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박물관 전시와 지역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실제 해설사 및 홍보 활동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 과정이다. 청소년박물관학교는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이론 교육과 하반기 실전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시 해설 교육, 스피치 훈련, SNS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이 포함돼 있다. 상반기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최근 인터넷에서 마음을 무겁게 하는 글을 접하게 되었다. 지적장애나 신장장애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보행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때, 타인으로부터 의심과 심지어 욕설을 받는 경우가 있다는 내용이었다.이러한 경험담은 단순히 개인의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장애에 대해 여전히 부족한 이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례였다. 장애는 눈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며, 그 형태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장애 여부를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고, 스스로의 기준에 따
삼성전자의 구독 사업 월 평균 매출이 1000억 원대에 이르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2월 누적 기준으로 구독 서비스인 'AI 구독클럽'에서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추세라면 삼성전자는 올해 구독 사업에서 1조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구독 서비스는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 등을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춰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TV와 가전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우리나라 출산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은 2024년 합계출산율은 0.74명으로 출생아 수는 미세하나마 9년 만에 처음으로 반등해 23만 8300명으로 2023년보다 8300명 증가했다. 연령별 출산율은 30대에서 증가, 20~40초반에서는 감소되었다. 또 다른 문제는 65세 인구가 20%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로 인구 고령화를 맞이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현재 많은 국가에서 저 출산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경제적인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인천통일+센터’가 명사 초청 특강으로 통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인천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20분~낮 12시 50분 연수구 송도동 미추홀타워 9층에 위치한 ‘인천통일+센터’ 강의실에서 3월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특강은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반도의 주변 정세’다.참석자에게는 써브웨이 샌드위치 세트가 제공되고 만족도 조사에 응할 경우 추첨을 통해 기프트콘을 선물하며 상시학습을 인정한다.특강 참여 신청은 24일 ‘인천통일+센터’ 통합누리집과 블러그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경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하동군 옥종면까지 확산됐다.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며, 당시 풍속은 동풍 3.5m/s였다. 현장은 산림청장이 지휘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서부지방산림청장이 보좌하고 있다.진화율은 23일 오전 9시 기준 30%다. 일출과 함께 헬기 투입을 시도했으나 연무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지상에는 공중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광역산불전문진화대, 소방, 군인 등 2049명이 투입돼 확산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기상 여건이
전남 여수 도심을 주행 중인 람보르기니 차량이 화재로 전소됐다.
23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7분쯤 여수시 안산동 한 도로를 달리던 람보르기니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8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이 모두 타 5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자력 대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어린이 예술단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속에서 깨어난 동물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
울산시는 온라인 통합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 3.0을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왔어울산’은 관광객이 숙박, 교통, 식사, 여행 일정 설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관광 플랫폼이다. 2023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지난해 5월 왔어울산 2.0을, 이번에 3.0을 배포했다. 왔어울산 3.0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 성향과 이용자 질문에 맞춰 여행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 경주 지역의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청송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박물관 전시와 지역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실제 해설사 및 홍보 활동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 과정이다. 청소년박물관학교는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이론 교육과 하반기 실전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시 해설 교육, 스피치 훈련, SNS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이 포함돼 있다. 상반기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23일 현재로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산불은 22일 오전 11시 24분께 발생한 후,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산림으로 확산됐다.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성묘객의 실화로 시작됐고, 바람에 의한 확산으로 오후 1시 5분에는 1단계, 1시 45분에는 2단계, 2시 10분에는 산불 3단계 경보가 발령되었다.산불 3단계는 피해 면적이 100헥타르에서 3000헥타르 사이에 이르고, 초속 11m 이상의 강풍과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의 진화 시간이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해 805헥타
삼성전자의 구독 사업 월 평균 매출이 1000억 원대에 이르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2월 누적 기준으로 구독 서비스인 'AI 구독클럽'에서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추세라면 삼성전자는 올해 구독 사업에서 1조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구독 서비스는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 등을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춰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TV와 가전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코로나19 이후 배달 문화는 우리 생활에 더욱 깊숙이 들어왔다.하지만 그 이면에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는 배달앱 운영 회사에 적지 않은 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자들도 점점 증가하는 배달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운영하고 있다. 먹깨비의 중개 수수료는 1.5%로, 다른 민간 배달 플랫폼보다 최소 5%포인트 낮다. 또한 입점비, 월 사용료, 광고료가 모두 무료다.한편, 소비자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하루 한 번 3천 원의 배달비를 지원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