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안전관리 문화정착 시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오는 8...
영주시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고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되자,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는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상황판단회의에서 산불 위기경보가 여전히 ‘심각’ 단계이고, 오후 3시 강풍주의보
산불 확산으로 안동과 경북북부교도소 수용자들이 산불의 피해 이감을 하는 대이동을 했다. 법조계와 교정 당국에 따르면 자연재해로 인해 이처럼 대규모로 수형자·수용자를 이감하는 사례는 전례를 찾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25일 안동을 지나 청송까지 확산하면서
25일 오후 7시 16분께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개단5리에서 산불이 발생, 강한 바람을 타고 오록리 방향으로 확산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100여 명의 가용 인력과 살수차 등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으로 확산되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나
지난 22일 의성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25일 오후 6시께 영양 입암면과 석보면으로 옮겨붙으면서 26일 오전 6시 현재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산림 3200㏊가 불탔고 석보면·입암면·영양읍 일부 지역 등 1889명이 대피했다. 이날 영양군 산불
최근 서대구산업단지 내 대형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 당국이 화재 취약 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5월까지 노후 산업단지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홍준표 시장은 서대구산업단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후조치를 지시했
경북 의성 대형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영덕까지 파죽지세로 치달아 동해안도 비상이 걸렸다.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25일 영덕까지 번짐에 따라 영덕군과 포항시가 일부 지역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또 산불로 인해 포항과 동해 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가 이날 오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울주경찰서가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3월 31일 울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작천정 일원에서 진행됐다.최근 사회적으로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 기관은 벚꽃축제가 열리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방문객이 몰리는 작천정 벚꽃길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는 안내문을 배포하고, 범죄 예방 수칙을 소개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선진시장인 미국법인 키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에는 현지 한국물 중개에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부동산 인수금융, 사모대출, 프리IPO 등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미국 뉴욕 IB 전담 법인인 KIS US는 작년 말 총자산 3972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총자산은 46.8%, 순이익은 171.6% 늘어 외형과 실적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400명을 모집한다. 청년과 자립준비청년이 대상이다.3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GH가 다세대, 다가구, 오피스텔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곳이다. 시중 시세 대비 30~50% 저렴하다.GH는 광명, 수원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이는 곳도 있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오는
OBS경인TV㈜는 3월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김학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김학균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언론계에 입문, iTV를 거쳐 2006년부터 OBS에 재직하면서 보도국장, 경영국장, 사업국장, 미디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OBS 대표이사로 재임했고, 2024년 2월부터 현재까지 OBS 자회사인 OBSW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김학균 대표이사는 “콘텐츠 제작과 보도 부문에 있어 우리만의 색깔을 찾겠다”며 “방송을 근간으로 한 신사업을 발굴해 경영
경북 의성을 비롯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정부의 보상 수준이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피해 주민들은 “전 재산을 잃었는데 보상금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3617채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영덕, 안동, 청송, 의성, 영양 등지에서 피해가 집중됐다. 현재 이재민 6322명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옛말이 생각난다. ‘벼는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는데 작금에 여의섬 사파리 동물원 주변의 어느 위정자 일행의 소란으로 어지럽고 시끄럽다. 그 틈을 비집고 초록은 동색인 양 푸르던 정치의 바다에 뛰어들어 젊은 정치 노인이 있어 혀를 껄껄 차게 한다.
정부가 2003년 발간한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에는 4·3당시 인명피해를 2만5000명에서 3만명으로 추산했다.70년이 지난 지금도 어디서·어떻게·왜 희생됐는지 실체가 파악되지 않은 희생자들이 있다. 본지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추가 진상조사 등 4·3의 현안을 3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제주4·3진상보고서에 따르면 1950년 8월 4일 제주경찰서 유치장과 주정공장에 수감된 예비검속자 500여 명이 바다에 수장됐다는 증언이 수록됐다.제주항 헌병대에 파견돼 경비로 근무했던 장모씨는 “이날 밤 9시쯤 50명
천주교 사제와 수도자들이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했다.천주교 교구장 6명을 비롯한 사제와 수도자 3462명은 사순절 제4주일을 맞아 ‘헌법재판소의 주인은 국민입니다’를 제목으로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사제와 수도자들은 “여전히 살아서 움직이는 대통령 수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화성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화성시와 경과원은 4월 18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화성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명을 선정, 5주간 제약·바이오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국내 증권사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선진시장인 미국법인 키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과거에는 현지 한국물 중개에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부동산 인수금융, 사모대출, 프리IPO 등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미국 뉴욕 IB 전담 법인인 KIS US는 작년 말 총자산 3972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총자산은 46.8%, 순이익은 171.6% 늘어 외형과 실적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울주경찰서가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3월 31일 울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작천정 일원에서 진행됐다.최근 사회적으로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 기관은 벚꽃축제가 열리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방문객이 몰리는 작천정 벚꽃길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는 안내문을 배포하고, 범죄 예방 수칙을 소개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글로벌 투자 세미나인 ‘Non-US 마켓 인사이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외 중국·인도·한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대한 투자전략을 집중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서는 최근 반등 조짐을 보이는 중국 시장의 테크 섹터 및 신성장 산업을 조명하고, '차이나+1' 수혜주로 떠오른 인도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국내 시장과 관련해 주주환원 정책 확대에 따른 '밸류업' 전략과 트럼프 2기
경기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부진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도는 기금사업 발굴, 민간플랫폼 이용 등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를 꺼내들 계획이다. 직접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발로 뛰어서라도 기부자를 발굴하고 기부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3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은행은 31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해양 인재 발굴 및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 인재 발굴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 발전 혁신을 위한 공동 대응 ▲인재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전략적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의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광주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