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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건축민원, 이제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수하세요"

내년 1월부터 소방시설 착공 신고 등 소방건축 민원을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신고 등 일부 민원만 접수가 가능했던 인터넷 접수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소방시설공사 착공 신고 등 18종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온라인 소방민원센터 ‘안전터’를 통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 결과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등 6종의 민원만 접수할 수 있었다.나머지 민원은 접수를 위해 관할 소방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의 작품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11일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도서 판매량이 수상 발표 이후 451배 상승을 기록했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순으로 판매량이 늘었다. 이는 단숨에 10년 동안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들의 1년간의 판매량을 뛰어넘는 주문량이다.현재 온라인 베스트셀러 상위 1위부터 9위까지 전 도서가 나란히 신규 진입하며 서점 내 보유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저서를 구매한 독자들은 30대가 36.8%로 가장 많았다. 성별
최근 수도권 분양 단지들이 고분양가에도 연달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둘째 주 접수를 받았던 ‘프레스티어자이’는 고분양가 이슈에도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두 자릿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세 차익이 가능해 대거 수요가 몰렸다.김지연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진 가운데, 향후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며 “차주에 공급되는 아파트도 이에 따른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
경기 수원시가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 수상자를 선정했다. 종합대상은 ㈜에이엠에스티 정하풍 대표다.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경영혁신 부문 ㈜다온시스 황병현 대표 ▲ 기술개발 부문 ㈜에스빌드 김정훈 대표 ▲ 수출진흥 부문 ㈜에타맥스 정현돈 대표 ▲ 창업 및 벤처 부문 ㈜다알시스 최윤호 대표 ▲ 일자리창출 부문 센서콘주식회사 신성수 대표 ▲ 노사화합 부문 ㈜동보헬스케어 윤자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국내 언더웨어 대표 브랜드 신영와코루 비너스는 성수동 프라이빗 소극장 무비랜드와 협업해 ‘사랑의 형태들’이라는 주제로 무료 영화제를 개최한다. 11일 오후 8시부터 무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신영와코루의 비너스와 크리에이티브 그룹 모빌스의 무비랜드가 함께하는 이번 영화제는 오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화 7편을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다.비너스는 ‘영화관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라는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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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목포의대 설립을 위한 전남도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의원은 이날 전남도가 최근 발표한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합의’에 유감을 표하고 목포대 구성원과 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행정을 비판했다.김 의원은 “전남도가 통합 합의를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송하철 목포대 총장이 해당 합의를 부인한 점을 지적했다.그는 “대학 통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목포대 구성원과 시민의 의견”이라며 “전남도의 불통 행정에 유감”이라고 했다.이어 “전남도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새싹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과 투자유치,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간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등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한다.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로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다보스포럼 참가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김 지사는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정부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에 초청을 받으며 세계적 스타트업과 인연을 맺었다. 이노베이터 커뮤니티는 전
부산 금정구, 전남 영광군 등 여야 간, 또는 야권 내 격전지 선거로 주목받던 10.16 재보궐선거가 더불어민주당 2곳, 국민의힘 2곳 승리로 이변 없이 마무리됐다.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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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8시45분쯤 평택시 고덕면 한 조경업체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8대를 동원해 신고 1시간30여분 만인 오후 10시2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오원석·김혜진 기자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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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소상공인 등 사업주를 대상으로 강의할때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직원이 갑작스럽게 “사장님 내일부터 그만 두겠습니다” 혹은 “아무런 통보 없이 무단으로 결근하는 경우 사업주 측에서는 대응할 방법이 없는가”하는 것들이다. 이에 필자는 “민사소송 등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방법이 없다”라는 답변을 하곤 한다.현행 민법 제660조에 따라 ‘고용 기간의 약정이 없을 때에는 당사자는 언제든지 계약 해지의 통고를 할 수 있으며 해지의 통고를 받은 날부터 1월이 경과하면 해지의 효력이 발생하며, 기간으로 보수를 정한 때에는 해지의 통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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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14일 동안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제17회 국화관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회관람회는 매년 수만 송이의 국화꽃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추모공원 존재 이유와 의미를 알리고, 미래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각각의 테마를 담아 총 5구간으로 공간을 배치했다.△1구간은 신원의 평화로운 모습을 그린 ‘평화로운 신원마을’ △2구간은 전쟁으로 인한 주민들의 희생과 고통을 표현한 ‘산산이 부서진 아픔’ △3구간은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영혼이 편안한 곳으로 가길 바라는
2024년 암호화폐 시장이 극적으로 성숙해졌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코인베이스와 글래스노드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십억 달러가 암호화폐 거래소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유입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올해 암호화폐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 보고서는 "현물 ETF의 엄청난 성공과 온체인 활동의 급증 및 거래량의 증가가 시장이 더욱 깊고 유동적이며 정교하고 접근성이 높아졌음을 분명히 드러낸다"고 언급했다. 블룸버그와 코인베이스의
16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보수진영 조전혁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정 후보는 이날 밤 11시 배포한 당선 소감문에서 "이번 선거는 교육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여러분의 선택이 서울교육을 바꾸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최근 노벨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언급한 뒤 "그의 작품처럼 치열한 역사의식과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야말로 서울의 미래를 밝힐 열쇠" 라면서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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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가을 행락철을 대비하여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다.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추암오토캠핑장와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식품접객업소 14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집중점검에 나섰다.주요 점검 내용은 ▲ 식품접객업소의 기초 위생상태 관리 및 점검 ▲ 무신고·무허가 식품 취급 여부 및 부정·불량식품 판매 등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확인 ▲ 영업주와 종사자
윤석열 정부 들어 자영업자 세금 체납 추징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재위 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16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국세청이 자영업자들의 체납 세액을 추징하기 위해 압류한 부동산‧자동차‧동산‧유가증권의 건수는 15만690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3만5971건에 비해 15% 증가한 수치다.더 심각한 문제는 자영업자들의 신용카드 매출 채권과 거래처 매출 채권 압류가 급증했다는 점이다. 2023년 해당 매출 채권 압류 건수는 9만5091건으로 20
전미선 초대 개인전 ‘추이: 가을 잉어, 풍요와 만복을 부르다’가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화문에 위치한 172G 갤러리에서 개최된다.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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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0시 40분 개표 기준, 개표가 58.39% 진행된 인천 강화에서는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가 한연희 민주당 후보와 5%포인트 넘게 벌어졌다. 무소속 안상수 후보는 5% 가깝게 득표했다.부산 금정은 개표율이 23.30% 진행된 오후 10시 40분 기준,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58.77%를 득표하며, 김경지 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석하 진보당 후보를 9.97%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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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교직원 응원 커피트럭 이벤트 서울편 실시
하나손해보험이 11일 교직원 응원 캠페인 ‘하나가 쏜다! 서울편’을 통해 서울 문창초등학교와 관악고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하나손해보험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이벤트에 지원한 관악고의 한 교사는 “관악고의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이자 제자들을 가르치는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현재 항암치료 중이라 힘들 때도 있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는 휴직 없이 학생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교권침해 등 침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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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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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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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 규칙안 5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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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4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협약식 가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는 11일, 친절·정직·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협약을 정직분과 강릉상공회의소와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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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기업인상 후보자 모집...29일까지 방문·우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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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2024년도 울산시 남구 기업인상’을 시상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후보자 추천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남구 관내에서 기업 경영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으로 동장과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기업 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경제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 중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이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을 선정해 오는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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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중앙亞에 경제영토 확장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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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지금은 한국의 경제영토를 넓히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순방으로 중앙아시아에 그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우 의장은 15일 6박9일 간의 귀국길 비행편 환승을 위해 들른 두바이에서 가진 언론인터뷰에서 ‘이번 순방의 가장 큰 성과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우리와 상호보완적 경제 시스템을 가진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네트워크가 굉장히 확고해졌다”고 밝혔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9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의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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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의 세금이야기(48)]주택
1시간전
A씨는 2022년 주택을 양도하고 1세대 1주택 비과세 규정을 적용하여 양도소득세를 신고했다. 국세청이 조사를 실시한 결과, A씨가 주택을 양도할 당시 소유한 다른 건물 중 2층을 주택으로 보아, 1세대 1주택 비과세 규정을 배제하여 양도소득세를 경정·고지했고, A씨는 이에 불복하여 심판청구를 제기했다.국세청은 2층이 공부상 주택일 뿐만 아니라 방 2개, 거실 및 주방, 화장실, 철재출입문으로 구별되어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되었고, 2005년부터 2022년까지 개별주택가격이 고시되어 왔으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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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문화의 달, 울산의 문화예술 우리가 가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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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을 반포한 1446년을 기점으로 578주년 한글날이 지났다.울산은, 일제 강점기 그 음험했던 질곡의 시기에 한글을 말살하려는 강권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말 지키기에 일생을 바친 외솔 최현배 선생을 보유한 고장이다.그 나라의 문화는 그 민족의 글과 말에 가장 진하게 반영되어 있으므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한류에 열광하는 세계인들이 K-Culture에 쉽게 접근하기 위해 한국드라마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풍이 불고 있는 것도 우연한 일이 아니다. 게다가 고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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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청년 삶의 질 높여 인구위기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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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16일 구청 상황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에 따르면 인구정책 측면에서 북구의 강점으로 30대 청년 비중과 출산율이 높아 출산력 회복 가능성이 높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700여 개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위치해 고용 안정성에 의한 정주인구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해양·숲 등 다양한 관광 및 여가자원을 보유하고 점 등이 꼽혔다. 하지만 다른 지방도시처럼 20~30대 청년인구 유출 경향이 강해지고 있고 자동차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여성 인력 활용도가 낮으며, 대중교통 불편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