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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올겨울 영하 18도, 역대급 한파 걱정

올해 여름 “기온이 40도를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적중했던 기상학자들에게서 올겨울은 영하 18도 이하의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자 아직 겨울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큰일이다. 기상청도 올겨울은 예년보다 길고 더 심한 혹한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다.▶올여름은 유난히도 더웠다. 폭염에 고생한 사람들도 예년에 비해 더 많았다. 사계절의 경계가 무너지며 봄, 가을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 더 가속이 붙을 듯하다. 기상관측 역사 중 가장 긴 고온에다 열대야 일수를 기록할 정도였으니 심신이 지치지 않았음이 오히려 이상하다....
경남도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윤준영 의원이 지난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행정안전부 소속 비영리법인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에게 수여된다.2022년 7월 최연소 도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윤준영 의원은 △경상남도 수상레저활동 안전 관리 및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창원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24부산국제트래블페어’에 참가해 창원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지역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25여 국가에서 200여 개 기관이 참가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다양한 관광·여행·공연 정보 등을 공유한다.창원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오직 창원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가을 축제와 행사를 집중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먼저 △27일 개최된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를 시작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바다가 부
지난달 30일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가정신’이란 주제의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은 4대그룹 창업주와 통양 실천 철학에 주목하는 시간이 됐다.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조규일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공동조직위원장과 오준 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동훈 연세대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 원장 등 외국인대학생, 기업인,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조규일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K-기업가정신은 단순한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지난 28일 진주시 금산면 중천리, 장사리 일대 시설하우스 단지를 찾아 집중 호우 피해 현황을 살피는 한편 피해 농가 지원과 배수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해당 지역은 지난 22일 시간당 93㎜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배수로가 넘쳐 인근 시설하우스에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강민국 의원은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이은수 진주산청지사장, 금산농협 신정호 조합장, 유계현 도의원, 최민국 시의원 등과 함께 피해 현장을 방문해 대책 마련을 강구했다.강 의원은 금산농협에서 농작물 피해 보험 접수를 근거로 작성된 피해 농가
경남도의회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의 의견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제49조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해 이를 바로잡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지방의회의 대 집행기관 견제, 감시 기능 중 핵심적 역할 중 하나이다.도의회는 보다 효율적이고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10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민의 소중한 의견을 받아 감사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접수 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위법·부당한 사
대구 남구의회는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최근 의회에서 통합방위 태세 확립 및 지역 방위에 앞장선 육군 50사단 8251부대 황경호 남구기동대장, 태정규 대명1동대장, 최성민 대명10동대장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7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4척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 97억달러의 56%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수주 잔고는 319억달러로 3년치의 이상의 안정적 일감을 확보했다.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21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셔틀탱커 1척 등이다.조선해양 분석기관인 클락슨 기준 8월말 신조선가지수는 지난
경기 화성시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인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를 운영할 수탁법인을 사전 모집한다.화성시는 실버드림센터를 실제로 운영할 수탁기관이 건립공사 공정회의 등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 효율적인 센터 운영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수탁법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는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에 지어지는 화성시 최초 시립노인요양시설이다.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605㎡ 규모로, 정원 150명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수탁법인은 준공일로부터
휴가철이 지난 제주도는 생각보다 더 한산했다. 안 그래도 요즘 제주는 왁자한 단체보다 혼자 혹은 두세명이 함께하는 개별 여행이 대세인 듯하다. 개별 여행객들은 며칠 만에 제주 전체를 훑고 지나가는 게 아닌 몇몇 지역에 집중해 돌아다닌다. 이들에게 멋진 풍광을 찬찬히 즐기는 건 기본이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운영 중인 ‘일사천리 광역소방민원센터’에 대한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99%로 나타났다. 3일 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일사천리 광역소방민원센터’는 인·허가 ...
구미, KADEX 2024서 투자유치와 방산 클러스터 홍보에 총력 구미시는 지난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KADEX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해 방산혁신클러스터 홍보와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KADEX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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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주관으로 경주 힐튼호텔에서‘2024 경상북도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양 관련 연구원, 기업인,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가 해양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양 경제, 해양탐사, 해양 바이오, 해양환경 등 해양 분야의 핵심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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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 개막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송병억 사장과 김동현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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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제주에서 선수 221명과 임원 및 보호자 171명 등 총 392명이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선수단은 수영, 역도, 육상 등 기록종목과 배드민턴, 론볼 등 개인 및 단체종목, 구기종목인 휠체어농구를 중심으로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도선수단은 지난해 수영, 육상 등 18종목에서 금메달 43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29개 등 총 10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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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2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부모님 세대의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이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시장, 지역 국회의원, 어르신, 노인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야외풍물놀이와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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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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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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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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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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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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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악법 폐기하라” 합천대책위 국회서 투쟁
합천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일 국회 소통관에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발의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은 9월 10일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18명이 발의하였으며, 국회 입법 예고를 거쳐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군민대책위원회는 이 법안이 피해 지역 주민들과의 협의나 의견 청취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었다며, 정부가 일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법안의 영구 폐기를 촉구하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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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민회의, 도민에게 맞는 경남형 돌봄 모색
경남도가 아이·장애인·노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민, 돌봄 서비스 종사자, 전문가 10명을 도청으로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도민회의를 2일 개최했다.도민회의 참석자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 개선점을 건의하고, 이용 경험 등을 전했다.초등학교 4학년생과 유아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 양하얀나 씨는 “초등학교 고학년은 학원 외에는 갈 데가 없다”며 “저학년 위주로 제공되는 초등학교 돌봄 서비스를 고학년까지 확대해달라”는 의견을 냈다.마태랑 창원시 의창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인구가 줄어 문을 닫거나 학생 수가 급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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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수주 6783억 규모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7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4척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 97억달러의 56%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수주 잔고는 319억달러로 3년치의 이상의 안정적 일감을 확보했다.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21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셔틀탱커 1척 등이다.조선해양 분석기관인 클락슨 기준 8월말 신조선가지수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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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국도 58호선 주촌~삼계 구간 부분 개통
김해시는 국도 58호선 무계~삼계 우회도로 개설 구간 부분 개통을 밝혔다.시가 2일 밝힌 주촌교차로~삼계교차로 구간 5.9Km를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고 했다.이로써 이번 부분 개통으로 제105회 전국체전 개막식이 열리는 북부동 김해종합운동장 접근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국도 58호선이 통과하는 내외동과 북부동 구간의 상습정체 문제 일부가 해결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지방국도관리청이 추진중인 국도 58호선 무계~삼계간 대체우회도로 공사는 장유동 응달에서 삼계동까지 총 13.76Km를 연결하는 총공사비 477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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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경남도의원 ‘재난관리자원 통합 관리 조례안’ 대표 발의
경남도의회 김태규 의원이 경남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를 통해 각종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였을 때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경남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경남도 의회는 김태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일 밝혔다.김태규 의원은 복잡·대형화되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자원 및 공급망을 통합 관리하는 체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