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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산불 피해 지역, 인터넷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 통신 3사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특별재난지역 초고속인터넷 이용자 민원과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회의에서 방통위는 피해 가구가 초고속인터넷 해지 요청 시 이용약관에 따라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신청절차 간소화 방안도 마련해줄 것을 통신사에 요청했다. 또 노령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편리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통신사별 전담 창구를 운영하도록 요청했다. 방통위는 특별재난지역 피해가구에 대해 일시정지 가능 기간을 최장...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가 2025년 1분기 동안 8888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비트코인 보유량을 9만2646 BTC로 늘렸다고 코인데스크가1일 보도했다.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8만3000달러를 넘어서면서 테더 비트코인 보유 가치는 약 77억달러에 달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단일 지갑으로는 6번째로 많은 비트코인 보오 규모다.테더는 지난해 130억달러 규모 순이익을 기록했다. 대부분 USDT를 뒷받침하는 미국 국채 보유에 따른 이자 수익이다.테더는 2024년부터 비
롯데그룹이 이커머스 스타트업 투자에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이른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2024년 감사보고에서 한국투자증권을 2대주주로 공시했다. 기존 2대주주인 롯데지주는 작년 12월 한국투자증권으로 보유분 전량을 매각했다. 두 회사의 주가수익스왑에서 와디즈의 지분가치는 투자 당시보다 77% 내린 186억원 평가에 그쳤다.투자 당시만 해도 롯데지주는 와디즈의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례적인 직접투자를
국내 게임업계가 성장 정체의 위기에서 탈출구를 찾고 있다. 3월 말 마무리된 주요 게임사들의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공통적으로 '지적재산권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두 키워드가 핵심 전략으로 강조됐다. "게임 본질로 돌아간다"…IP 프랜차이즈 전략 본격화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주주총회 의장으로서 "기본으로 돌아가는 데 충실할 것"이라며 "기술적 혁신과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 재밌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한 방향으로 움직였던 과거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는 화려한 마
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내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예고하며 주주환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셀트리온은 오는 4일부터 7월 3일까지 58만9276주를 전날 종가 기준 1000억원 규모로 매입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3일 공시했다.같은 날 공시를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주당 평균 17만9663원에 보통주 28만8400주를 약 482억원에 매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전날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렇게 사들인 자기주식 가운데 26만8385주(약 45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관련 2단계 입법을 올해 하반기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금융당국은 케이뱅크의 기업공개과 관련해 가상자산 계좌와 관련된 부분도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24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보고서’를 확정했다.국회는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지적 사항 등을 피감기관에 전달하고 시정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2024년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깃허브가 AI 코딩 어시스턴트인 코파일럿 요금제를 개편하고 특정 AI 모델을 사용할 때 프리미엄 리퀘스트를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본 모델로는 무제한 작업이 가능하지만, 앤트로픽 소넷 3.7 같은 최신 모델을 쓸 경우 사용에 제한이 생긴다.코파일럿 프로 사용자에게는 월 300건 프리미엄 리퀘스트가 제공되며, 코파일럿 비즈니스 및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에게는 각각 300건, 1000건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지능 영상 모델 '노바 릴'을 업그레이드해 최대 2분 길이의 영상을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노바 릴 1.1'은 멀티샷 기능을 통해 여러 개의 샷을 연결해 일관된 스타일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최대 4000자 길이의 프롬프트를 입력해 6초 길이의 샷을 조합한 2분짜리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또한, '멀티샷 매뉴얼' 모드를 활용하면 1280×720 해상도의 이미지와 512자 이내의 프롬프트를
에이치에너지가 ESG 기반 플랫폼 에너지 기업으로 본격 도약한다.옥상과 지붕 등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발전소 구축과 데이터 중심 관리 시스템, 개인 중심 에너지 투자 플랫폼으로 재생에너지 시장 내 독자적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에이치에너지는 최근 국제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 부문의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지난해 획득한 ISO 45001에 이어 두 번째 인증으로, 환경과 안전을 핵심 축으로 하는 지속가능 경영의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이번 인증은 에이치
속초시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2025 영랑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나의 완벽한 봄, 속초'를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전국적인 산불 피해 등의 상황을 감안하여 공연을 일부 취소하는 등 행사를 축소 개최한다.올해 축제에서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영랑운동회’와 영랑호의 석양을 배경으로 가족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벚꽃시네마’가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6조6000억원의 잠정 영업 이익을 발표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깜짝 발표에 프리 마켓에서는 주가가 3% 이상 반등했다.삼성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조원, 영업 이익 6조6000억원을 잠정 집계했
전남 곡성군는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과 지역 대표 프리마켓인 '뚝방마켓'을 연계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뚝방마켓 진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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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지방변호사회는 7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의원실에서 지역 기업의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업 경영 환경이 점차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지역 기업들이 직면한 법률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양 기관은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법률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인천지방변호사회는 분야별 고문변호사 추천, 맞춤형 법률교육,
중부뉴스통신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무용창작소에서 ‘2025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개강식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
지난 7일 낮 12시 5분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산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99%로 높아졌다. 전문진화대원과 소방관, 공무원 등이 투입된 밤샘 진화작업이 효과를 거뒀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불 대응 2단계가 내려진 가운데 8일 오전 5시 기준으로 산불 진화율은 99%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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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영 인천시의원은 최근 시의회에서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4가지 핵심 제언’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천시의 자체 연구개발 예산 증액 ▲과학 R&D 전담부서 신
성남시는 노무 제공자와 예술인 등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노무제공자와 예술인, 그리고 이들과 전속계약 등을 체결한 성남시 소재 10인 미만 영세사업주다. 직종별 월 지원 상한액 범위 안에서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노무제공자 지원 대상 직종은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조종사, 방문강사, 골프장 캐디, 택배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방문판매원,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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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MBK 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사재출연 및 청문회 개최 촉구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등 야3당은 2일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MBK 김병주 회장의 사재 출연과 국회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국회 정무위 소속 야3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홈플러스와 대주주 김병주 회장은 하루속히 구체적 변제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앞서 지난 3월 18일 국회 정무위의 홈플러스 관련 긴급 현안질의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홈플러스 김광일 대표는 " 사재 출연을 포함한 책임 있는 방식으로 유동화 채권에 대해 100% 변제하겠다"고 약속했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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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MSCI ESG 평가 'AA등급' 획득… 2년 연속 상승
한화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진행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지난 평가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한화는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상승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화가 획득한 AA등급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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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진정 국면 접어들었나
3월 23일 이후 추가 발생 없어 유지 시 이달 중 종식 선언 가능 구제역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분위기다. 지난 3월 23일 영암 도포면 한 한우농장에서 14번째로 구제역이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한우농가에서 지난 3월 13일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같은 달 14일 3건,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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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형산불 축적된 피해복구 경험…경북 산불 피해 극복 총력 지원
경북 울진군은 지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내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산불 피해지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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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회 추경 예산안 1295억원 증액 편성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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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동생, 트럼프 관세 맹비난…"美 소비자에 영구적 세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동생인 킴벌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를 맹비난했다. 7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킴벌 머스크는 엑스에서 트럼프의 관세가 "미국 소비자에 대한 구조적이고 영구적인 세금"이라고 비판하며, 트럼프가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미국 대통령인 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관세 부과를 통해 일자리를 국내로 유치하는 데 성공하더라도 가격은 높게 유지될 것이고 소비세는 더 높은 가격의 형태로 남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단순히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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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업무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구축 사업 수주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업무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임차 및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9년 개항을 목표로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노그리드는 민간 클라우드에 자사 PaaS 솔루션인 SE클라우드잇을 사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축하고,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자체 관제 센터인 제로스퀘어에서 원격 관제와 장애 및 기술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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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딥시크 앞세워 美 AI 맹추격…1년 만에 격차 9.3→1.7%
지난 1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AI 모델이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중국과 미국의 AI 기술 격차가 1년 만에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가 7일 발표한 'AI 인덱스 보고서 2025'에 따르면 AI의 성능을 비교 평가하는 플랫폼 'LMSYS 챗봇 아레나'에서 미국과 중국의 최고 AI 간 성능 차이는 지난 2월 1.7%로 나타났다.이는 1년여 전인 지난해 1월 9.3%에서 크게 줄어들었다.지난 2월 미국 최고 AI 모델로 평가된 구글이 언어와 사고, 수학 코딩 능력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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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확대 재지정으로 송파구 옆세권 광진구로 몰리는 수요자들…'광진 벨라듀' 공급
정부가 지난달 19일 강남3구와 용산구 일대 아파트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재지정함에 따라 인근 지역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앞서 지난 2월 ‘잠삼대청’ 지역의 토허제를 해제한 지 불과 35일 만에 오히려 지역을 확대해 재지정함에 따른 반사효과로 분석된다.규제 해제 이후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집값이 단기간에 급등하자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을 확대해 재지정한 것인데, 시장에서는 이를 ‘결국 기회만 있으면 언제든 오른다’는 공식을 확인시키는 신호로 받아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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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Q 영업익 6.6조원...전년비 0.15%↓
삼성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6조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1.69%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9.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매출액은 전분기 75.79조원에서 79조원으로 약 3.21조원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 71.92조원과 비교해 7.08조원 증가한 수치로, 약 9.84%의 성장률을 보였다.영업이익은 전분기 6.49조원에서 6.6조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는 약 1.69%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