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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훈청·제주킹방역, 국가유공자 자택 무료 방역 서비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도내 방역업체인 제주 킹 방역과 연계해 보훈재가복지대상 국가유공자 유·가족 15가구에 무료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노령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영전 제주 킹 방역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방역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정길재 보훈청장은 “제주 보훈청은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농산물 통합물류 사업을 올해부터 서울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농산물 통합물류 사업은 가락시장 중심의 복잡한 유통 구조를 개선해 전국 소비지에 신선 농산물을 적기에 직접 공급하는 혁신적인 물류체계다.제주도는 육지부 내륙거점 물류센터를 활용해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권역으로 분산출하를 실시하고, 수요처까지의 육상 물류비 90%를 지원해 물류비 절감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올해는 ‘수도권 물류혁신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서울 지역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이 사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3억 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순환경제사회 전환과 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 522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도민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플라스틱 감축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해 56억 원을 투입한다.행사·축제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돌봄 도시락, 배달음식,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확대해 사업 다변화를 추진하고, 텀블러 사용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2024년 시범 운영한 자원순환 연계 관광 프로그램 ‘그린로드’를 정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제로 플라스틱 원정대도 지속 운영한다.또 재활용 산업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예산 8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물과 버스정류장 등에 대해 연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현재 제주시가 유지관리하고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은 총 1만 8,590개로, 해당 시설물에 대한 정비 예산 5억 4천만 원을 투입,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사전 예방 등 안전한 도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쾌적한 버스승차대 환경 조성과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정류장 2,383개소 시설물에 대한 정비 예산 2억 6천만 원을 들여 시설물 점검과 주변 환경 정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산림녹지 분야에 총 823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규모다.제주도는 ▴제주숲 공간혁신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 도민 행복숲 조성 및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산림 생태·경관개선을 통한 건강한 숲 관리 ▴산림재난 대응 역량강화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제주숲 공간 혁신을 통한 탄소 흡수원 확충과 도민행 숲 조성, 산림 복지 서비스에 406억 원을 투입한다.제주도는 지난해까지 제주숲 공간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장학자료’를 개발하여 도내 초·중학교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과연계 인성교육 장학자료 개발은 기존 인성 함양 관련 프로그램이나 특정 교과에서 내용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인성교육을 넘어서 모든 교과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교과교육의 원리와 연계하여 인성 덕목이 내면화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초등학교 3학년을 위한 자료는 ‘국어로 인성 싹을 틔워요’,‘도덕과 함께 숲을 가꿔요’,‘수학에 마음을 더해요’,‘과학을 인성렌즈로 탐구해요’,‘사회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
딥시크 쇼크와 관세 전쟁 우려 속에 국내 반도체주가 급락세를 이어갔다가 다시 한숨 돌렸다. 특히, 빅테크 업체들이 AGI에 도달하기 위한 투자 비용을 크게 축소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4.03%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올해 교원정원을 3000여명 감축하는 내용의‘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벌점을 받은 운전자가 운전면허 정지처분으로 생계나 일상생활에 지장 받는 것을 예방하고자 ‘운전면허 벌점감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운전면허 벌점은 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조회하고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에서도 가능하다.운전면허 벌점감경 교육은 전국 23개 교통안전교육장 어디서나 받을 수 있고, 제주도민은 노형동에 위치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에서 수강하면 된다. 총 4시간 과정으로 최신
아버지 박성호 전 서산장학재단이사장의 사망신고를 했습니다. 1년 쯤 후 마음이 조금 덜 아플 때 하고 싶었지만 규정이 있어서 곧바로 했습니다. 아직도 먹먹 합니다. 나는 부모님이 85세 넘어 돌아가시면 슬퍼하지 안으려했는데 그게 안됩니다. 부모님에게 잘해 드리지는 못했지만 친구처럼 지냈습니다. 아들이 의사여서 남들보다 치료받기 좋았다고 좋아하셨습니다.농삿일 도와드리면 일은 잘 못하며 밥만 많이 먹는다고 아프리카 노예 보다 못한 대우를 했지만 그때가 참 그립습니다. 벌초 실력이 아버지 맘에 안들어 구박하시어 나중에 아버지 산소만 벌초
합천군 대양면은 지난 4일 산불 예방과 초기 화재 대응 강화를 위해 산불감시원들에게 휴대용 소화기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미국이 장악해 개발하는 구상을 천명하면서 또다시 '신확장주의' 논쟁에 불을 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뒤 개최한 기자회견..
국립수목원 열대온실에서 이른 봄의 전령이 피어났다. 수목원은 남도에서나 볼 수 있는 희귀식물 ‘초령목’이 꽃을 틔워 향긋한 내음을 퍼뜨리고 있다고 5일 전했다.초령목은 ‘신령을 부르는 나무’라는 뜻을 지닌다. ‘귀신나무’라는 별칭도 있다. 목련과에 속하며 이른 봄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늘푸른 큰키나무다. 과거에는 ‘부처님께 바치는 나무’ 또는 ‘불전에 올리는 나무’로도 불렸다.이 나무의 학명 ‘Magnolia compressa’는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의 식물학자 피에르 마뇰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들의 파업에 따른 의료 공백으로 지난해 초과사망자가 30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요양병원 등에서 상태가 악화된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한 경우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김윤 의원은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각 연도별 2~7월의 병원 입원 환자 및 입원 결과 사망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의료 공백 기간 3136명의 초과사망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인천이 하루종일 얼어붙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인천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졌고, 오후에도 영하 4도 안팎을 보이고 있다.  강화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졌다.  6일 인천 날씨는 오전 영하 11도에 머물겠고, 오후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되겠다.  오는 7일을 정점으로 맹추위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공급과잉 해소를 통한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올해부터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시도‧시군구의 지역여건을 고려해 친환경인증 전환, 전략작물 재배 등 5가지 유형별 세부 감축 계획을 2월까지 수립하고 지역농협‧생산자 단체와 협력을 통해 성실히 감축을 이행한다는 계획이다.지자체와 농업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센티브 중심의 정책 지원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벼에서 타작물 재배로 전환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작물‧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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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uture 선도할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 출간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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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농업인 1,690명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3억 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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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美 CFTC에 솔라나·헤데라 선물 상장 신청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부문이 솔라나와 헤데라 선물을 상장하기 위해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보도했다.코인베이스는 2월 18일 솔라나 및 헤데라 선물을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선물 계약은 월 단위로 현금 결제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 행보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여러 암호화폐 기업들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려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앞서 시카고상업거래소(Chicago Merc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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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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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00원 상승 때 건설비 3.34% 증가, 1450원 유지 땐 2.47% 증가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31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24년 9월 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최고 1441원,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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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건설공사 공법선정위원회 운영체계 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공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법선정위원회 운영 체계를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건설공사 공법선정위원회 구성·운영 세부기준'을 개정하고 지난 1월 24일 시행에 들어갔다. 공법선정위원회는 추정금액 1억 원 이상의 신기술, 특허, 실용신안이 반영된 공법 및 자재를 평가하는 기구다.그동안은 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인력 풀에서 평가위원을 선정해 왔으나, 위원 명단의 사전 예측 가능성으로 인한 이해관계자 접촉 우려와 예비명부 작성 시 3배수 이상의 인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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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통시스템에 'AI' 입힌다..."디지털 교통체계 강화"
제주도 교통시스템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디지털 교통체계를 강화한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올해 인공지능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정보 확대 제공 및 미래 교통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교통체계를 확대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올해 제주도의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에 맞춰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와 정지선 계도 시스템을 활용해 도심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 개선을 진행한다.지난해 연북로 시범실시 결과 효과성이 입증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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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벼 재배면적 감축 지자체 독립성 보장해야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공급과잉 해소를 통한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올해부터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시도‧시군구의 지역여건을 고려해 친환경인증 전환, 전략작물 재배 등 5가지 유형별 세부 감축 계획을 2월까지 수립하고 지역농협‧생산자 단체와 협력을 통해 성실히 감축을 이행한다는 계획이다.지자체와 농업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센티브 중심의 정책 지원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벼에서 타작물 재배로 전환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작물‧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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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도의회 부의장, 축산업 발전 공로 인정…감사패 받아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경기지역 축산 농가 발전을 비롯해 경영난 해결을 돕기 위해 추진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축산업 대표들과 만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또 같은 해 축산동물복지국 대상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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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도의원, 장애인부모연대 지원책 모색…“통일된 지원체계 구축”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지원 부족 등으로 비영리민간단체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파주시지회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중지를 모았다.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 의원은 4일 장애인부모연대 파주시지회를 찾아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