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지난 7일 논산시청년연합회에서 성금 4백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이번 성금은 논산시청년연합회에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임호빈 회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항상 어려운 이...
광주국토관리사무소가 전남 함평군에서 외치지구 국도22호선 교차로 개선 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함평군은 3일 “광주국토관리사무소가 지난 2일 월야면사무소에서 국도 22호선 함평 외치지구 교차로 개선 공사 실시설계와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외치지구는 월야면소재지에서 국도22호선으로 진입하는 램프가 없어 오랜 기간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객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으며 교차로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교차로 개선 사업은 외치지구의 교통 흐름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일에 산울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학교 주변에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는 학생들에게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30여 명과 산울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함께 소나무 1주와 튤립 400개를 심었다.또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을 실천하는 습관으로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며, 기존 플라스틱 현수막 대신 친환경 재료로 제작된 현수막을
인천 동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와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공중위생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2025년 공중위생 관리사업’ 계획에 따라 ‘공중위생서비스 등급평가’, ‘공중위생업소 육성 지원’, ‘공중위생서비스·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강화’ 등 안전한 환경 조성과 서비스 질 향상이 목표다.구는 동구 업소 중 민원이 제기된 공중위생업소를 중심으로 업종별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목욕장 업소의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일 ‘제3회 2025 인천 진로교육 정보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교사와 학부모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를 체험하며 정보를 공유했다.2023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자유 학기, 동아리 활동 등 학교 진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진로 체험처를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꿈길에 등록된 80개의 우수 진로 체험처가 참여해 신산업, 예술,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선보였다.특히, 인천시교육청, 인천진로센터, 9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조례 개정안은 산재 발생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가입이 저조한 소상공인을 위해,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고용보험 가입 시 보험료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보험료 지원 근거 신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인천 미추홀구는 3일 숭의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남부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숭의초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서다! 보다! 걷다!’ 안전 보행 방법을 안내하고,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했다.또한,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이영훈 구청장은 “어린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받은 금융사의 과징금·과태료 규모가 전년도의 3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2∼2024년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 검사 보고서 431건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금융사들에 부과된 과징금·과태료는 총 439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의 2.9배 수준이다.지난해 금감원은 금융사 166곳에 총 218건을 제재하고 192건의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했다. 부과된 과징금은 총 241억7천만원, 과태료는 197억5천만원이다.가장 많은 과징금·과태료를
특정 작업을 사람 개입 없이도 자동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향한 유력 테크 기업들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AI 에이전트 확산을 위해 AI 기업들이 특정 기술을 밀어주는 행보다 탄력을 받는 양상이다. 경쟁사가 내놓은 기술이라고 해도 AI 에이전트 확대에 필요하다 싶으면 관련 업계가 사실상의 표준으로 받아들이는 흐름이 구체화되고 있다.최근에는 앤트로픽이 개발한 AI 에이전트를 위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MCP 기술을 둘러싼 AI 기업들 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무역 압박 수위를 또 한 번 끌어올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보복 관세에 대응해 9일부터 총 104%에 달하는 관세를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기로 했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50% 추가 관세는 9일 0시 1분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미 부과된 '10%+10%' 조치에 이어 국가별 상호관세 34%, 그리고 추가 50%까지 포함된 수치다.레빗 대변인은 “중국이 보복 조치를 취한 것은 명백한 실수”라고 지적하며 “미국은 공격받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강원지방우정청는 지난 7일, 동해시 금호어울림라포레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발전하고 디지털 전환이 확산함에 따라 강원지방우정청은 신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농어촌 어르신 대상으로 키오스크, 모바일앱 등의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실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와 친숙해지도록 하였고, 보이스피싱 사례를 통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하였다.강원지방우정청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SK쉴더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블랙햇 아시아 2025’에 참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블랙햇’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열리는 보안 컨퍼런스로, SK쉴더스는 이 행사에서 AI 기반 보안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를 활용한 ▲AI 보안 설계 ▲AI 레드팀 서비스 ▲AI LLM 보안평가 서비스 등 다양한 AI 특화 보안 서비스를 소개한다.SK쉴더스는 기업의 AI 시스템이 보다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AI 보안
최근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논란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형국이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역 의료 붕괴와 필수 의료분야의 인력 부족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의사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제주에서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을 제주·강원·경남·전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의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이 제한되고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작년 8월
실물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플룸이 사모펀드 대기업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플룸은 인프라를 확장하고 전통 금융자산을 온체인으로 전환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플룸은 다양한 자산을 토큰화하는 이더리움 기반 모듈형 블록체인을 개발 중이며, 금융상품부터 탄소 배출권, 수집품까지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실물자산을 디지털로 보유할 뿐만 아니라 대출, 스왑, 투기 등 기존 암호화폐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