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지고 또 피어서 영원히 지지 않는 꽃, 우리 민족의 인내와 근면성을 상징하는 꽃, 무궁화!우리 민족은 고조선 이전부터 무궁화를 하늘나라의 꽃으로, 고조선 시대의 무궁화는 '태양의 꽃'으로 인식되며 '신의 꽃' 성스러운 꽃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기원전 4세기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쓰인 ‘산해경’에는 우리나라를 무궁화가 피는 군자의 나라로 칭하고 있다.특히 신라는 ‘무궁화 나라’라고 불렸고, 특히, 무궁화는 조선 세종 때 강희안이 저술한 ‘양화소록’에도 “단군이 우리나라를 개국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