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문화원이 23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남동소래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남동문화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20년 동안 지역 문화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김용희 남동문화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0년간 남동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보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전통문화를 공유하고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확대하여 지역문화원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04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