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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설쳤다" 경북 청도·칠곡·성주 올해 첫 열대야

간밤 경북 청도와 칠곡, 성주에서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까지 청도와 칠곡의 최저기온은 25.2도, 성주 25도를 기록해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더위를 나타내는 대표 지표인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지난해 경북에서 첫 열대야가 발생한 것은 7월 10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주일 가량 이르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돼 밤사이 경북 일부 내륙지역의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원희룡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나경원 후보와의 단일화나 연대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29일 말했다.원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자리에서 "더 이상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내가 그 부분을 거론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나 후보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존중한다"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는 '나경원 원희룡 결선투표 연대설'을 두고 그동안 원 후보는 "언제든지 협력은 열려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둔 반면, 나 후보는 계속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나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을 마친 이후에도 기자들에게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울산HD와의 시즌 두번째 '동해안 더비' 맞대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를 거둔 포항은 10승 7무 3패 승점 37점의 성적으로 3위를 유지하며 2위 울산을 바짝 추격했다.또 전날 대구FC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선두로 올라선 김천상무와의 격차를 좁히는데도 성공했다.포항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홍윤상의 벼락같은 선제골이 터지면서 1대0으로 앞서나갔다.김인성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4일 치러진다. 출제 당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른바 ‘킬러문항’배제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의대 증원에 따른 N수생 확대가 난이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0일 ‘2025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철저히 배제하고 공교육 범위 내에서 적정 변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본 개념과 원리에 충실하고 추리, 분석, 종
연 매출 1억원이 넘는 사업자들도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대상이 된다.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 6100곳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운영된다.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하반기에 달라지는 233건의 정책이 분야·시기·기관별로 담겼다.자료집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7월 초 '이렇게 달라집니다' 반응형 웹페이지((http://whatsnew.m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로 밤 사이 경북과 대구에서 도로가 물에 잠기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30일 경북소방본부와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호우피해 관련 119 신고는 총 16건이다. 전날 오후 10시 19분쯤 영주시 하망동의 굴다리 형태의 도로가 침수돼 소방 당국 등이 긴급 통제에 나서 약 3시간 3분가량 진입이 차단된 후 새벽 2시쯤 통행이 재개됐다. 도로 침수에 따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같은 날 오후 10시 23분쯤 칠곡군 동명면 국도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소방
잉글랜드가 유로2024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서 극적인 저력을 발휘하며 가까스로 대회 8강행을 확정지었다.1일 독일 아우프샬케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2024 축구대회 16강전 잉글랜드가 슬로바키아에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분데스리가 득점왕 해리 케인에 이어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 EPL 우승팀 맨시티의 필 포든과 카일 워커 등 최정예 멤버들이 포진한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서 압도적인 전력을 갖춰 일찌감치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지난 1996년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준결승에 오른 뒤 이후 계속해서 국제대회에선
서귀포시는 5일 복지위생국장에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을 승진 발령하고 농수축산경제국장에 강동언 농업기술원 총무과장을 임용하는 등 총 325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승진 규모는 4급 2명, 5급 7명, 6급 16명, 7급 37명, 8급 37명 모두 99명이다. 전보는 176명이며 제주도와 교류는 50명이다.이번 인사에서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한 현광철 시민소통지원실장은 제주도로 전출했다.서귀포시는 이번 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 핵심현안의 연계 추진과 새로운 시정 운영 전환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 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지난 3일 글로벌 차량용 종합반도체 팹리스 기업 텔레칩스에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를 도입 구축한다고 밝혔다.SAP 석세스팩터스는 글로벌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모든 종류의 인사관리 서비스 모듈을 제공한다. 최근엔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HR 업무를 효율화하는 혁신 솔루션으로도 각광받고 있다.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텔레칩스의 분산된 인사 데이터를 통합 전산화해 그룹웨어·SAP ERP 등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
한국가스공사가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은 기존 요금 대비 6.8% 오른 메가줄당 1.41원씩 인상된다. 일반용 도매요금은 메가줄당 1.30원 인상된다.이에 따라 서울시 4인 가..
서병수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5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년최고위원 예비경선을 진행한 결과 최종 후보로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산림청은 산림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딥테크·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2024 딥테크·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는 산림청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술분야 창업 촉진과 산림 및 과학기술을 접목한 신규사업 발굴 등 공공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공모분야는 모바일 앱, 디지털 웹 서비스 등 ‘제품·서비스 개발’과 서비스 기획, 데이터 분석‧마케팅 등 ‘아이디어 기획’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공공데이터, 딥테크산업과 관련해 산림분야에 활용
제주시는 2024년 7월 9일자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5일 예고하였다.이번 인사에서 5급 사무관 승진의결 8명을 포함, 4급 2명, 6급 이하 162명 등 모두 172명이 승진하였고, 인사교류 48명, 부서이동 263명, 신규임용 82명, 파견 1명 등 인사예고자는 566명이다.이번 인사의 특징을 살펴보면 업무연속성을 강화하고, 핵심분야에 역량있는 인재를 배치,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능력 있는 여성공직자를 전면에 배치, 양성에게 평등한 균형인사를 실현함에 동시에, 전 직렬에 골고루 승진기회를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4일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부두 항만배후단지와 진해신항 건설 예정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남'컨' 배후단지의 차질 없는 운영 준비와 진해신항 건설 공사의 원활한 착수를 도모하기 위한 이날 점검에는 강준석 사장을 비롯한 BPA 관계자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강 사장 등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항 내 취약시설 보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도 벌였다.강준석 사장은 "조성 중인 항만배후단지의 운영과 진해신항에 처음으로 조성될 컨테이너부두의 건설
다음 달 1일부터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이 6.8% 인상된다.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요금이 약 377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5일 한국가스공사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을 메가줄당 1.41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반용 도매요금은 1.30원
몰입형 XR 솔루션 엘리펙스는 롯데칠성과 함께 ‘펩시 디지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엘리펙스는 기업이 시공간 제약 없는 몰입형 XR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올림플래닛의 비즈니스 전용 XR 솔루션이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칠성이 창립 125주년을 맞은 펩시의 신규 브랜드 로고를 소개하고 신제품 3종을 몰입감 넘치는 3D 콘텐츠로 선보이는 ‘론칭 파티’ 컨셉으로 마련됐다.팝업스토어에는 롯데칠성 펩시브랜드가 새로 출시한 펩시 제로슈거 파인애플향과 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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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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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작가, 미국 뉴욕 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 개최!
김영미 작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물밑 접촉을 한 뉴욕의 큐레이터로부터 11월에 전시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미 첼시의 다른 큰 갤러리가 이미 결정되었으나 Crossing Art Gallery측의 먼저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되었다. Crossing Art Gallery는 첼시에 갤러리가 생긴지 15년되는 갤러리로서 글로벌 컨템포러리 갤러리를 지향하는 대표의 큰 그림에 힘입어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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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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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회 추경예산 2,092억원 증액 편성
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이다.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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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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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최종후보,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서병수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5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년최고위원 예비경선을 진행한 결과 최종 후보로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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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6.8% 인상···4인 가구 기준 3770원↑
한국가스공사가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은 기존 요금 대비 6.8% 오른 메가줄당 1.41원씩 인상된다. 일반용 도매요금은 메가줄당 1.30원 인상된다.이에 따라 서울시 4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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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안전교통국장에 윤은경. 청정환경국장에 김신엽
제주시 안전교통국장에 윤은경 기획예산과장, 청정환경국장에 김신엽 노형동장이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임명됐다.제주시는 5일 2024년 7월 9일자 하반기 정기인사가 명단을 사전 예고했다.이번 정기인사에서 제주시는 윤은경 기획예산과장과 김신엽 노형동장을 서기관으로 승진, 각각 안전교통국장, 청정환경국장이 임명됐으며 김형태 도시건설국장은 안전교통국장으로 수평 이동한다.제주시정 홍보를 책임지는 공보실장은 5급 승진의결을 받은 이미영 노인복지팀장이 맡는다. 김태균 실장은 부임 6개월 만에 안전총괄과장 자리로 이동한다. 종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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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확대 
서귀포시는 도심지나 마을 등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과잉 번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 3억원을 들여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6100만원 증액된 사업비이며 수술 단가는 마리 당 수컷 15만원, 암컷 20만원으로 길고양이 1500마리 이상을 중성화할 수 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길고양이 중성화는 민원발생 지역에 포획틀을 제공해 동물병원 이송 후 중성화 수술이 완료되면 제자리에 방사하는 사업이다. 몸무게 2kg 이상, 수태 또는 포유상태가 아닌 개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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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문화공유공간 `디‘ 개소
서귀포시는 지난 4일 중앙도서관 4층에서 김용춘 문화관광체육국장, 이광준 문화도시센터장, 강정ㆍ서호ㆍ도순마을회장, 문화동아리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문화공유공간 `디‘ 개소식을 열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디’는 제주어로 `데‘, `곳’과 같은 `장소‘를 의미하며 보는디, 이디, 저디, 쉬는디로 구성돼 다양한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서귀포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중앙도서관의 유휴공간(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