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태화종합시장 중국어 야학당 문 열어

1개월전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 상인회는 지난 26일 태화새마을금고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 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종합시장 중국어 야학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울산 남구 관내 5곳의 공공도서관들이 독서 활성화 정책은 물론 인문학 특강, 작가와의 만남, 역사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우선 올해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이슬아 작가 강연과 6월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윤홍균 작가 강연은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됐다. 10월 중에는 한국 서정시의 거장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독
울산 중구 병영막창거리 일원이 보행 환경 종합 정비 사업을 통해 새단장될 예정이다. 1일 중구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남외동 385 일원 8만8000㎡다. 곽남길 440m와 막창거리 250m 구간이 포함된다. 중구는 역사성이 뚜렷하고 군사적 요충지였던 ‘병영’의 특성을 고려해 종합 정비 후 지역 특화거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병영막창거리 일원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악명 높다. 불법 주·정차 건수는 지난 2020년 1032건, 2021년 1104건, 2022년 10월 기준 1608건으로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문제는 불법 주차가
울산시가 ‘꿈의 암 치료기기’를 갖춘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의 의료 경쟁력을 끌어올려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수많은 암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비용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광역시 승격 30년을 바라보는 울산은 ‘의료 낙후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공병상은 아예 없고, 10만 명당 의사와 간호사 수는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적다.울산에 첨단 의료 장비와 인력을 갖춘 양성자 치료센터가 들어선다면 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구 유출은 물론 의료비 유출 방지에도 기여
울산이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수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굵직한 대기업은 물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컸다. 그만큼 중소기업의 업황 환경은 울산 지역 경제성장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2년 기준, 울산지역의 중소기업수와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장 맞춤형 중소기업 정책수립·추진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 결과를 1일 발표했다. 2022년 기준 울산지역 중소기업수는 14만1974개로, 2021년(13만751
울산 울주군 웅촌면에 있는 회야댐은 시민들의 식수 55%를 책임지는 핵심 생활용수댐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산업 발전에 따른 산업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상수도 수요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급격한 기후변화로 홍수나 가뭄 대처에도 취약해지고 있어 상수도시설 확장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환경부가 발표한 ‘기후 대응댐 후보지’ 전국 14곳 중 회야댐이 최종 포함됨에 따라 회야댐 운영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회야댐의 안전성 문제와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방안을 두 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수문 없어 여수로 통
울산 북구가 공사를 위해 보관 중인 관급자재의 사용 허가 기한이 다가오고 공사비 상승 등 재정 압박이 이어지자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공사’를 이달 중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반발이 큰 상황이어서 공사 진행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북구는 이달 중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사업을 주민에게 통보하고 재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정택지지구 내 재해 예방을 위해 우수유역을 분리하고 상부 공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주택공사 분담금 35억원을 들여 송정동과 창평동
제주 제2공항 내 쇼핑·문화·숙박 등 복합상업시설에 대한 예산 확보와 건립 시기는 안갯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기본계획 고시를 통해 제주 제2공항 사업은 장기 계획에서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확정했다.당초 국토부와 기획재정부가 협의를 했던 총사업비는 6조8900억원이었다. 그런데 긴축재정 기조로 1단계로 총사업비의 79%만 제2공항 건설 사업비로 확정됐다. 2단계 사업 예산 규모와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2단계 사업은 성산읍지역의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 경제
경남이 ‘분산에너지 시대’에 대응하려면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다양한 발전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발효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분산에너지 체제 전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경남지역 주력 에너지원이었던 화력발전소가 2026년 폐쇄해 앞으로 에너지 혼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 'PUBG 네이션스 컵 2024'가 열리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을 찾았다.'PNC'는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전세계의 나라들이 각 국가별로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을 선발해 대결을 펼치는 '배틀그라운드 월드컵'이다. 서울시와 'PUBG: 배틀그라운드' 개발업체인 크래프톤은 지난 7월 협약을 맺고 'PNC 2024'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서울시는 'PNC 2024'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국내외 e스포츠 팬들에게 서울시가
동대구농협이 최근 ㈜엔에스비와 ‘농협-기업 간 도농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경북, 경남 지역의 사과 등 과일류 등을 직접 수매해 농산물 수급 조절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영희 동대구농협 조합장은 ..
속보=단양군 매포읍 천주봉 일대에서 광산을 운영하면서 미흡한 복구로 논란을 불러온 A광산업체가 복구를 빌미로 신규허가를 획득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국유림관리사무소 및 단양군 등에 따르면 A업체는 지난해 국유림관리사무소 및 단양군으로부터 천주봉 일대에 총 11㏊의 연장 채굴허가를 받았다.이중 단양군 부지는 1300여㎥ 정도로 대부분 국유림관리사무소 부지다.채굴 방식은 천주봉 정상을 수직으로 파헤친 후 이를 복구한다는 취지로 연장 허가를 받았다.A업체는 올해 초부터 천주봉 정상을 계단식으로 복구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와 부천시양궁협회가 이민자 가족들을 위한 양궁대회 및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덕산초교 대장분교에서 이번 행사가 진행됐다. 이민자 300명, 대회 관계자 200명 등 총 500여명
경산소방서는 9월 3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16회 119의인상 수여식에서 민간인 유공자 이승주 씨가 소방청으로부터 ‘119의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119의인상은 재난이나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을 도운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취지에서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총 51명이 119의인으로 선정되었다.경산소방에 따르면 이승주씨는 지난 6월 4일 남천면 신방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두 아이 와 아이 엄마를 안전하게
포항시의회가 지난 7일 포항 북구 용흥동 소재 죽림사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원들은 지역 어르신들께 손수 음식을 배식하고, 잔반처리와 식기정리 등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김일만 의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은 받는 사람보다 오히려 주는 사람이 감동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매달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먼저 다가가며 소통하는 포항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 7월 후반기 의정활동 시작 이후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며
미디어피아 전문기자이며 평화철도 사무국장인 강승혁 기자의 부친께서 지병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셨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와 두 아들 그리고 손자 손녀가 있다. 향년 88세강 기자는 문상오시는 분들에게 사전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아들: 강승혁,강영혁며느리: 황정숙손주: 강종호, 강누리배우자: 제춘자 △ 빈소: 고려대학교안암병원장례식장 205호△ 임종: 2024년 09월 07일 20시 06분△ 입실: 2024년 09월 08일 09시 00분△ 입관 : 2024년 09월 09일 15시 00분△
1시간전
응급 현장에 파견된 군의관 과실로 의료사고가 생길 경우 병원이 배상 책임을 2000만 원까지 부담하게 됐다. 의료 현장에 파견된 군의관의 근무 중단 사례가 이어지자 정부가 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서 맨유 3대 0 제압… 슬롯호 3연승
올 시즌 아르네 슬롯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도 압승하며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또다시 선보였다.2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서 원정팀 리버풀이 맨유를 3대 0으로 꺾었다.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노스웨스트 더비'라 불리며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유서 깊고 이름난 더비 매치다. 양 팀은 지역적으로도 구단 역사적으로도 잉글랜드 내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두 팀이다.맨유과 리버풀은 똑같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에 독초처럼 퍼지는 성인게임장·PC방
경북지역에 성인게임장과 성인 게임장과 PC방 독초처럼 퍼지고 있다. 3일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일반게임제공업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업소 수는 278곳이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52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30곳, 광주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이달 재개
울산 북구가 공사를 위해 보관 중인 관급자재의 사용 허가 기한이 다가오고 공사비 상승 등 재정 압박이 이어지자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공사’를 이달 중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반발이 큰 상황이어서 공사 진행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북구는 이달 중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사업을 주민에게 통보하고 재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정택지지구 내 재해 예방을 위해 우수유역을 분리하고 상부 공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주택공사 분담금 35억원을 들여 송정동과 창평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학, 경남농협과 하동군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 진행
무학이 지난달 30일 경남농협과 하동군 청암면 일대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했다.지리산청학농협 청암지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진익 무학 영업부문장,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오홍석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내빈으로 참여해 NH농기계순회정비단 및 농기계생산업체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수진 고양시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대책 마련 촉구
고양시의회 김수진 의원이 3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증가’에 대한 시의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고양시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2022년 83건으로, 전년도 37건 대비 124% 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대 의대 학부모들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부모들과 충북대병원·의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 20여명은 지난 6일 대학본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규탄하며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학부모들은 이날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지 않는 이상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학교 측은 지난 6월 2학기 등록금을 내지 않으면 제적된다는 편지를 학부모와 학생에게 보내놓고 이제 와서 제적 방지 노력을 한다고 말한다”며 “비과학적이고 일방적인 정부의 통보에 반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승인해달라”고 목소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대구농협·엔에스비, 상호협력 통해 고품질 사과 선보여
동대구농협이 최근 ㈜엔에스비와 ‘농협-기업 간 도농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경북, 경남 지역의 사과 등 과일류 등을 직접 수매해 농산물 수급 조절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영희 동대구농협 조합장은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229개 시군구 인구 변화 100년 예측했더니…서울도 위기
‘서울도 인구 감소 위기에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KBS창원방송총국이 국내 언론 최초로 전국 229개 시군구 인구 변화를 100년에 걸쳐 예측한 ‘대한민국 인구소멸 보고서’에서 인구소멸 심각성이 두드러졌다.텍스트와 그래픽 등 요소를 엮은 온라인 반응형 콘텐츠인 인터랙티브 뉴스 ‘대한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팔룡터널 내년 6월까지 매달 시비 1억 원 투입
민자사업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난 ‘파산 위기’ 팔룡터널에 결국 시민 혈세 긴급 수혈이 이어진다. 창원시가 내년 6월까지 매월 1억 원을 들여 시비로 운영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시는 민간사업자가 운영 중단을 선언힌 이후 위탁 운영사가 인력 철수까지 예고하자 지난 7월부터 시비를 투입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짠물 예산안인데…" 경남 여야 예결의원 예산소위 합류 '미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소위원회에 경남지역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예결특위 위원 3명이 모두 포함되지 않았다. 결산소위 위원은 향후 예산 심사 때 기획재정부와 소통 창구 기능을 하며 예산 증·감액을 논의하는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이어지는 게 관례다. 정부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