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우원식 의장 “개헌·조기대선 동시투표를”

우원식 국회의장은 6일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삼권분립의 기둥을 더 튼튼하게 세우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지난 대선 때마다 주요 후보 대부분이 개헌을 공약했지만, 구체적으로 절차가 진행된 것은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정치세력의 셈법이 각자 다르고 이해관계가 부닥쳤기 때문”이라며 “권력구조 개편 문제가 가장 컸다”고 진단했다. 그는 “개헌에 대한 의견은 여야의 자리에 따라, 정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4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울산시는 시정 운영에 흔들림 없이 전념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김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하며, 이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찬반을 떠나 이제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길었던 갈등과 혼란을 종식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할 시점"이라며 "울산시는 나라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
울산광역시 중구 종갓집노인복지관과 울산광역시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025년 4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령층의 건강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고혈압 및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르신 대상 건강증진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협력 활동 ▲건강 및 복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손을 맞잡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섰다. 여야를 막론한 초당적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법은 박람회의 체계적 준비와 사후 활용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산시는 3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공동으로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여야 3당 의원이 대표 발의에 나섰고, 지역구 국회의원 6명 모두가 공동발의자로
울산과학대학교가 연암공과대학, 한국폴리텍Ⅶ대학과 손잡고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민다.울산과학대는 지난해 연암공과대와의 연합을 통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됐지만, 본지정 단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에 올해는 한국폴리텍Ⅶ대학까지 참여시키며 연합체 구성을 강화, 재도전에 나선다.울산과학대는 3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세 기관이 참여한 ‘글로컬대학30 연합공과대학 특별연합대학’ 구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연합공대 공동의사결정기구 참여
울산 중구가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청렴다짐을 서약했다. 중구는 3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다짐 서약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금품·향응, 편의, 부정청탁 근절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계 법규 준수 △직무수행 관련 차별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서를 낭독했다. 이어서 간부 공무원들은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중구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11시 22분 파면됐다.오는 6월30일까지 조기대선이 실시된다.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6월3일이 유력시 된다. 이에따라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정치권은 조기대선 준비체제로 급전환 될 전망이다.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서을 종로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정을 이같이 선고했다.탄핵심판 선고의 효력은 재판장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주문읽는 시점에 발생했다.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 2월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이 7일 경기지역 대안교육협의회 및 경기도 대안학교연합회가 개최한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실현을 위한 교장·기관장 간담회’에서 참석했다.장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도내 대안교육기관 교장, 기관장 및 학부모 등 약 80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대안교육기관의 실질적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은 대안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의 근거를 마련한 조례다.
흥국생명이 2024-2025시즌 여자 프로배구 V리그에서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승리를 동시에 달성하며 6시즌 만에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통산 다섯 번째 챔피언 자리에 오른 흥국생명은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김연경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20년의 프로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들었던 코트를 떠나기 전 마지막 순간까지 팀의 중심으로 뛰며 우승을 견인했다.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흥국생명은 정관장을 세트스코어 3-2(26-24, 26-24, 24-26, 23-25, 1
1시간전
영주시는 공원녹지 내 반려동물 배변 문제 해결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깨끗한 산책 환경 조성과 생활민원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가흥동 메타세콰이어길 2곳과 보건소 인근 어린이공원 1곳 등 총 3개소에 배변봉투함이 설치됐다. 설치된 배변봉투함은 배
1시간전
팀으로는 역대 최다인 5번째 챔피언결정전 정상이었고, 동시에 2018-19시즌 이후 6년 만에 거둔 통합우승이었다. 김연경 개인적으로는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16년 만에 차지한 챔피언 타이틀이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8일 인천
1시간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운항관리센터는 여객선 이용객 감소에 따른 지역 관광산업 침체와 여객선사의 경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동해 여객선 이용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동해·강릉 지역 운항 여객선 이용객은 2019년 342,980명에서 2024년 154,073명으로 약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대외적 환경 변화로 인한 여행객들의 국외 여행 선호 증가와 인접 항로 카페리 취항에 따른 여객 분산, 그리고 동해지역 여객선 감선 등이 주요 원인으로
2시간전
이승아 의원은 7일 제43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2040 공원녹지기본계획’이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이후, 내란 세력 청산과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한 요구가 국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
테조스 기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리지가 14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 보도했다.리지는 테조스 레이어1 블록체인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암호화폐를 사용해 리테일 및 전자상거래 환경에서 일상적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상인들은 암호화폐로 결제를 받고, 즉시 법정화폐로 변환해 은행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이번 투자 유치 후 리지는 테조스 레이어2 솔루션 이더링크로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더링크는 이더리움 가
2시간전
영남 지역을 열흘간 태운 ‘괴물 산불’이 간신히 진화됐다. 진화에는 간헐적 강우가 결정적이었다. 비가 없었다면 상황은 더 악화됐을 것이다. 이번 산불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전망이다.피해 규모는 2000년 동해안 산불을 넘어섰다. 사망 30명을 포함해 7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불에 탄 산림 면적은 서울시 면적에 맞먹는 5만㏊로 추정된다.이재민 규모도 컸다. 2만4000여 명이 대피했고, 전소된 주택은 3000채를 넘겼다. 현재까지도 7000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산불은 생태계에도 막대한 피해를 줬다. 야생동
KB국민카드가 마이데이터 기반 KB Pay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8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KB Pay 회원을 대상으로 총 50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두근두근 설레는 계절, 봄 따라 행운이 왔나 봄’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이벤트 참여는 KB Pay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자산 연결하러 가기’ 버튼을 눌러 KB Pay 자산서비스에서 자산 연결 및 자산조회기간으로 1년으로 설정하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 소각 결정… 주주환원 지속
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내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예고하며 주주환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셀트리온은 오는 4일부터 7월 3일까지 58만9276주를 전날 종가 기준 1000억원 규모로 매입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3일 공시했다.같은 날 공시를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주당 평균 17만9663원에 보통주 28만8400주를 약 482억원에 매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전날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렇게 사들인 자기주식 가운데 26만8385주(약 45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필수의사제, 근본적 대책 필요하다
최근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논란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형국이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역 의료 붕괴와 필수 의료분야의 인력 부족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의사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제주에서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을 제주·강원·경남·전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의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이 제한되고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작년 8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 먹통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에서 거래 장애가 발생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장 시작 직후 얼마 뒤에 MTS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네트워크 상태 불안정이다.키움증권 측은 "네트워크 상태가 불안정해 기기의 와이파이나 모바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철희 작사가
윤철희 작사가는 배우리의 어느 날을 공동 작사한 작사가다. 공모전 출신인 최은미 작사가의 틀에 윤철희 작사가의 지분이 높으며 둘 다 떠오르는 신예 작사가다. 필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토리서치, 테크 파트너와 AIDC 사업 추진 박차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는 최근 테크파트너들과 함께 스마트 비즈니스를 위한 AI 테크데이를 열고, AI 데이터센터 주도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인프라 급성장에 대처하는 아토리서치의 사업 및 기술 전략과 함께 파트너들과 협력으로 성공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전략이 발표됐다.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AIDC 투자를 발표하거나 구축을 이미 추진중이다. 가트너는 AI 수요 폭증으로 올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시스템 관련 지출이 전년대비 24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 참여예술인 모집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4월 25일까지 기회소득 예술인 활동기회와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한 ‘2025년 기회소득예술인 상설무대’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상설무대는 경기도가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기회, 예술이 되다. 문화,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활동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제고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경험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수원에 있는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과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 제2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매주 말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구 547만 '경기 서남권',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 본격화
1시간전
경기도는 8일 안양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서남권역 응급의료협의체’를 열고 시군 간 연계를 중심으로 한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응급의료과장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 11개 시군 보건소장,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 경기도 응급의료 현황 공유 ▲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사례 ▲ 중증환자전담구급차 운영 현황 ▲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 소개 등이 이뤄졌다.특히 서남권 지역의 전원·이송 체계 개선, 시군 간 기능 연계, 응급의료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준호 의원 ""GH 이전 행정적 백지화 후 재추진해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8일 경기도 택지개발과 공무원 등과 경기도주택도시공사 주사무소 구리 이전 추진 중단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고준호 의원은 간담회에서 향후 추진 일정과 사업 재개 가능성, 법적 검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행정적으로 구리 이전을 전면 백지화하고 다시 절차를 통해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고 의원은 “2021년 공모 절차를 거쳐 구리가 객관적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종 선정되었고, 경기도·구리시·GH 간 업무협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까지 이미 상당한 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고양 공릉천 4㎞여 구간 정비 착공··· 홍수 방어력 대폭 강화
1시간전
경기도가 고양시 공릉천 홍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양 공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했다.정비사업은 고양시 신도동에서 관산동에 이르는 공릉천 일원 총연장 4.03㎞ 구간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 축제공 0.5㎞ ▲ 보축 4.0㎞ ▲ 교량 1곳 설치 등이 포함된다.총 사업비는 392억 원으로 ▲ 공사비 206억 원 ▲ 감리비 34억 원 ▲ 보상비 137억 원 ▲ 설계·기타비용 15억 원 등 전액 도비가 투입된다.공사는 2028년 0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공릉천 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어린이 안전 체험’ 실시
1시간전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의성군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풍기북부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30여 명과 함께 ‘어린이 안전 체험’을 실시했다. 의성안전체험관은 실제 상황을 재현한 안전 테마 공간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생활관과 교통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체험을 진행하며 △생활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