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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의성 산불로 고운사 불상 등 위태…영주 부석사박물관 등으로 옮겨

의성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문화재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24일 의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24분쯤 의성군 안평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번지면서 경북도문화유산자료 등을 위협해 박물관 등지로 옮기고 있다.화선이 의성 고운사 가까이 접근하자 고운사 불상과 도서 등을 영주 부석사박물관으로 긴급히 옮겼고, 옥련사 내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불화는 안평면사무소로 옮겼다가 다시 의성조문박물관으로 운송했다.산불이 거세지자 주월사와 석불사에 있는 아미타삼존불, 목탁 등도 이동을 위해 대기 중이다.앞서 의성군은 지...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25일 오후 5시 54분 청송군 신촌 산불이 확산되면서 영덕군으로 확산되며 큰 피해를 입혔다. 영덕읍과 주변 지역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고, 6명이 숨지고 4300명이 대피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피해 지역은 전력과 통신 마비, 정수장 전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는 총력 대응에 나섰다.▲영덕 실버타운 차량 폭발, 참사 발생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해맞이실버타운에서 산불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대피 중이던 차량이 급격히 확산된 불길에 휩싸여 입소자 3명이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천년고찰 고운사를 덮쳤다.25일 오후 오후4시 50분쯤 의성군 단촌면에 소재한 문화재 중 하나인 천년고찰 고운사에 산불이 번지면서 전각이 전소됐다.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681년 의상대사가 등운산 아래 절을 짓고 고운사로 불렀다고 한다. 고운사의 ‘고운’은 ‘높은 구름’이라는 뜻이었으나, 고운 최치원이 다녀간 뒤, 그의 자를 따 ‘고독한 구름’이 되었다고 전해진다.고운 최치원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가운루’와 ‘우화루’, 기로소 원당(소원을 빌거나 죽은 사람
대구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메쉬’ 방식을 도입, 군위군 지역 3D지도를 만들었다. 대구시는 26일부터 ‘대구3D지도’에 군위군 전역을 입체적으로 재현한 군위군 3D지도를 추가,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3D지도는 대구시의 지형과 건물을 3D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교통·건설 등 도시 정보를 결합한 디지털 공간 지도다. 지난 2023년 7월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 지역 3D지도를 항공사진 및 드론 영상 등을 활용, 신규 제작해 이번에 선보인다. 특히 군위군 3D지도 구축에는 새로운 지도 서비스인 ‘메
대구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에 걸친 ‘2025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 분야에는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느림보 챔피언 허달미 △언제나 다정 죽집 3권이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 분야에는 △바람을 따라 이어진 조각들 △왜 우리는 쉽게 잊고 비슷한 일은 반복될까요? △일만 번의 다이빙 등 3권이 뽑혔다. 성인 분야에는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오순정은
8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마운드가 개막 2경기 만에 초토화됐다. 원투펀치는 물론 불펜마저 크게 흔들렸다. 시범경기까지만 해도 철벽 마운드를 자랑했건만 정규시즌 막이 오르니 실상은 전혀 달랐다. 롯데는 지난 22~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른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개막 2연전에서 LG 트윈스에 각각 2-12, 2-10으로 완패했다. 두 팀의 대결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더비 ‘엘롯라시코’로 유명한데, 막상 경기는 LG의 일방적 우위로 끝났다. 롯데는 투타에 걸쳐 무기력한 모습만 보였다. 특히
경북 북부·동부권을 휩쓴 의성발 대형 산불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사망자는 영덕 7명, 영양 6명, 청송 3명, 안동 2명 등 18명으로 집계됐다.주택 150채, 공장 1개, 창고 43개, 기타 건축물 63곳 등 257개 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이 집계는 청송, 영양, 영덕은 포함되지 않아 재산 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와 산림 당국 등은 이날 날이 밝자 진화 인력 등 4919명을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분산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또 헬기 87
] 틱톡이 앰버서더 크리에이터를 공식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앰버서더 크리에이터는 2024년부터 시작된 틱톡의 공식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이다. 앰버서더 크리에이터에게는 성장을 위한 입체적인 지원이 이뤄진다.가장 큰 혜택은 다양한 행사와 컬래버레이션 기회 등을 통한 차별화된 독점 콘텐츠 제작이다. 2024 틱톡 앰버서더 크리에이터들의 경우 2024 파리 올림픽, 코믹콘, 호주 오픈 등 글로벌 이벤트에 참여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더불어 미국의 라우브, 우리나라의 QW
광주시교육청이 자치법규를 제·개정하면서 실시하는 입법예고 절차가 사실상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31일 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에 따르면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8일 전국 지휘관들과 함께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열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31일 밝혔다.선언식은 지휘관들이 앞장서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언문 낭독을 통해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선언문에는 ▲청렴을 원칙으로 법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직무 수행 ▲금품·향응·편의 수수 금지 및 혈연·학연·지연 배제 ▲기관장의 주도적 역할 ▲직원 인권 보호 및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근절 등의 내용이 담겼
김영섭 KT 대표는 "올해 기업간거래 인공지능 전환 기반의 CT 미디어 사업 혁신으로 AICT 기업으로의 전환과 완전한 변화를 달성하고 기업 가치 향상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AX 사업 매출을 2023년 대비 300% 성장시키겠다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상 최악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서 닷새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놀란 반응이 나오고 있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 전 장관은 지난 26일부터 닷새 동안 대형 산불이 발생한 의성과 안동지역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이날부터 그는 모든 일정을 뒤로한 채 안동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후 4시쯤 안동컨벤션센터에서 밥을 짓고,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이재민을 위한 저녁식사 조리 ·배식 활동을 했다. 안동체육관에서는 안동적십자회와 추가 배식에 나섰다.다음날인 27일 오전 7시부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
청년 당뇨병 환자 10명 중 6명이 인지를 하지 못하고 치료도 제대로 된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이 청년층 당뇨병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2023년 건강보험 급여비 상위 질환'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은 급여비 지출 4위를 차지하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환으로 나타났다.특히 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국내 노인당뇨병과 청년당뇨병 현황'
한국과학기술원은 김진우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망막 신경 재생을 통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김 교수 연구팀은 망막 재생을 억제하는 프록스원 단백질을 차단하는 물질을 질환 모델 생쥐 안구에 투여해 망막 조직의 신경 재생과 시력 회복을 유도하고, 그 효과를 6개월 이상 지속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26일 발표됐다.연구에 따르면 어류는 망막손상 시 망막 내부에 존재하는 뮬러글리아라
“발밑에서 차오른 대서양 바닷물에 북극해빙 녹는다.”북극해 대서양화가 북극해 반대편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확인했다.해양수산부는 31일 ‘북극해 대서양화 현상이 태평양과 닿아 있는 서북극해까지 깊숙이 확장되고 있음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대서양화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대서양 바닷물의 북극해 유입이 늘면서, 따뜻하고 짠 대서양 해수의 특성이 더 확산하는 현상을 말한다.대서양화가 진행되면 북극해의 수온과 염분이 높아지고, 특히, 높아진 열이
김용광 기자 = 부산시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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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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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주유소 앞에 발생한 대형 싱크홀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4개차로에 걸친 '대형 싱크홀' 이 발생했다.싱크홀 아래에는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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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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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화성지역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청년 교육생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화성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화성시와 경과원은 4월 18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화성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명을 선정, 5주간 제약·바이오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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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손갤러리는 '아트 바젤 홍콩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과거와 현재, 인간과 자연, 그리고 지역과 세계의 통로를 잇는 국내외 작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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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 안동시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오전 안동 신흥리·원림2리·도로리 등 3개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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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213억원과 2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42억5000만원의 적자를 개선했다.플랫폼 부문은 작년 약 59억원의 공헌이익을 내며 실적을 견인했다. 하반기에는 18억5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광고 대행 사업 부문은 AI로 비용을 개선해 42억원의 적자 감소에 성공했다. 기존에 인건비 비중이 높았던 사업 영역은 물론, SaaS 등 디지털 솔루션 전반을 AI 기반으로 전환했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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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 3곳 당협위원장 선출…이수현·황주경·전서현
국민의힘이 전남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가운데 공석으로 비어있던 3곳의 운영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국민의힘은 31일 제23차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남도당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