지역 신도심은 그간 외국인직접투자와 투자 유치 등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가 진행됐다. 하지만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인프라는 인구 증가 속도에 못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 접근성은 물론 인천 내 원도심 이동에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인천를 지역구
미디어피아 전문기자이며 평화철도 사무국장인 강승혁 기자의 부친께서 지병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셨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와 두 아들 그리고 손자 손녀가 있다. 향년 88세강 기자는 문상오시는 분들에게 사전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아들: 강승혁,강영혁며느리: 황정숙손주: 강종호, 강누리배우자: 제춘자 △ 빈소: 고려대학교안암병원장례식장 205호△ 임종: 2024년 09월 07일 20시 06분△ 입실: 2024년 09월 08일 09시 00분△ 입관 : 2024년 09월 09일 15시 00분△
1시간전
응급 현장에 파견된 군의관 과실로 의료사고가 생길 경우 병원이 배상 책임을 2000만 원까지 부담하게 됐다. 의료 현장에 파견된 군의관의 근무 중단 사례가 이어지자 정부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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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도서관,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 개최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후 2시 ‘사라진 연필깎이’의 저자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마음약국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 ‘사라진 연필깎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부산아동문학신인상, 김유정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그루 작가가 진행한다. 박그루 작가는 추리동화 3부작(‘편의점 도난 사건’, ‘미술관 추격 사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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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경남농협과 하동군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 진행
무학이 지난달 30일 경남농협과 하동군 청암면 일대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했다.지리산청학농협 청암지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진익 무학 영업부문장,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오홍석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내빈으로 참여해 NH농기계순회정비단 및 농기계생산업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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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개포 써밋 187’ 제안
대우건설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경기여고 강당에서 진행된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외 1필지에 지하 4층~지상35층 14개동 규모의 아파트 127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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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수채소 안심하고 드세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7~8월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특수채소 77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특수채소란 열대 아열대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던 채소로, 국내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채소를 말한다. 최근에는 식생활 변화와 외국인 거주자 수 증가로 특수채소 수요가 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실시한 특수채소 안전성 검사에서 다수의 부적합 농산물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일종의 추적 조사다.조사 결과 농산물 77건 가운데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등 41건의 채소에서 농약이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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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발생 '데이터센터', 일반주거지역(1·2·3종) 입지 제한
6일전
앞으로 인천의 제1·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전자파 발생 우려가 있는 ‘방송통신시설 중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수 없게 된다.또 일반·전용공업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가 주거지역 경계로부터 1㎞ 이내일 경우 허가권자가 해당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지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이에 따라 전용주거지역, 보전녹지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을 제외한 모든 용도지역에 허용하던 데이터센터는 일반주거지역에는 들어설 수 없고 일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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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빌미 채굴 허가 … 단양 천주봉 광산 논란 증폭
속보=단양군 매포읍 천주봉 일대에서 광산을 운영하면서 미흡한 복구로 논란을 불러온 A광산업체가 복구를 빌미로 신규허가를 획득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국유림관리사무소 및 단양군 등에 따르면 A업체는 지난해 국유림관리사무소 및 단양군으로부터 천주봉 일대에 총 11㏊의 연장 채굴허가를 받았다.이중 단양군 부지는 1300여㎥ 정도로 대부분 국유림관리사무소 부지다.채굴 방식은 천주봉 정상을 수직으로 파헤친 후 이를 복구한다는 취지로 연장 허가를 받았다.A업체는 올해 초부터 천주봉 정상을 계단식으로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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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9개 시군구 인구 변화 100년 예측했더니…서울도 위기
‘서울도 인구 감소 위기에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KBS창원방송총국이 국내 언론 최초로 전국 229개 시군구 인구 변화를 100년에 걸쳐 예측한 ‘대한민국 인구소멸 보고서’에서 인구소멸 심각성이 두드러졌다.텍스트와 그래픽 등 요소를 엮은 온라인 반응형 콘텐츠인 인터랙티브 뉴스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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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담배 대리구매 SNS에서 버젓이
청소년에게 수수료를 받고 술·담배를 구매해 주는 위반행위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버젓이 이뤄지고 있었다.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5건을 적발했다. 도는 청소년 담배 대리구매 등 유해환경을 근절하고자 7월 1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약 7주간 사회관계망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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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사무처 당직자 인선 마무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6일 사무처 정무직 당직자 인선을 마무리했다.허동출 정책실장, 문병선 조직국장, 신순정 공보국장 등 3명으로 지난달 공개모집, 도당 인사위원회 절차, 중앙당 인사검증을 거쳤다. 정식 발령은 9일이다.허 정책실장은 정책 분석가 역할을 맡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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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의대 학부모들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부모들과 충북대병원·의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 20여명은 지난 6일 대학본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규탄하며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학부모들은 이날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지 않는 이상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학교 측은 지난 6월 2학기 등록금을 내지 않으면 제적된다는 편지를 학부모와 학생에게 보내놓고 이제 와서 제적 방지 노력을 한다고 말한다”며 “비과학적이고 일방적인 정부의 통보에 반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승인해달라”고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