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2024년 서귀포시 자원봉사자의 만남의 날 '자원봉사 꽃이 피었습니다'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임정은 도의회 운영위원장, 하성용 도의원, 우수 자원봉사자, 후원기관 및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장에서는 △단체별 자원봉사활동 사진 콘테스트 △자원봉사 활동 수기 발표 대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
상습적으로 가축분뇨를 무단 배출한 축산농가에 대해 허가취소 철퇴가 내려졌다.서귀포시는 부적정 분뇨처리로 고질적 축산악취를 발생시키고 환경오염행위를 저지른 가축분뇨법 위반 농가 9곳에 대해 허가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올해 가축분뇨 사업장 등 255곳을 대상으로 △축사주변, 농경지, 공공수역 등의 가축분뇨와 퇴·액비 야적 및 유출 여부 △액비살포기준 준수여부 △미신고 배출·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가축분뇨 전자인계 관리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통한 가축분뇨 적정처리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14일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 취약계층 돌봄 활동에 동참했다.‘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는 애월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공 협력 365일 주민돌봄사업으로 취약계층 돌봄과 소통을 위한 대민 창구다.앞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7월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에 1500만원을 기부해 8개월간 정기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한국마사회 관계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보는 나눔 공동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4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회의실에서 ‘5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혼디 좋은 일터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혼디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제주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제주경영자총협회,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제주특별자치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제주도내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대응체계 구축, 조직개편을 통한 안전일터 조성 등 사업장 희망 영역에 대한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과 사업장 맞춤형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주올레는 2024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자 666명을 대상으로 축제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83.9점을 줬다고 15일 밝혔다.10명 중 9명 이상은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10명 중 8명 이상은 다른 사람에게 축제를 추천하겠다고 했다.이번 축제에 첫 참가자는 50.9%, 5회 이상 참가자는 11.9%에 달했다. 제주올레는 첫 참가자가 절반 이상 차지한다는 것은 제주올레 길 이용자의 외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축제 참여 이유로는 '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신산포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성산항 선원복지회관에 ‘사고 수습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실종자 수색 방안을 마련하고, 16일 오전부터 해상·수중·육상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상에서는 해경·군·관공선·민간 선박 등 28척과 항공기 2대, 드론 8대가 투입됐다.육상 수색에는 해경과 소방, 해녀 등 428명의 인력이 참여해 성산읍 섭지코지에서 표선면 가마수산까지 해안가를 구간별로 나눠 수색하고 있다. 특히 해녀 270명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당뇨병연맹이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지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기준보다 높은 상태를 말하며, 이 혈액이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며 만성신부전,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의 합병증을 일으킨다.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혈당수치를 아는 것이다. 혈당수치를 알아야 그에 맞는 운동, 체중감량, 식이조절 등의 관리를 시작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대회의실에서 '2022개정교육과정 이해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이 날 연수는 예천 관내 초등학교 연구부장교사 및 3, 4학년 담임교사 31명을 대상으로 호명초등학교 교사 금시유 외 3명이 과학, 수학, 사회, 음악 교과의 개정 내용에 대하여 연수하였다.연수에서는 2022년에 개정되어 2023년부터 1년씩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의 핵심 사항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기초 소양 강화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적 혁신을 촉진하는 현장 자율성 확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 복지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보조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6억2천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
양구군이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양구 종합관광안내소’를 본격 착공했다.양구군에는 현재 종합적인 지역관광 안내 시설이 없어 관광객이 정보를 얻으려면 각 시설에 문의하거나 읍·면사무소로 방문 또는 전화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따랐다.이에 양구군은 관광객들의 편의와 지역관광의 만족도를 높여 관계 인구 및 체류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종합관광안내소 건립을 추진했고,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공공건축 건축기획 심의, 건축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축 방역 선진화를 위한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농수축산신문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학계 및 축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자가 접종 인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백신접종 효율화에 대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
엔씨소프트가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3분기 성적은 사상 초유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으며, 2012년 이후 처음으로 500여명의 희망퇴직을 신청받는 등 악화일로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올해 ‘지스타 2024’에서도 B2B관에만 부스를 냈다. ‘스타트업 위드 NC’라는 부스명으로 매년 하는 ESG 활동의 일환이다. 2023년 지스타에서 200개 규모의 부스로 신작 홍보에 분주했던 것과는 사뭇 온도차가 느껴진다.이런 온도차는 최근 엔씨 신작의 전반적인 부진에 따른 것으로 이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24년 전국대학교 시설관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는 전국 대학 시설관리 담당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 시설관리자 상호간 정보교환 및 연구 및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대학교 시설관리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각 대학의 안전대책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대학 안전관리의 구체적인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안전원에서는 대학의 체계적인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에 4일간 총 2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3359부스가 차려진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회가 개최된 것은 물론, 확대된 규모만큼 다양한 참가사의 신작과 콘텐츠가 공개되며 지스타를 방문한 모두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올해 지스타에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일변도를
147. 원래는 날 수 없어요"저 벌 좀 봐. 모양새가 달라보여.""응 저 벌은 호박벌이야."호박벌은 노란색 몸통에 배만 볼록하게 튀어나와서 못난이 벌로 불린다."자꾸 생긴 거 갖고 말하지 마세요."사실 호박벌은 날 수 없는 구조를 갖고 태어났다.다른 벌에 비해 몸통이 크고 뚱뚱하며
금요일인 11월 14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일부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인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수 >○ 오늘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오늘부터 내일 새벽 사이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지스타에 삼성전자 오디세이가 나타났다."올해 지스타 곳곳에서는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부스뿐만 아니라 개별 체험존도 마련했다. 예년 대비 몰입감 높은 게임 시연이 가능했다는 평가다.삼성전자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B2C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운영했다.체험존에는 ▲오디세이 OLED G5 ▲오디세이 OLED G
사회적경제기업 에듀인테크가 2024년 10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한 임팩트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IR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임팩트 데모데이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사의 성과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투자자 및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에듀인테크는 AI 기반 맞춤형 진로 컨설팅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에듀인테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연제구 연산8동은 지난 11일 한국자유총연맹 위원회로부터 저소득 세대를 위한 고추장 30통을 기탁받았다.이태용 위원장은 “관내 취약 계층에게 작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성군 우성팜 이상도 대표가 경상북도 농업분야 최고권위자에게 주어지는 2024년 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경북 농업명장은 식량작물, 과수채소화훼, 축산, 특용작물, 농산물 가공 등 5개 분야 20여개 품목에서 경북 농업발전을 위해 공헌한 우수농업인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2명이 선정되며, 11월 11일 「제29회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과 함께 인증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의성군 금성면에서 종돈장을 운영중인 이상도 대표는 2001년 처음 양돈업을 시작하였으며, 철저한 방역
청도군 재향군인회여성회는 13일 청도군평생학습행복관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여 삼계탕을 요리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은 읍․면사무소로 통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청도군재향군인회 여성회는 향군안보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의 이불 나눔, 밑반찬 나눔, 위생미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굳건한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노현미 여성회장은“재향
포항시 대이동은 13일 일손 부족으로 가을철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대이동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대이동 무소마을의 한 농가를 찾아 배추 수확, 주변 잡초 제거, 폐비닐 수거 등에 일손을 보태고, 농번기에 수확을 앞둔 농민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일손을 지원받은 농가 주민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많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대이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보탬이 되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박영희 대이동장은 “작은 힘이라도 이렇게 지역
창녕군은 ㈜동영기술단 이상운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운 대표는 경남 밀양에 거주하며 창녕군에 근무하는 절친한 후배의 권유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동영기술단은 건설, 토목, 건축, 조경 설계와 감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경남 지역 각 시군에 수주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이상운 대표는 “절친한 후배가 근무하는 창녕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창녕군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