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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사태 방어벽 친다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지난 25년간 7만 9000ha 피해면적보다 이번 산불로 9만 9000ha 피해를 당해 고사목 전소, 토사유출 등 2차 피해에 노출돼 있다.우선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2692동을 발주하고 입주 절차를 진행하면서 6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장마철 대비 초대형 산불 피해가 초대형 산사태로 연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민 지키기 3중 안전망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초대형 산불 피해 551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국치산협회와 도·시군 산림 부서와 토목 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33개 반 1...
전국 영천시향우연합회 최상식 회장 등 임원 9명은 연말을 맞아 고향에 있는 영천의 이웃들이 따뜻한 식탁을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떡국떡 200상자를 영천시에 기탁했다.
10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된 프로축구 대구FC 팬들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다. 7일 대구FC 서포터즈 그라지예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 근조화환 100여개를 보내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금액으로만 1000여 만원에 이른다. 이들은 구단 운영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 같을 행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겨우 1부리그에 잔류했던 대구FC가 올해도 시즌 내내 하위권에 맴돌다 결국 K리그2 강등되자 성난 축구팬들이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화환에는 ‘봉준호도 박수칠
포항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최근 입원 환자의 소원을 실현하는 ‘소원 들어주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들꽃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호스피스완화병동 복도와 가족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진전은 지역 사진동호회 활동을 이어온 환자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접 촬영한 자연 풍경과 들꽃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 전시는 센터에서 오랜 기간 사진 봉사를 이어온 사진작가 오경숙 씨와 같은 사진동호회에서 활동해 온 나호권 씨의 도움으로 환자들이 남겨온 사진들을 전시 형태로 공개했다. 행사에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를 보인 8일 대구 동구 금호강 동촌유원지를 찾은 시민들이 오리배 선착장 주변을 산책하고 있다.
tags :#포근한
영덕군이 시행하고 있는 ‘2025 영덕 국가유산 야행’ 프로그램이 최근 충남 부여시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 주관의 이번 대회는 국내 축제와 이벤트들을 골라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축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프로그램, 홍보, 디자인, 운영 등 70여 개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덕 국가유산 야행은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한 야간 체험형 문화 향유 프로그
대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정실 등에 무단 침입해 교사 및 학생 개인정보를 빼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대구시교육청은 해당 고등학교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고,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7일 대구시교육청 및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대구 북구 소재 A 사립고에서 고3 학생 5명이 잠겨 있지 않은 이사장실을 통해 교장실과 행정실 등에 몰래 들어가 USB와 외장 하드디스크를 들고 나왔다. 이들이 훔친 외장 하드디스크 등에는 학생 개인정보, 교사 50여 명의 주민등록번호와 인사 기록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천시 교원단체총연합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인문사회관 139호에서 ‘인천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소통 토론회를 연다.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인천 교육의 방향과 실천적 대안을 모색해보는 열린 포럼 형식의 모임이다.이대형 인천교총 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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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 등의 논란에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4년 연속 1300만명을 돌파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313만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12만9559명과 비교해 680명 더 늘었다.제주의 연간 관광객 수가 1300만명을 넘은 것은 2022년 1388만9502명, 2023년 1337만529명, 지난해 1378만명에 이어 4년 연속이다. 특히 올해 내내 이어졌던 누적 관광객 전년 대비 감소 흐름이 이달 들어 처음 증가세로 전환됐다. 제주도는 내국인 여행 수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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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거친 바람과 파도 속에서도 꿋꿋하게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있다. 이들을 하나로 묶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가는 리더가 바로 생활개선회 울릉군연합회 박기숙 회장이다. 2023년 3월 취임 이후 조직 활성화와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에 앞장서온 그는 최근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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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라 다케노스케는 도쿄대학 졸업 후 선망받는 회사에 취직하며 밝은 미래를 보장받는 듯했지만, 아버지의 뇌물 수수 사건으로 인해 교도소 수감자가 되었다가 조선으로 건너와 전기...
12월 13일 문화계는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는 순간과 비춰지지 않는 그림자까지 모두 드러낸 날이었다. 무대 위 화려함의 뒤편에서는 교육 현장의 책임과 윤리에 대한
독일 결제업체 DECTA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유럽연합 암호자산 규제법 ‘미카’가 본격 시행되면서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26년까지 뚜렷한 진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DECTA는 미카가 도입하는 준비자산 요건, 발행자 감독, 운영 기준이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각종 금융 인프라에 쉽게 연결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보고서는 유로 스테이블코인 향후 성장이 다음 세 가지 축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첫째, 규제 승인을 받은 발행사가 유통 채널과 은행 네트워크를 얼마나 신속히 구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 업무보고는 대체로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뚜렷한 칭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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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산청읍 한마음공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설치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에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운영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제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만남의 날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슬로건 '너를 만났을 때'는 자원봉사자의 작은 실천이 이웃과 사회의 큰 변화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행사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장, 운영위원,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명예의 전당 ‘반짝반짝 작은 손’ 시상 ▲제주시장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제주시자원봉사센
롯데백화점이 식사를 위해 매장을 찾은 시민에게 노동조합 조끼를 벗으라고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김춘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사무장을 비롯한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당가를 방문했다가 보안요원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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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으로 가족 소통 활짝! 울주군가족센터,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On' 성료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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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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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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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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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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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 갚고 세입은 늘린 화천군 재정 분석 전국 최우수 지자체
화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결과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회계연도 2024년 재정을 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분석 결과, 화천군은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크게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1억원까지 확보했다.행정안전부의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군 단위 자치단체는 화천군을 비롯해 경기 연천군, 전남 장성군, 경북 청송군 등 4곳뿐이다.화천군은 소규모 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5년 보유 중이던 지방채 97억원을 조기에 전액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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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육의 미래…소통 토론회
인천시 교원단체총연합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인문사회관 139호에서 ‘인천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소통 토론회를 연다.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인천 교육의 방향과 실천적 대안을 모색해보는 열린 포럼 형식의 모임이다.이대형 인천교총 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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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족센터 ‘놀토데이’ 올해 마무리…2년 연속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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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정기 가족 프로그램 ‘놀토데이’가 2년 연속 높은 호응 속에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가족센터는 13일 센터에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 25가정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놀토데이’ 마지막 회기를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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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SBS 아카데미 뷰티&송도 캠퍼스
△SBS 아카데미 뷰티&송도 캠퍼스 개업식=26일 오후 1시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92 더샵송도센트럴파크3 A동 214호 ☏ 032-713-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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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논란에도 끄떡 없다…제주 관광객 4년 연속 1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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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 등의 논란에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4년 연속 1300만명을 돌파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313만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12만9559명과 비교해 680명 더 늘었다.제주의 연간 관광객 수가 1300만명을 넘은 것은 2022년 1388만9502명, 2023년 1337만529명, 지난해 1378만명에 이어 4년 연속이다. 특히 올해 내내 이어졌던 누적 관광객 전년 대비 감소 흐름이 이달 들어 처음 증가세로 전환됐다. 제주도는 내국인 여행 수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