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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첫째아들 25년 전 동성애자 커밍아웃 뒤 결혼…사위 더 좋아"

배우 윤여정이 아들의 커밍아웃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윤여정과 할리우드 영화 ‘결혼 피로연’ 개봉을 앞두고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결혼 피로연’은 문화적 정체성, 성 소수자 정체성, 가족의 기대 속에서 성장해 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성 커플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장 결혼을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윤여정이 극 중 맡은 역할은 손자가 트랜스젠더 여성과 결혼하려는 손자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감독 앤드루 안은...
포항 오천읍 아파트 화마 속에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대형 참사를 막은 경찰관들이 화제다.지난 14일 오전 4시 3분께 오천읍 5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현장 경찰의 신속한 상황 전파로 베란다에 매달려 있던 모자와 아파트 주민 10여 명을 신속히 대피시킬 수 있었다.당시 현장에서 활약한 경찰은 오천파출소 나성문 경사와 조영미 경위로 확인됐다.두 경찰관은 화재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먼저 도착한 나 경사는 아파트 4층 외벽에 잠옷차림에 맨발로 매달려 있는 모자를 발견, 그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정치권의 ‘연방제’ 논란에 정면으로 나섰다.최근 나경원 국회의원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간의 공방으로 다시 뜨거워진 ‘연방제 지방자치’ 논쟁에 따른 것이다.이 지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는 제가 늘 주장해 온 내용”이라면서 “이걸 고려연방제니, 뭐니 하는 건, 서울 사는 사람들이 지방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이미 머리가 절반인 2등신 기형 국가”라며 “정치권은 수도권만 키우고 지방은 버려놓고도 정신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 구미선주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10일 안동시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경북산불피해 중앙합동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전기밥솥 100대를 전달했다. 구미선주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안동시와 협의 후 이재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전기밭솥으로 결정해 기부하게 됐고, 지난달 30일에는 소방관 등 산불 진화인력 격려를 위해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지원한 바 있다. 조영하 회장은 “대형 산불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과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께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1400만 원을 김장호 구미시장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탁했다.
한국농어촌장애인협회 경북도지부는 최근 극심한 산불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찾아 300만원 상당 산불피해 지원 물품을 기탁했다.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 19일 안성농업인직거래새벽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등 9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치매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아양1공원을 중심으로 한 1코스와 아양1공원에서 아롱개 도시바람길 숲으로 이어지는 2코스 추가 등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
21분전
‘제55회 지구의 날 조직위원회’는 19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지구를 위해 SLOW, SLOW’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생태환경을 체험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시민 스스로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참여형 생태 걷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풍물패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탐방코스인 갈대길 10개 쉼터를 천천히 걸으며 ▲인천 갯벌의 생태적 가치 ▲그린 컨슈머 실천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해양쓰레기 문제 인식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올바른 분리배출
산청군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광주 남구가 주민 건강과 지역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뚜벅뚜벅 걷기동아리' 참여 팀을 공개 모집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동아리 구성은 8~10인으로, 동네·생활권 주민들...
쿠팡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담은 ‘빅시즌 2025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내달 5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어린이날 등 기념일에 알맞은 고객들의 다양한 선물 수요를 반영한 상품 추천관과 브랜드 특가 코너 등을 운영한다. 완구, 간식, 건강식품, 패션, 뷰티, 유아, 문구, 가전디지털, 홈
과천시의회가 21일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줬다.앞서 시의회는 윤미현 의원과 이영화·김병순·노영기 회계사, 신형일 세무사 등 5명을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윤미현 대표위원은 의원은 “투명한 검사를 통해 과천 재정의 신뢰성과 건전성을 높이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에 대한 연방정부의 보건 연구 지원금 중 추가로 10억달러를 철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하버드대가 반유대인 혐오 대응을 위한 교칙 변경 요구를 공개적으로 거부한 데 따른 보복 조치로 보인다.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가 정부의 교칙 변경 요구서를 외부에 공개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데 강하게 반발했다고 보도했다.당초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요구가 비공개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하버드 측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전기자전거를 타다보면 주행 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생길 수 있으나, 이는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2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미국 자전거 제조업체 '프라이어리티 바이시클'의 윌 마우릴로와 코너 스웨글은 자사 전기자전거 모델 커런트 플러스가 한 번 충전으로 100마일을 달릴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이번 테스트는 윌 마우릴로가
GS건설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본격 나선다.GS건설은 21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모지와 함께 '포항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포항시 장상길 부시장과 GS건설 이정환 신사업추진부문장, HD현대인프라코어 임형택 엔진영업부문장, AMOGY 우성훈 대표이사 등 참석해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GS건설과 포항시는 포항 영일만산업단지 내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조성, 청정암모니아를 연료로 주입해 탄소 발생 없이 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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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LG 트윈스는 14일 현재 17전 14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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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EPRI, 원전 디지털 전환 기술 공유…‘2025 플랜트 퍼포먼스’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4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미국전력연구원과 함께 ‘2025 Plant Performance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발전소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 혁신과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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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1대 대선 경선 후보자 11명 등록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로 총 11명이 신청했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선에 나서는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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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미국 보복관세 계획 90일간 유예하기로
유럽연합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작일에 맞춰 보복 관세 부과 계획을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EU는 14일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응해 예고했던 보복 관세 부과를 7월 14일까지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EU를 비롯한 국가들과의 관세 맞불 조치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대응으로, EU도 이 기간 동안 자국의 보복 조치를 보류하기로 한 것이다.애초 집행위는 미국산 제품 약 210억유로어치에 대해 10%에서 25%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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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유로 스테이블코인 EURC, 한달새 시총 43% 껑충
서클이 발행하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가 달러 약세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다.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RC 공급량이 한 달 만에 43% 증가하며 2억1700만개, 약 2억46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EURC는 시가 총액에서 팍소스 글로벌달러를 제쳤고 리플 RLUSD 바로 다음 위치에 랭랭크됐다.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URC 유통량은 1개월 만에 35% 증가해 1억1200만개를 기록했고, 솔라나에선 75% 급증해 7000만개에 도달했다. 코인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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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폐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강원특별자치도가 4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도 1학기 폐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폐광지역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고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해온 것으로, 2024년까지 총 1,509명의 대학생에게 실질적 학비를 지원해 왔다.신입생은 4백만 원, 재학생은 학기당 3백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폐광지역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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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26년도 국비 확보 위한 제3차 보고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4월 21일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제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세 차례 보고회 중 마지막 회차로, 국비 확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해 핵심 주요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86건, 1조 2,813억 원 규모의 사업이 발굴됐다. 이 중 신규사업은 30건, 2,453억 원이며, 계속사업은 56건, 1조 3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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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제55회 지구의 날 소등행사 진행
춘천시는 22일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시청사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구의 날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세계적인 환경 기념일이다.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실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시는 올해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표어 아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시민들과 함께 확산할 방침이다.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밤 8시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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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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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내일 전국 비,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 많은 비, 강풍`풍랑 유의!
월요일인 4월 21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 늦은 밤부터 제주도, 내일 새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