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23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중소기업 정책금융 설명회를 가졌다. 포항상의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별도의 상담창구가 운영돼 기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포항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 지정을 받음에 따라 긴급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 컨설팅, 판매 등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포항상...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에다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시민들의 나눔 DNA는 빛났다. 3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106억20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애초 모금 목표액 106억2000만원과 같은 금액이다. 대구공동모금회는 해마다 목표액을 올려왔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을 감안, 전년과 같은 목표액을 설정했다. 그럼에도 불구, 캠페인 초
김천시가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의 누적 방문자 수가 1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은 지난해 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기업 채용정보·워크넷 정보·민간 데이터 등과 연동해 지역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향후 일자리 지원사업 온라인 접수 및 처리, 우수기업 홍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준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 정보 플랫폼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최근 군부대와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의장, 상임·특별위원장들은 해병대 제1사단·교육훈련단, 해군 항공사령부를 차례로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노인복지시설인 ‘햇빛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김일만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
경주지역에서 24시간 혈액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관리하는 혈액공급소로 계명대경주동산병원이 지정됐다. 경주시와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은 지난달 3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 이경섭 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혈액공급소 운영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경주동산병원에 혈액공급소 운영 인력 인건비를 연간 5000만원을 지원한다. 향후 경주동산병원은 지역 내 의료기관에 24시간 혈액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관리하는 혈액공급소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이 새해 첫 일정으로 시작한 ‘2025년 주민과의 공감 소통 간담회’가 지난 24일 호계면을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지난 9일 영순면에서 24일 호계면까지 약2주간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하며 즉문즉답 식으로 약147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신속 해결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시는 각 읍면동 간담회에 앞서 주민들에게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 △주흘산 하늘길 조성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신규 산업단지 조
갓튜버홀딩스가 인공지능 기반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갓튜버’를 출시했다.몇 년 전부터 유튜브에서 연간 억대 수익을 벌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꿈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나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어디서나 일을 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이다.이런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것이 유튜브, 인스타, 틱톡과 같은 다양한 영상 플랫폼에서 유익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작해 전달하는 크리에이터다. 이에 지
제주 성산항을 출항하던 화물선이 방파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서 1581톤 잡화선 ㄱ호가 성산항 입구 방파제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지만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충돌 당시 ㄱ호에는 9명이 타고 있었는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ㄱ호 선원들에 대한 구조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진에스앤피가 3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서광석 서진에스앤피 회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 18호이자 올해 첫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하고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납부를 약정한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서광석 서진에스앤피 회장은 “항상 생각만 했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애플이 2025년 한 해 동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중요한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6가지 신제품 목록을 종합해 소개했다.보도에 따르면 가장 주목받는 애플 신제품은 아이폰SE 4세대다. 지난 2022년 3월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업그레이드로 신형 A18 칩과 8GB 램을 장착해 애플 인공지능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폰 SE4는 OLED 디스플레이, 페이스ID와 노치 디자인 적용을 비롯해 후면 카메라 센서가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부산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6일 박 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5 민관합동 경제회의」에서 논의됐던 ‘지역 금융기관의 포용금융 및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은행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실현에 의미가 있다.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
대만 해상에서 제주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후 10시 14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833km 지점에서 선박 A호가 뒤집히는 사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현재 선박에 탑승하고 있던 10명 중 4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의해 구조된 상태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상황을 조사 중이다.
3일 오후 8시 9분쯤 안성시 명륜동에 소재한 법계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5㎡ 규모 법당이 불에 탔지만 건물 내부에 있던 사찰 관계자들이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법계사 법당 안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8시13분쯤 대응 1단
넷마블은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3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마블챌린저'는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이해도가 높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발족 후 지난 22기까지 205명이 수료했으며, 전체 취업 대상자 중 60%가 게임업계에 취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23기 합격자는 28일 열릴 발대식을 거쳐 6개월 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유튜브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마블챌린저’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작성 ▲트렌드 리포트
영주시는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유발하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동계 궤양 제거와 전정가위 소독 등 철저한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수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병든 나무의 잎, 가지, 줄기가 검게 변하며 말라 죽는 치명적인 병이다.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감염된 나무뿐만 아니라 주변 나무까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제주 성산항을 출항하던 화물선이 방파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서 1581톤 잡화선 ㄱ호가 성산항 입구 방파제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지만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충돌 당시 ㄱ호에는 9명이 타고 있었는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ㄱ호 선원들에 대한 구조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자당이 주최로 개최한 반도체 특별법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노동계가 반대하는 반도체 특별법 도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대표는 “특정 산업의 연구·개발 분야 고소득 전문가들이 동의할 경우 예외로 몰아서 일하게 해주자는 게 왜 안 되냐 하니 할 말이 없더라”라면서 “저는 기본적으로 노동시간제에 예외를 두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 점을 설득하지 못하면 ‘그게 왜 안 되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반도체 특별법은 반도체 연구·개발 노동자들이 노사 서면합의로 주
12·3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중심부에서 전방위 활동을 펼쳐온 국민의힘 초선 김상욱 의원이 여권 내에서 ‘사면초가’에 직면한 가운데 ‘정치 소신’과 ‘일탈’에 대한 여론이 분분하다. 탄핵 반대 당론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김 의원은 권성동 원내사령탑과 지역구인 남구갑 선출직 시·구의원들에게서 공개 탈당 압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일엔 오는 6월 말까지 임기가 보장된 시당위원장직 사퇴 압박까지 직면한 상황이다. 사실상 배신자와 반역자 프레임에 갇힌 상황이다. ◇계엄·탄핵정국 언동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