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장애인체전,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해 등 3대 메가이벤트를 통해 1조1095억원의 경제 유발효과, 1만3204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는 김해연구원이 분석한 것으로, 행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된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이동통신, 신용카드 데이터 등을 활용한 결과다.지난해 김해를 찾은 내외국인 수는 전년보다 7.4% 증가한 4888만1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방문객 소비지출액은 총 5307억원으로 전년보다 2.8%...
경남도는 22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 광역형 비자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법무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따라 ‘경남형 광역비자’ 설계를 논의하기 위해 법무부 창원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사내협력사협의회 관계자가 모였다.경남 광역형 비자 설계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 기관 의견 수렴과 주요 역할 논의가 있었다.해외 기술 인재의 지역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류 요건을 완화하고, 일부 비자 발급 절차를 지자체가 직접 담당해 신속히 진
경남도는 교육부 주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새해부터는 경남도가 주도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선순환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경남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으로 전면 개편한다.경남도는 지난 2년간의 시범사업을 하면서 도내 대학, 산업·경제계, 지역혁신기관 등과 61차례 협의를 거쳐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기업 연계 실무 교육, 기업 현장 교육 등을 개발해 지역 대학이 기업수요 강소대학으로 상생 발전하고 문제해결형 인
경남도의회 박인 부의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양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박 부의장은 이날 웅상어르신센터를 시작으로 시나브로복지관, 덕계효성의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시설에서 박 부의장은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웅상어르신센터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건강을 당부했고, 시나브로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방문한 덕계효성의집에서는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특히
함안군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지역주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설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인 아라한국병원은 24시까지, 영동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43개소와 약국 25개소는 근무일을 지정해 운영한다.또한 보건진료소도 연휴기간동안 각 1개소씩 운영하며, 설 당일에는 보건소와 함께 비상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설 연휴기간 중 진료와 관련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응급의료상황실(055-580-31
창원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22일부터 주남저수지 일원에 대한 전면 출입 통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김해시, 창녕군, 거창군 등 AI 확진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AI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경상남도의 선제적 대응 조치에 따라 주남저수지를 포함한 도 내 13곳이 출입통제 조치 대상이 된 까닭이다.시는 주남저수지 탐방로 및 인근 농로에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현수막과 안내판을 통해 출입 통제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로봇랜드재단은 22일, 글로벌 AR 게임 플랫폼 전문기업 ㈜스노우파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봇랜드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하며, 게임과 테마파크가 결합된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스노우파이프의 글로벌 IP 게임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를 활용해 로봇랜드를 게임 내 주요 지역으로 등록하고, 방문객들이 로봇랜드 내에서 AR 게임 포토존, 캐릭터 코스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재판에 넘겨지면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구속기소 된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전직 대통령까지 포함하면 형사 법정에 서는 역대 다섯 번째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집행되기도 했다. 가장 먼저 구속기소된 역대 대통령은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 1995년 12월 5일 기업인들로부터 받은 뇌물을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해 10월 19일 민주당 박계동 의원의 폭로에서
2025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지난 25일, 양구중앙시장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용석진 양구소방서장,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들, 군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오전 9시 3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주민 2명이 구조됐다.소방 당국은 소방관 20여명과 진화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민생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유 시장은 26일 인천의료원과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와 안전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연휴 동안 더욱 철저하게 대비해주길 바란다”라며 의료진과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차기 여권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을 찾았다.김 장관은 22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했다.이 병원은 근로복지공단이 직영하는 곳으로, 산재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다.김 장관은 이날 먼저 병동을 돌아보며 입원 중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4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군민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풍각·금천 119안전센터 등 관내 현업기관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관 방문은 군민 모두가 평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순찰, 응급구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으로, 현직 대통령이 기소된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법원의 연장 불허로 구속기간이 단 이틀 남은 상황에서 기소를 택한 검찰은 윤 대통령 신문 조서 한 장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