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메리츠증권, NYSE 차세대 호가 서비스 ‘필라뎁스’ 도입

메리츠증권은 뉴욕증권거래소의 차세대 호가 서비스인 ‘필라뎁스’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필라뎁스’는 세계 최대 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가 여러 아시아 증권사들의 피드백을 받아 고안해낸 최신식 호가 시스템이다. 기존처럼 1개 거래소만의 호가가 아닌, NYSE 산하 5개 거래소의 호가 데이터들을 모두 종합해 각 10개씩의 최적화된 매수·매도 호가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현재 국내 증권사들은 미국 주식시장의 특정 거래소와 호가 서비스 계약...
KB국민은행은 올해 소상공인, 청년 등을 돕기 위한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작년부터 3005억 원 규모의 ‘공통프로그램’과 716억 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등 은행권 최대 규모인 총 3721억 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프로그램 이행해 나가고 있다. ‘자율프로그램’은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책지원 프로그램’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은행 자체 프
쿠팡이 다음 달 9일까지 식단 관리 상품을 할인하는 ‘식단 관리 기획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식단 관리 건강식품 ▲단백질 파우더/셰이크/음료 ▲부담없는 간식/시리얼 ▲가볍게 즐기는 간편식/음료 ▲저당&대체당 소스/조미료 등 쿠팡이 추천하는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는 ▲익스트림 팻 버닝 ▲슬림플래닛 가르시니아 등 건강식품 ▲미주라 통밀 크래커 ▲기름제로 옥수수칩 과자 ▲심플잇 현미포켓누룽지 등 간식류 ▲세브란스에이투 프로틴 오리지널 ▲싱컴바인 단백질
내달 4일 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5일 KB금융지주, 6일 신한금융지주, 7일 우리금융지주가 작년 성적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4대 금융지주는 작년 민생금융 집행뿐 아니라 밸류업 계획 이행 등에 노력해 왔는데, 작년 한 해 성장과 분배의 결과가 주목된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작년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16조621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순이익 14조4779억 원보다 15% 증가한 수준이다. KB금융의 작년 순이익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와 견줘 흑자전환했지만 당초 증권가 전망치보다는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이는 PC와 모바일 등의 수요 침체와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로 주력인 범용 메모리 반도체가 부진했는 데다 인공지능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 메모리에서도 기대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31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2조7260억 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한 것
신한은행은 지난해 진정성을 담은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들을 이행하고 ‘공통프로그램’ 1953억 원과 ‘자율프로그램’ 856억 원 등 총 2809억 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28만 명의 자영업자에게 5회에 걸쳐 1953억 원의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다.또한 신한은행은 각 은행이 추진한 ‘자율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폭넓게 확대하고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미래세대 청년지원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서카나가 선정한 TV와 사운드바, 모니터, 내장·외장 SSD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2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서카나 조사에서 TV 브랜드 1위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대형 스크린 TV, '더 프레임'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TV 등 다양한 TV 제품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삼성전자는 "서카나의 데이터는 삼성이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 디스플레이 기술, 화면 크기에서 미국 업계 리더임을 확인했으며 미국 소비자가 요구하는 품질과 기능을 제공하기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됐다.이에 제주도는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들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찬우 신임 회장 후보자는 이사회와 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2월 2일까지 2년
"어려운 경제와 힘든 민생에 대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민선 8기 후반기 인사를 통해 임명된 실장급 인사 4명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허승범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와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 정두석 경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축하 인사를 건네며 "나라가 많이 어렵다. 지금은 정상적이지 않고 잘못된 것을 제대로 잡아가는 시기"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가 중심을 분명히 잡고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여를 할 수 있을지 특별히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 이어 3일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햇수로 10년째 겪고 있던 사법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됐다. 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36분전
인천 아파트 거래량이 월 1,000건 아래까지 떨어졌다.부동산 경기 침체와 대출 규제, 금리 인하 지연 등 영향으로 실수요 매수 관망세가 더욱 짙어지는 모습이다.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월 인천 아파트 거래량은 867건으로 나타났다.인천 아파트 거래량이 1,000건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22년 10월 994건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인천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7월 3,266건까지 치솟았다가 9월 1,845건으로 급감했고 11월 1,780건, 12월 1,419건 등 2개월 연속 1,000건을 유지하다가 이마저도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한국이 기나긴 설 연휴를 보내는 동안, IT 업계는 중국 AI '딥시크'로 떠들썩했습니다. '80억' 비용으로 중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AI, '딥시크 R1'은 챗GPT에 버금가는 성능으로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죠.그 파장은 이제 여야 정치권까지 번질 만큼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굵직한 인사들이 'AI 추경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기 때문입
뉴시스 제주본부 우장호 기자가 2년 연속 한국보도사진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3일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네이처 부문 우수상 수상작으로 우장호 기자의 ‘낙뢰 500여 번, 비상적인 제주 하늘’ 보도를 선정했다.우 기자는 지난해 광복절 밤하늘을 밝히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기상 현상인 ‘낙뢰’를 감각적인 모습으로 포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 기자는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2019년 고유정 사건 보도로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충청지역에 오늘 밤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강한 추위와 함께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세종, 청주 등 충청지역에 오늘 밤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오후 9시 기준 대전, 세종, 청주 지역은 -5도에서 -6도 사이로 예상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이틀
월요일인 2월 3일 오후 4시 50분 현재 제주도와 광주 목포 등에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많아지겠으나, 충남권과
여주시가 '2025년 여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결정 고시했다.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여주시는 도시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용도지구 중 취락지구 48개소, 개발진흥지구 5개소, 경관지구 2개소를 신설 및 변경했다.또 기존 면소재지의 지구단위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더 나은 세상 맞이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설날을 맞아 "지금의 고통과 절망을 딛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설을 맞이해 이 대표가 직접 메시지를 낸 것으로 향후 산적한 정치적 갈등을 어떤식으로 풀어갈 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첫날이다. '다시 대한민국' 이제 시작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참사로 인한 아픔의 상처, 아직 끝나 지 않는 내란의 그림자까지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너무 많은 일들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얼어붙은 암호화폐 시장…BTC 10만달러 또 깨져
설연휴 기간 암호화폐 시장은 얼어붙은 모습이다. 28일 새벽 한때 비트코인은 10만달러 지지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힘을 잃은 모습이다.28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91% 하락한 10만1646달러를 기록했다. 간밤 한때 비트코인은 9만8000달러까지 급락했다 회복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6% 내린 1억546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6.81%다.주요 알트코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CT Semiconductor, ATP 반도체 칩에 대한 제1차 ‘SEED TRAINING’ 과정 수료
CT 그룹의 계열사인 CT Semiconductor가 반도체 칩의 ATP 에 대한 첫 번째 ‘Seed Training - Train for the Trainer’ 과정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 국립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 하에 반도체 업계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2030년까지의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2050년까지의 비전에 관한 총리의 결정 ‘1018/QĐ-TTg’에 명시된 방향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법리스크' 해소한 이재용, 사업 위기 극복할까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 이어 3일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햇수로 10년째 겪고 있던 사법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됐다. 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신임 회장 최종 선임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찬우 신임 회장 후보자는 이사회와 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2월 2일까지 2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아파트 거래 한파... 2년 4개월만에 월 1,000건도 붕괴
36분전
인천 아파트 거래량이 월 1,000건 아래까지 떨어졌다.부동산 경기 침체와 대출 규제, 금리 인하 지연 등 영향으로 실수요 매수 관망세가 더욱 짙어지는 모습이다.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월 인천 아파트 거래량은 867건으로 나타났다.인천 아파트 거래량이 1,000건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22년 10월 994건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인천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7월 3,266건까지 치솟았다가 9월 1,845건으로 급감했고 11월 1,780건, 12월 1,419건 등 2개월 연속 1,000건을 유지하다가 이마저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도권 향하는 제주 청년들..."직업.교육 찾아 떠나요"
제주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제주를 떠나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제주를 떠나는 인구 가운데 청년들이 제주를 떠나는 이유는 '직업'과 '교육' 때문이라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제주연구원은 3일 2023년 통계청 국내이동통계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JRI 정책이슈브리프 '제주지역 인구이동 특성 및 시사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번 분석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2023년부터 인구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제주시 동지역에서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출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뉴시스 제주본부 우장호 기자, 2년 연속 한국보도사진상 영예
뉴시스 제주본부 우장호 기자가 2년 연속 한국보도사진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3일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네이처 부문 우수상 수상작으로 우장호 기자의 ‘낙뢰 500여 번, 비상적인 제주 하늘’ 보도를 선정했다.우 기자는 지난해 광복절 밤하늘을 밝히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기상 현상인 ‘낙뢰’를 감각적인 모습으로 포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 기자는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2019년 고유정 사건 보도로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