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혼인 건수가 1996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구·경북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혼인 건수는 9289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1139건 증가했다. 17개 광역시·도 중 5위였으며 비중은 4.2%로 나타났다.경북은 9067건으로 전년 대비 939건 늘었다. 17개 광역시·도 중 7위, 비중은 4.1%였다. 1000명 당 혼인건수인 조혼인률은 대구 3.9건, 경북
2025 의료 인공지능 춘천포럼에 참석한 육동한 춘천시장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 인공지능의 중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21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디지털 의료 중심도시, 춘천’이라는 주제로 2025 의료 인공지능 춘천포럼이 개최됐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의 초청으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포럼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공지능이 이끄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련 산업과 신시장 창출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는 등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예상에 토요일인 2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탄핵 찬반 집회도 가열될 전망이다.이날 서울 곳곳에서 집회에 나서겠다고 신고한 인원은 30만 명으로, 일주일 전인 15일 10만 명의 3배로 커져 가열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경찰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이 오후 5시부터 집회를 열 예정이며 경찰에 신고한 참가인원은 10만 명이다.이와 함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며 소방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임상섭 산림청장은 22일 오전 산청군 양수발전소에 마련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브리핑에 나서 산불 현황과 진화 계획 등을 설명했다.날이 밝자 소방당국이 투입한 헬기는 오전 9시 현재 30대
디지털 자산 운영 플랫폼 유틸라가 18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나이카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윙벤처캐피털, NFX길드매니지먼트, 헤이메이커벤처스, 게인젤스, 셀카파트너스가 참여했다. 2022년 설립된 유틸라는 기관 고객 대상 보안 특화 MPC 지갑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보관·전송·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MPC 지갑은 키 정보를 복수 주체들에 분산해 단일 공격 지점을 제거함으로써 해킹 리스크를 낮추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뜻이라면 심각한 자살골이고, 박찬대 원내대표의 뜻이라면 이재명에 대한 정치적 암살”이라며 민주당의 내홍 가능성까지 언급했다.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이 신변 위협과 탄핵 겁박을 하더니 결국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안을 발의했다”며 “법치가 아니라 법흉기 시대, 무법천지를 만들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나
예천군 용문면체육회가 지난 15일 김학동 군수 강영구 의장, 박운선 재경면민회장, 임홍규 재구면민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용문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초등학교에서 ‘제16회 용문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용문면 26개리 23개팀으로 나눠 3개 종목 마을 대항 경기와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노래자랑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이천시가 18일부터 집단 급식소에서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대상은 1회 50명 이상이 식사하는 집단 급식소와 위탁급식소로, 쇠고기,돼지고기 등 품목을 단속한다.이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와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군포시가 오는 17일부터 택시 승차대와 하천변 보행자 길을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 대해 6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계도 이후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인천시가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시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비즈오케이를 통해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 및 신규 고용한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으로 주 30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 1인당 연간 최대 360만원을 사업주에게 지급한다.고용보험 1년 이상 가입 인원의 10% 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10명을 지원하며 여성근로자 재고용·신규채용 기업 및 10인 미만 기업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더원플러스와 ESS 및 특수목적용 컨테이너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11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시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더원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율촌1산단 내 재매각 공모를 통해 1만 9826.4㎡(6010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며 소방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임상섭 산림청장은 22일 오전 산청군 양수발전소에 마련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브리핑에 나서 산불 현황과 진화 계획 등을 설명했다.날이 밝자 소방당국이 투입한 헬기는 오전 9시 현재 30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예상에 토요일인 2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탄핵 찬반 집회도 가열될 전망이다.이날 서울 곳곳에서 집회에 나서겠다고 신고한 인원은 30만 명으로, 일주일 전인 15일 10만 명의 3배로 커져 가열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경찰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이 오후 5시부터 집회를 열 예정이며 경찰에 신고한 참가인원은 10만 명이다.이와 함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해 혼인 건수가 1996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구·경북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혼인 건수는 9289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1139건 증가했다. 17개 광역시·도 중 5위였으며 비중은 4.2%로 나타났다.경북은 9067건으로 전년 대비 939건 늘었다. 17개 광역시·도 중 7위, 비중은 4.1%였다. 1000명 당 혼인건수인 조혼인률은 대구 3.9건,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