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승객의 노트북 등을 상습 절취한 베트남 남성이 붙잡혔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검거한 이 20대는 지난 12~20일 KTX·ITX-새마을·무궁화호에서 7차례에 걸쳐 노트북, 아이패드 등 1060만6200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승객이 짐칸, 통로 물품보관대, 선반과 객실 뒤 공간에 가방을 놓고 자리에 앉은 사이 안에서 물건만 꺼낸 뒤 다음 역에서 내렸다.철도특별사법경찰관은 20일 오전 9시35분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제1307열차에서 태블릿PC가 든 가방을 화장실에서 뒤지는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피의자에 대해...
경기도가 정부에 경기북부접경지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지난 6일 포천시 공군 오폭 사고에 이어 17일에도 양주시에서도 육군 무인기와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공문을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보냈으며, 도는 공문에 지난 19일 열린 포천시민 총궐기대회와 6일 공군 오폭 피해 현장 사진을 담아 함께 보냈다고 설명했다.포천시민 총궐기대회에서는 14개 읍면동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와
경기도가 17~21일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엔비디아 GTC 2025’에 참석해 도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실파 콜핫카르 엔비디아 글로벌 국가 AI 협력 총괄, 수잔 마샬 인셉션 프로그램 시니어 디렉터 등 주요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AI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담에서는 도내 AI 스타트업 지원과 제조기업의 AI 전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화성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화성시와 경과원은 4월 18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화성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명을 선정, 5주간 제약·바이오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
경기 화성시가 ‘화성마을사랑방 오픈하우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화성시에 따르면 22일 선납재 마을사랑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기념하며,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을 활용해 시민과 마을활동가가 소통하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민과 공동체 간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
경기도는 지자체에서 납품대금을 지급할 때 상생결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상생결제란 지자체가 도급사와 하도급사로 직접 대금을 지급하는 기능을 갖춰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대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납품기업과 협력기업의 현금 확보가 쉬워지고 자금흐름도 투명해진다는 장점이 있다.상생결제 활용 기업에는 ▲ 세제 혜택 ▲ 금융 혜택 ▲ 정책 지원(정부 사업 선정 시 가점, 세무조사 유예
경기 수원시가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의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2035년 2월 28일까지 향후 10년 동안 해당 브랜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권리를 확보했다.‘지구로운 수원’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수원시 탄소중립 브랜드다.시는 2023년부터 브랜딩 작업을 추진해 디자인을 체계화했고 브랜드를 보호하고 고유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진행했다.상표 사용 범위는 ▲ 인쇄된 교재·볼펜 ▲ 에코백·숄더백 ▲ 머그컵·유리컵(6
이마트가 4월 선보일 ‘랜더스 쇼핑페스타’ 맛보기 행사를 열고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특가로 판매한다.28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단 3일 동안 신선, 가공식품 등 먹거리를 비롯해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프리 랜더스 쇼핑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정
경북 북동부를 강타한 산불이 아직까지도 진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송에서 또다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27일 의성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경 인접한 청송군 진보면의 한 주택에서 시신 한 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경찰과 의성군은 발견된 시신이 지난 25일 실종 신고된 A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신원 확인을 진행 중이다.당시 A씨는 아들이 어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자택 근처를 수색하던 과정에서
영풍의 주식 배당으로 썬메탈홀딩스의 영풍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하락함에 따라 상호주가 적용되지 않고 결과적으로는 영풍의 의결권 제한이 이뤄지지 않게 됐다.27일 영풍은 정기주주총회에서 1주당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의했다.이로 인해 고려아연 해외 계열사인 SMH의 영풍에 대한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하락했고, 상호주 관계가 성립되지 않게 됐음에 따라 28일 고려아연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주장하고 있는 영풍의 의결권 제한이 적용되지 않게 됐다.상법 제369조 제3항에 따르면 회사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일대까지 확산한 산불이 28일 오전 12시 2분께 고상리 마을로 번지며 인근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안동시는 27일 오후 11시 48분, 화재가 급격히 확산될 위험이 커지자 남후면 고상리와 고하리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주민 대피소로 안동체육관을 지정하고, 대피를 돕고 있다.
청도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4일부터 28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도군 보건소는 결핵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26일 풍각시장에서 결핵예방수칙 등 감염병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지역 경로당 및 풍각보건지소를 방문해 △2주 이상 기침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검진받기 △결
경기도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경국대 안동캠퍼스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은 31일까지 성금을 모금해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울림봉사단·지리봉사단·권선1동새마을부녀회·조원2동새마을부녀회·대한적십자사 수원지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와 개인봉사자 등 9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8명이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27일 저녁부터 29일 점심까지 이재민들에게 여섯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장에서 안동시 관계자와 논의 후 이재민들
이더리움이 2500달러 선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업계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펙트라 업그레이드, 총 예치 자산 증가, 거래소 내 ETH 공급 감소 등 3가지를 꼽았다.이더리움은 지난 24일 2000달러 지지선을 회복했지만, 이는 3주 전 2500달러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18%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최근 한 달 동안 다른 알트코인 시장 대비 14%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울산의 따뜻한 자원봉사 이야기를 함께 써내려가겠습니다.” 지난 2015년 창단한 울산시자원봉사기자단은 울산 내 자원봉사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결성됐다. 기자단은 자원봉사 활동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고 생생한 이야기와 감동을 콘텐츠로 만들어내는 시민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기자단에 참여하고 있다. 기자단의 가장 큰 특징은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고 콘텐츠 제작에 열정을 가
경기 수원시가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의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2035년 2월 28일까지 향후 10년 동안 해당 브랜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권리를 확보했다.‘지구로운 수원’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수원시 탄소중립 브랜드다.시는 2023년부터 브랜딩 작업을 추진해 디자인을 체계화했고 브랜드를 보호하고 고유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진행했다.상표 사용 범위는 ▲ 인쇄된 교재·볼펜 ▲ 에코백·숄더백 ▲ 머그컵·유리컵(6
광주시가 농민들의 골칫거리인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앞장선다.광주광역시는 농촌지역 환경오염 및 불법소각 등을 방지하고 지역 내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5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한다.영농폐기물은 농촌지역에서 매년 농사 후 발생하는데 소량 수거로 인한 민간수거자 운반비 적자, 수거차량 개별 농가 진입 불가 등으로 수거 및 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1200만원 투입해 ▲
이마트가 4월 선보일 ‘랜더스 쇼핑페스타’ 맛보기 행사를 열고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특가로 판매한다.28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단 3일 동안 신선, 가공식품 등 먹거리를 비롯해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프리 랜더스 쇼핑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정
영풍의 주식 배당으로 썬메탈홀딩스의 영풍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하락함에 따라 상호주가 적용되지 않고 결과적으로는 영풍의 의결권 제한이 이뤄지지 않게 됐다.27일 영풍은 정기주주총회에서 1주당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의했다.이로 인해 고려아연 해외 계열사인 SMH의 영풍에 대한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하락했고, 상호주 관계가 성립되지 않게 됐음에 따라 28일 고려아연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주장하고 있는 영풍의 의결권 제한이 적용되지 않게 됐다.상법 제369조 제3항에 따르면 회사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일대까지 확산한 산불이 28일 오전 12시 2분께 고상리 마을로 번지며 인근 주택가를 위협하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안동시는 27일 오후 11시 48분, 화재가 급격히 확산될 위험이 커지자 남후면 고상리와 고하리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주민 대피소로 안동체육관을 지정하고, 대피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