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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 주민들 ‘심리 안정·회복’ 위한 심리지원 나서

영양군은 최근 의성군에서 시작해 영양군으로 확산한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재난 심리 회복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난 심리 회복지원은 산불 피해로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주민을 상대로 산불이나 화재로 나타나는 무기력과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증상에 대해 안내하며 정신건강 평가와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강원권트라우마센터,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
경상북도 축구협회 및 영양군 축구협회는 4월 7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지원은 스포츠 용품 브랜드 ‘스포츠트라이브’의 공식 후원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고 당초 2025년 협회 임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었던 운동복 및 용품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임종성 경상북도 축구협회장과 권도원 영양군 축구협회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축구협회 임원들의 마음을 모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식목일을 맞이해 탄소 흡수 효과가 상대적으로 뛰어난 국립공원 자생수목 10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탄소 흡수 효과가 뛰어난 자생수목 10종은 상수리나무, 물박달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들메나무, 갈참나무, 곰솔, 떡갈나무, 가래나무, 굴참나무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들 10종을 선정하기 위해 2023년부터 국립공원에 대한 주요 자생식물별 연평균 탄소흡수량을 조사해 분석했으며, 현재까지 설악산 등 14개 국립공원에서 84종의 식물에 대한 탄소
한국주택협회와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지난 3일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주택건설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 기관은 ▲주택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공유 및 학술교류 ▲한국주택협회 및 회원사 임직원 대상 수업료 30% 장학금 지원 ▲주택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행사 개최 등 다양한 업무교류를 약속했다.한국주택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은 "최근 주택정책은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서 수립되며 산업종사자들도 정책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회원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5일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된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여해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성과와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홍보했다.공단 임직원 100여명은 벚꽃마라톤에 직접 참여해 홍보부스와 홍보차량을 운영하면서 고준위 특별법 통과 등 방폐물사업을 홍보했다. 또 행사 이후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전개했다.공단은 2011년 본사 경주 이전 이후 매년 경주 벚꽃마라톤대회에 참여해 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하고 있다.2019년에는 코로나로 대회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현재 경기 침체,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으로 인한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민의 삶과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해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박상우 장관은 국토부 1·2차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각 실·국장 및 지방국토관리청장, 지방항공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세종청사-지방청을 영상으로 연결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 박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공원 개장 11주년을 맞아 문화행사와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봄맞이 포토존으로는 도심백사장에서 대형 모래성 조각 작품을 오는 6월 1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공간은 모래놀이와 맨발 걷기 명소로도 활용된다.4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는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잔디밭 도서관’이 운영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오디오북과 외국어 서적도 구비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공원 전역에서 ‘어린이 문화한마당’이 열리며, 5
사상 유례없는 수요부진과 외국산 철강재 수입 확대, 관세전쟁 등으로 위기로 내몰린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어기구 국회의원은 10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를 개최했다. 국회의원연구단체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2025 오사카 간사이 세계엑스포' 한국관 팝업스토어가 오는 4월 13일 공식 오픈한다.'2025 오사카 간사이 세계엑스포'는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 인공섬에서 열리며 158개 나라가 참여하는 세계 3대 국제 행사 중 하나다.이번 팝업스토어는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대한민국 문화 상품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코레일유통은 지난해 12월 18일 입점 기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45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 기업의 30
러닝 참가로 산불 피해자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친환경 기부런 행사가 열린다.지구시민연합은 10일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생태계 보호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지구시민 런" 행사를 오는 4월 20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구와 인간이 함께 건강해지자는 공생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구와 공존하는 건강한 삶의 실천과 지구공동체에 긍정적인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울릉도 섬을 배경으로 한 예능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이 공개되면서 경북 울릉군을 찾는 관광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넷플릭스 신규 예능 대환장 기안장이 공개됐다. 지난해 8~9월 울릉도 현지에서 촬영한 대환장 기안장은 매주 3부작씩 3주간 방영 공개되고 있다. 기안장은 웹툰 작가이자 예능인인 기안84와 BTS 진, 지예은이 울릉도 바다 위 신개념 민박집을 운영하면서 투숙객을 받는 버라이어티다. 기안84가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직접 맡은 민박집은 보트를 타고 해상으로 접근해, 클라이밍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시 동지역 단성 공립중학교 4곳을 남녀공학으로 전환 추진하는 가운데 일부 학교 동문들의 반발이 거센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도교육청은 우선 2개교를 선정,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2개교는 학생, 학부모,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0일 열린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 남녀공학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양경호 의원에게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이 교육공론화위원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서원대학교는 지난 8일까지 실시한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창업챌린지 공모전’ 결과 우수 창업팀 15팀을 선정했다.충북 대학생 창업동아리 육성 부문 선정 팀은 △미데올로그 △두더짓 △날리자KU △뮤드 △오잉콩 5곳이다.또한 지역 사회적기업가 육성 부문 선정 팀은 △천우당 △피지오 △동행하는사람들 △한그래 △어글리밤, 지역 청년창업가 육성 부문 선정 팀은 △제이캐디 △보자기더무드 △코스키친 △BBA Insight △미니게이트 충북센터 등 각 5곳이다. 선정팀에는
울산 함월노인복지관은 10일, ‘2025년 선배시민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선배시민 방탄함월단과 함께하는 종갓집 중구의 품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이 선배시민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사회 참여에 대한 의지를 다졌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사협회 서강민 이사장이 진행한 특강을 통해 선배시민의 개념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심화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새롭게 인식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임량 관장
지난 3월20일 경남 사천에서 시작된 산불이 4월 8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다. 경북·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고 현장에 투입된 산불진화대원들은 장시간 진화 작업에 연일 나서고 있다.3월21일 발생한 산청·하동 산불은 213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산불영향구역만 1858ha에 달한다. 이어 3월22일에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영양, 청송, 영덕으로 확산돼 4만5157ha에 영향을 미쳤고, 진화까지 149시간이 걸렸다. 3월27일 울산 울주 온양읍에서는 용접 불꽃으로 시작된 산불이 931ha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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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사회단체가 인천시의 개항장과 자유공원 일대 고도·경관지구 폐지를 반대하고 나섰다.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는 10일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는 제물포 개항장의 역사문화 자산을 파괴하는 제물포 르네상스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시는 지난 1일 중구청에서 개항장 일대 규제 완화 정책설명회를 열었다”며 “주요 내용은 개항장과 자유공원 일대 규제를 폐지하고 건축물 높이 제한을 대폭 완화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규제 완화를 위해 개항장과 자유공원 일대에 지정한 중앙고도지구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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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 선고 요지 전문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그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습니다. ➁ 국회 법사위의 조사 없이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은 국회의 소추 절차를 입법에 맡기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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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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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산불이 남긴 것,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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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인사이트✍️] ‘엄마의 화’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마주 앉아 숙제를 시작하려는 찰나,“엄마, 나 이거 하기 싫어.”“엄마, 내일할래.”순식간에 ‘차분했던 오후’가 ‘작은 전쟁터’로 바꼈다.애써 억누르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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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마라톤, 5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서 열려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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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이 약 890억 원 규모의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10일 서한에 따르면,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남구 대명동 9423.1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9층 아파트 3개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주택 304세대와 오피스텔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