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22일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설 명절 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대상자들이 용인시 예절교육관의 ‘한국문화 명절 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관내 이주 외국인 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번 특강에는 중국 국적의 다문화가족 20명이 참여해, 한국 설 명절의 주요 문화인 세배, 차례, 한복 체험, 떡국 만들기 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음력 1월1일, 설날이다. 조선 시대의 문헌들에서 ‘설’은 왼쪽에 점을 둘 찍는 상성이었다. “나이 몇 살”할 때 ‘살’의 고어 ‘:설’도 상성, ‘덜 익다’를 뜻하는 ‘:설다’의 ‘설’도 상성이었다. ‘덜 익다’는 ‘미숙하다’이고 ‘낯설다’는 유의어이니 ‘설’이 들어간 이 단어들은 모두 어원상 동계어다. 이들의 공통 의미가 ‘처음, 시작’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일이다. 설날에는 나이 한 살을 더 먹으니, 나이를 세는 단위인 ‘살’은 인신된 의미이고, ‘낯설다’는 처음 보
지상파 방송 3사가 설을 맞아 각각 벌인 여론조사 결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기각 또는 각하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높게 나왔다.설 연휴 기간 발표된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는 정권교체 의견이 50%를 기록하며 정권재창출 의견보다 우세했다.
경기 화성특례시가 올해부터 동부지역에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한다.'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시간대에 시민들이 의약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서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다.시는 기존에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고 있던 서부지역, 동탄지역과 달리 동부지역은 공공심야약국이 없는 점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동부권에 개설 등록 약국 1곳을 모집해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했다.올해 들어
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이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하면서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화성특례시는 올해 상반기에 예산 62%를, 1분기에 35%를 신속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예산 456억 원 ▲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사업비 121억 원 ▲ 주요 공공시설 건립·인프라 조성 예산 1607억 원 등 경제 회복을 위한 확장 예산을 집중 집행해 민생 경제 활력 불어넣기에 나설 예정이다.시는 올해 전국 최대 수준인 5090억 원 규모의 '희망화성지역화폐'를
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이 24일 조암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조암시장 장날에 맞춰 이뤄졌으며 상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했다.조암시장은 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최근에는 다문화 상인들과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시장으로 변화하며 지역 사회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정명근 시장은 이날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명절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고충을 경청하고
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 공항에서 소형 여객기가 군용 헬기와 충돌한 뒤 포토맥강에 추락했다.CNN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53분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가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미국 육군 블랙호크 헬기와 부딪히고 인근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제주에서 헤어진 연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중국인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중국인 ㄱ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2일 밤 11시쯤부터 3시간 가량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원룸에서 30대 중국인 여성 ㄴ씨를 폭행해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ㄴ씨와 말다툼 끝에 화가 나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잠에서 깨보니 ㄴ씨가 움직이지 않았고 한국말을 할 줄 몰라 한국인 직장 동료에게 신고해달라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조사 결과 ㄱ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동명의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에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피처링은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부터 섭외, 캠페인 제안, 계약, 성과 분석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존 대비 약 90% 리소스를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해줘 누적 1만2000개 기업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진행 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새롭게 출시한 DM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은 피처링의 ‘DM⋅이메일 발송’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미래교실 구축 대상 30교를 선정해 미래형 학습 공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사업 대상별로는 교실형 일반지역 27교와 교실형 도서지역 3교 등이다.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235교에서 미래교실 사업을 진행했다.미래교실은 미래 교육을 위한 다양한 학습 방법과 휴식·놀이가 조화를 이루는 교육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다.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고 건축 전문가의 공간 수업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필요한 공간을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앞으로 공간 재구조화 역량 강화 연수와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가 컴퓨존 단독 행사를 통해 'ABKO AK87 3모드 특주축 기계식 키보드'를 출시했다.앱코는 이전 모델인 AK99의 성공적인 인기에 힘입어 AK87을 선보이게 되었다. AK99는 중독적인 타건감과 뛰어난 기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AK87은 더욱 컴팩트한 87키 레이아웃과 실용성을 강화해 출시됐다.
지상파 방송 3사가 설을 맞아 각각 벌인 여론조사 결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기각 또는 각하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높게 나왔다.설 연휴 기간 발표된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는 정권교체 의견이 50%를 기록하며 정권재창출 의견보다 우세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조직 효율성 강화와 R&D 완결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NST는 2025년 2월 1일부터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유사·연계 업무의 집중을 통한 경영효율화와 시너지 효과 제고, 환경 변화에 따른 기능 재조정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이사장 직속으로 '미래전략소통실'을 신설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관장 경영목표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미래전략소통실은 이사장 경영활동 보좌와 성과 모니터링 총괄, 대국민 소통·홍보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KT&G 상상마당 부산이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의 TOP 6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공개 모집을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82팀이 지원해 14:1로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연 심사를 통해 상위 6개 팀이 선정됐다. 6개 팀은 ‘권결’, ‘직사광선’,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와 견줘 흑자전환했지만 당초 증권가 전망치보다는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이는 PC와 모바일 등의 수요 침체와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로 주력인 범용 메모리 반도체가 부진했는 데다 인공지능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 메모리에서도 기대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31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2조7260억 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한 것
CT 그룹의 계열사인 CT Semiconductor가 반도체 칩의 ATP 에 대한 첫 번째 ‘Seed Training - Train for the Trainer’ 과정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 국립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 하에 반도체 업계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2030년까지의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2050년까지의 비전에 관한 총리의 결정 ‘1018/QĐ-TTg’에 명시된 방향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밤 12시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고 26일 밝혔다. 나흘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통행료 무료 대상이며 민자고속도로도 포함이다.이 기간 동안 통행료를 면제받으려면 평상시와 같은 방법으로 고속도로를 이용..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오후 도내 고속도로는 비교적 큰 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국가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를 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구간을 오가는 차량들은 시속 80~90㎞ 속도로 정상 주
설연휴기간인 27일부터 충청지역에 최대 15㎝의 눈리 내리는 등 전국에 폭설급 강설이 예보돼 귀성과 귀경길 큰 불편이 우려된다. 특히, 빙판길 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27일 오후부터 길게는 29일까지 북서풍에 서해상 눈구름대가 유입돼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지역별로 2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 10∼20㎝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는 최대 25㎝ 이상 쌓일 수도 있다.강원내륙·산지에는 10∼20㎝, 최
지상파 방송 3사가 설을 맞아 각각 벌인 여론조사 결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기각 또는 각하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높게 나왔다.설 연휴 기간 발표된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는 정권교체 의견이 50%를 기록하며 정권재창출 의견보다 우세했다.
쿠팡이 다음 달 9일까지 식단 관리 상품을 할인하는 '식단 관리 기획전'을 연다.이번 기획전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졌던 설 연휴 동안 급하게 찐 살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식단 관리 건강식품, 단백질 파우더/셰이크/음료, 부담없는 간식/시리얼, 가볍게 즐기는 간편식/음료, 저당&대체당 소스/조미료 등 쿠팡이 추천하는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인기 있는 식단 관리 식품들을 카테고리별로 구성해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스테비아&대체당 식품, 사과식초&땅콩버터, 오트밀
인천 동구는 19세 이상 구민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2025년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평생교육 바우처‘는 구민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의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8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0명이 늘었다.주민등록 주소가 1년 이상 동구에 등록된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동구청 협약 사이버대학교 재학생을 우선적으로 지원
남부지방산림청은 설 연휴기간 동안 산불 대응을 위해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1월24일부터 5월15일까지 지방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에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최근 10년간 관내 산불발생현황 분석결과 전체 발생 건수의 55.3%, 피해면적의 94.4%가 봄철에 집중되었으며, 주요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로 나타났다.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와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