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행정규제 개선 과제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법률, 대통령령, 총리령, 부령, 조례, 규칙, 고시 등 분야에 제한 없이 법령 등에 규정돼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사항 중 불합리한 규제 및 그 개선방안, 행정규제와 관련성이 없는 제도개선 의견, 행정서비스 확대 요청, 조세 관련 제안 등은 제외된다.공모 기간은 2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개인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제안서를 작성해 도...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제주에서도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퍼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제주를 울린 함성, 내일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문대림.김한규.위성곤 국회의원 등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다.기념식에서는 제주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와 어린이들의 세대 간 만남이 영상으
제주를 찾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월 27일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오 장관의 제주 방문은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자리매김한 세화리의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사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컬 상권으로의 확장 방안들을 진솔하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제주 세화리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카카오&견과류 전문 그로서리숍 ‘코코하’ △제주 로컬 패션 브랜드 ‘가르송필레’ △제주 흑돼지 육가공 브랜드 ‘움튼델리카테슨’ △지속 가능한 라이프 헬스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역사의 뿌리를 찾아가는 '제주 입도조 현황 실태 조사 보고서Ⅱ-제주의 입도조'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입도조 조사는 민선 8기 도정 공약사업인 '역사문화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제주학연구센터와 함께 제주인의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뿌리를 규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2023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의 주요 성씨·본관별 입도조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입도조'란, 본관이 제주인 고·양·부 삼성 이외의 타 성씨가 제주 섬 이외의 지역이나 국가에서 제주로 처음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사흘간 이어지는 삼일절 연휴 기간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는 1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부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NH농협은행 서귀포시지부는 지난달 28일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서귀포시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아동용 안경과 책가방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강대규 지부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4일 오후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 장학금은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쉼터 출신 신모군이 학업을 이어 나가는 데 필요한 주거생활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신군이 서울대와 연세대, 중앙대 등 서울 소재 3개 대학에 동시 합격했으나, 쉼터 퇴소 후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해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병연 롯데관광개발 대외협력이사는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을 하는
주춤하던 돼지고기 수입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월 모두 3만4천141톤의 돼지고기가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비정상적으로 수입이 늘었던 전년동월 보다는 적은 물량이지만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만에 3만톤대에 재진입,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법원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하는 결정을 하자 "내란수괴 석방이 웬말인가"라며 즉시 항고할 것을 검찰에 촉구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이번 법원 결정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심판과는 전혀 무관하며 탄핵 심판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검사 출신인 박균택 의원은 " 구속 기간 계산에 대한 검찰과 법원의 해석 차이에서 생긴 절차상 문제"라며 "윤 대통
2025년 새 학기가 시작된 3월에도 의료공백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대학과 수련병원으로 복귀를 하지 않고 있다. 의료 관련 단체들은 2024학년도 정원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고, 상급종합병원에선 ‘궁여지책’으로 전공의 대신 진료지원 간호사를 늘리고 있다. 의료공백의 안정화를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외국 국적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제주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베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항공 VJ975편이다.
이 비행기는 기체 결함으로 이륙 1시간여 만에 제주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사고 항공기는 에어버
울산시 울주군은 태화강생태관 주관으로 7일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교 일대 태화강에 어린 연어 44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했다. 태화강생태관은 이날 방류 시연을 시작으로 8일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어린 연어 방류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체험은 온라인 사전 예약자만 참여할 수 있다.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태화강생태관에서 직접 생산·배양한 어린 연어 방류체험을 하면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별프
법원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수괴 석방이 웬말인가"라며 검찰에 즉시 항고할 것을 촉구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이번 법원 결정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심판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박균택 의원은 " 구속 기간 계산에 대한 검찰과 법원의 해석 차이에서 생긴 절차상 문제"라며 "윤 대통령 탄핵 사유가 있는지 없는지의 실체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게임산업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4대 정책을 발표했다.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게임특위 공동위원장인 강유정 의원과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민주당 게임특위는 '더불어민주당 플랜 G.A.M.E'을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저지 ▲e스포츠 생태계 조성 ▲등급분류제도 혁신 ▲게임·e스포츠 컨트롤 타워 신설 등 4대 중점 활동 과제를 발표했다.이재명 대표는 "게임산업은 정부 차원의 관심이 매우 적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숭의여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세계의 흐름에 선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2025년 새 학기가 시작된 3월에도 의료공백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대학과 수련병원으로 복귀를 하지 않고 있다. 의료 관련 단체들은 2024학년도 정원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고, 상급종합병원에선 ‘궁여지책’으로 전공의 대신 진료지원 간호사를 늘리고 있다. 의료공백의 안정화를
울산시 울주군은 태화강생태관 주관으로 7일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교 일대 태화강에 어린 연어 44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했다. 태화강생태관은 이날 방류 시연을 시작으로 8일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어린 연어 방류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체험은 온라인 사전 예약자만 참여할 수 있다.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태화강생태관에서 직접 생산·배양한 어린 연어 방류체험을 하면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별프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외국 국적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제주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던 베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항공 VJ975편이다.
이 비행기는 기체 결함으로 이륙 1시간여 만에 제주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사고 항공기는 에어버
더불어민주당이 게임산업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4대 정책을 발표했다.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게임특위 공동위원장인 강유정 의원과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민주당 게임특위는 '더불어민주당 플랜 G.A.M.E'을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저지 ▲e스포츠 생태계 조성 ▲등급분류제도 혁신 ▲게임·e스포츠 컨트롤 타워 신설 등 4대 중점 활동 과제를 발표했다.이재명 대표는 "게임산업은 정부 차원의 관심이 매우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