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며, 이곳에서 특별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주남저수지의 연잎을 활용한 ‘주남연잎밥’과 오색의 아름다움을 담은 ‘오색떡국떡’이 그 주인공이다.주남연잎밥은 주남저수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연잎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연잎은 냉동 보관되어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맛볼 수 있으며, 연잎의 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 밥은 쌀, 콩, 견과류 등 15곡을 사용해 연잎에 싼후 시루에 쪄서 급랭시킨다.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 돌리거나 찜통에 20~25분 쪄서 먹으면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한화오션이 2024년 연간 매출액 10조7760억원, 영업이익 2379억원의 실적 공시를 했다.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2024년 4분기 매출은 3조2532억원, 영업이익은 1690억원이다. 조업 일수 증가와 고선가 프로젝트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2024년 4분기 매출이 3분기 매출보다 20.4% 증가했다. 상선·특수선·해양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상선 사업부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 박대출 의원의 수상은 이로써 10년 연속이다.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인 박대출 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모니터단이 수여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연속으로 수상했다. 이 중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재임하던 두 해 동안은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박대출 의원은 지난해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야권이 공격하는 ‘체코 바라카 원전 관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하며 비회기 중에도 민생의정활동을 이어나갔다.이날 설 맞이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 박주언 위원장은 거창군 소재 ‘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와 중증장애인생활시설 ‘월평빌라’,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경천공간’을 차례로 방문했다.먼저 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박 위원장은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박 의원은 “장애아전담 어린이집이 운영되는 것과 달리 지역아동센터는 장애아동을 전담으로 운영되는 시설
철도문화공원은 공원 내 객차를 리모델링해 진주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이번에 리모델링 된 객차는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인트로는 옛 진주역이 철도문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배경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대기 공간이다. 두 번째 숲의 갤러리는 진주 생태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모티브로 한 정원으로, 대형 꽃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세 번째 계절 사이를 지나는 환상열차는 옛 진주역을 기점으로 4계절을 달리는 열차의 영상을 상영한다. 관람객들은 승객이 되어 진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시공을 초월해 감상할 수 있다.
연일 계속되는 맹추위에 앙상한 나뭇가지는 눈부시도록 하얀 눈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거창과 무주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덕유산은 남부지방에 있으면서도 서해의 습한 대기가 이 산을 넘으면서 뿌리는 많은 눈 때문에 겨울산행 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곳이다.◆덕유산 소계덕유산은 경남 거창군, 함양군과 위로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에 걸쳐있다. 주봉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해발 1300m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있다. 북덕유에서 무룡산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에 이르는 주능
박완수 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합천군 소재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먼저 합천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를 찾은 박 지사는 설 연휴도 반납한 채 도민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합천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는 32명의 소방대원들이 야로면 등 4개 면을 관할하며, 합천 북부지역의 화재 예방과 인명 구조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한편 경남도 소방본부는 설
부산시설공단은 30일 오후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7매치 데이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7-26으로 이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부산시설공단은 3승 4패를 기록해 5위로 올라섰고, 2연승을 마감한 경남개발공사는 4승 3패로 4위를 유지했다.전반 초반에 양 팀이 실책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골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한 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진행돼 15분까지 4-4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김수연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송해리의 연속 골로 부산시설공단이 6-4로 앞섰다
인천시립합창단이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아시아 최대 합창 심포지엄인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 합창 심포지엄'에 초청돼 스페셜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10개국 30개 합창단의 단원 약 1,500명이 참가했다. 반둥 파라히양안 가톨릭대학교 공연장에서 합창 음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워크숍이 진행됐다.인천시립합창단은 오프닝 세리머니와 스페셜 콘서트, 윤의중 예술감독이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시범 합창 등을 통해 아카펠라 연주와 기획력을 선보였다.1월
일부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방의원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강성 지지층에 기대는 행보를 계속 보이고 있다.창원시청광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지난 11·19·26일 세 차례 이어졌다. 집회장에서 ‘계엄 합법’ 구호를 비롯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사실인 양 주장하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울산 동구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남목초등학교 통학로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남목초 북측 도로는 폭 5m 정도의 통학로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보도 구간도 협소해 등하교 때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았다. 이에 동구는 학부모 현장 간담회를 갖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고, 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통학로 확장 등 남목초 일대 정비 공사를 시행했다. 동구는 총 사업비 1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수했다. 학교 북측 48m 구간의 도로를 기존 5m에서 8m로 넓혔다. 또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그레이트 솔트호가 줄어드는 이유 서반구에서 가장 큰 소금 호수인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는 2022년에 사상 최저 수위에 도달하여 유타주의 경제적, 생태적, 공중 보건적 우려를 불러일으켰다.포틀랜드 주립 대학의 새로운 연구는 기록적인 저수량 수위에 이바지하는 요인을 정량화한 최초의 심사평가 연구로 여겨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밤 12시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고 26일 밝혔다. 나흘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통행료 무료 대상이며 민자고속도로도 포함이다.이 기간 동안 통행료를 면제받으려면 평상시와 같은 방법으로 고속도로를 이용..
평창군 대화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4일, 대화문화체육관 피로연장에서 대화면 새마을회 회원과 대화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과 함께 설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설맞이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 350세트를 포장해 관내 저소득층 및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떡 나눔 행사는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
야오니코믹 개발 및 대원미디어에서 유통하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루멘콘덴서’가 오는 2월 네 번째 확장 부스터팩 ‘크림슨 스트라이커즈’를 발매할 예정이다.‘루멘콘덴서’는 격투게임과 카드게임을 융합한 대전격투+카드게임으로, 격투게임에서 자주 겪는 커맨드 미스나 카드게임에서 상대 턴에 아무런 개입 없이 지켜만 봐야 하는 무력감 대신 격투게임의 쫄깃한 ‘심리전’과 카드게임의 ‘손맛’을 챙긴 신선한 플레이 감각으로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작년 2월 스타터 덱 6종의 정식 발매 이후 확장 부스터 1탄 ‘어웨이크닝 루멘’과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하남시청은 30일 오후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40-23으로 이겼다.이번 시즌 최다 골을 기록하며 2연승을 거둔 하남시청은 8승 3무 5패로 승점 차 없이 3위를 유지했고, 충남도청은 1승 1무 14패로 6위에 머물렀다.하남시청이 호쾌한 공격을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전반은 다소 팽팽했는데, 후반에 충남도청이 하남시청의 수비에 막히면서 실책으로 무너지며 크게 패했다.전반 초반부터 양 팀이 빠른 공격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하남시청
녹, 부식이라고도 알려진 이 현상은 왜 발생하는 걸까?비 오는 날 자전거를 바깥에 세워둔다면 철 일부가 갈색으로 변한다. 이는 철이 산화해 녹 슬고 부식하는 현상이다. 철은 공기와 닿으면 부식이 발생하는데, 습기·염분이 높은 상황에서 더 빠르게 촉진된다. 특히 비오는 날, 바닷가 근처
일부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방의원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강성 지지층에 기대는 행보를 계속 보이고 있다.창원시청광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지난 11·19·26일 세 차례 이어졌다. 집회장에서 ‘계엄 합법’ 구호를 비롯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사실인 양 주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