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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국내 육성 골드키위 전주기 빅데이터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에서 재배되고 있는 국내 육성 골드 키위 ‘감황’ 품종의 시기별 생육·환경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기 위한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2021년부터 제주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감황’ 품종은 현재 애월과 성산지역을 중심으로 19.8ha 규모까지 재배면적이 확대됐다.이번 사업은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감황’ 품종의 생육 모델을 개발하고, 품질의 균일화와 안정적인 생산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애월과 성산지역 내 6개 농가를 대상으로 발아기부터 수확기까지의 단계별 재배 환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2025년도 4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 대상은 승진 10명, 전보 8명과 휴·복직자 포함 총 23명이다.이번 인사는 상위 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 및 전보 인사로 감사관에 강재훈 사무관을 승진‧전보 발령하고 오정실 감사관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전문위원으로 전보 발령했다.5급 인사로는 교육행정직렬 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실시, 교육행정직렬 6급 1명과 7급 3명을 전보 발령했다.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인사는 상위 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 및 전보 인사로 효율적 조직운영
사회보장급여는 정부가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공하는 금전적 또는 현물 형태의 지원을 의미하며,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급여가 적절한 대상에게 정확히 지급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조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사업 분야별 복지급여 신청 조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사회보장급여 통합신청 조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통합신청 조사의 필요성은 첫째 복지 사각지대 해소, 둘째 행정 효율성의 증대, 셋째 신속한 지원, 넷째 부정수급 방지를 위함이다.기존의 사업 분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3월24일~26일 동안 채집된 42마리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돼, 전년보다 3일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이는 제주 및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로 추정된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 만들기 나선다.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가로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하귤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제주 특산물인 감귤과 연계한 가로수 조성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존에 제주를 대표하는 가로수로 자리 잡았던 워싱턴 야자수는 30여 년간 주요 도로변을 장식하며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병해충과 태풍 피해로 인해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대체 수종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
제주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공무직노동조합은 27일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공무직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광민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교섭위원 소개, 요구안 제안에 이어 향후 교섭 일정 등을 논의했다.이번 교섭은 지난해 11월 12일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13일 요구이 도에 접수되면서 마련됐다.올해는 격년 단위로 진행되는 단체교섭과 1년 단위 임금교섭이 함께 이
제주 스타기업과 예비 스타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협업프로젝트가 추진된다.제주테크노파크는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 스타기업이 보유한 기술, 생산, 마케팅 역량과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을 접목해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올해는 스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업화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전체 지원 규모는 약 3억
가상화폐 거래를 미끼로 2억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외국인 3명이 범행 다음날 해외로 도망간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수사한 러시아 국적의 20대 A씨와 공범인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2명 등 3명을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
유학의 가르침은 항상 대조법을 지니고 있다. 빛과 그림자, 밝고 어두움, 양과 음을 비교해가며 설명해준다. 그러므로 하나만 가지고는 전체를 설명하기 힘들다....
경남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이 4월 한 달 동안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이번 강연은 건축, 인도 사회, 자서전 쓰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5일에는 강성용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주제는 ‘카스트로 읽는 인도의 정치와 경제’다. 인도의 전통 사회
제주4·3평화재단은 제6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로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알렉시예비치는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벨라루스에서 성장한 기자 출신 작가로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그는 제2차 세계대전과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체르노빌 원전 사고, 소련의 붕괴 등 역사적 사건에서 취약하고 상처 입기 쉬운 개인, 특히 여성·아동의 고통과 생존에 귀 기울이고 이를 기록·보존하는 작업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표작 중 하나인 ‘전쟁은
현대제철 노조가 1일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의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임단협 협상을 시작했지만, 성과금 문제 등으로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했다. 그 과정에서 노조는 총파업과 부분 파업을 반복하며 사측은 일부 공장에 대한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그러나 사측이 12일부터 당진제철소 냉연직장폐쇄를 해제하면서 협상 재개 가능성이 커졌고, 1일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며 대화의 물꼬를 트게 됐다.하지만 당진제철소와는 별도로, 현대제철은 같은 날 인천 철근공장의 전면 셧다운을 발표했다.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철근 생산직 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등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일 대구 본원에서 노사 공동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황종성 NIA 원장을 비롯해 송수일 노동조합 위원장, 사랑의열매 대구지회 강주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NIA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현금 기부와 부서별 보유 온누리상품권 기부 방식으로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이날 총 1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황종성 원장은 "
경남도가 1일 지역건설업체 수주 증대 위한 실질적 협력 대책 방안에 나섰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대·
탄핵으로 이재명 대통령 만들겠다는 민주당 이재명 민주당의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는 한덕수 대...
괴물 같은 산불이 경상권을 덮쳤다. 사납고 맹렬한 불길이었다. 지난 10일 간 경남 울산 경북을 휩쓴 산불은 서울의 80%에 달하는 면적을 태우고 가까스로 3월 30일 진화됐다.사망 30명, 부상자 45명으로 총 75명의 사상자를 냈다. 경북 영덕은 차량 전소 등으로 9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산과 주택, 농경지와 작물, 어선, 천년의 문화유산을 한순간에 앗아갔다. 사망자 유족들은 물론 피해 주민들의 억장이 무너졌다. 경제적 손실은 천문학적이다. 사상 초유의 일로 하늘이 내린 재앙과도 같는 산불이었다.경북 영덕은 석리,
1시간전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사람만이 아닌 동물들도 절망 속에 내몰았다. 사상 최악의 산불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반려동물들은 화마에 직면해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 산불의 피해는 사람들만큼이나 동물들에게도 가혹했다. 산짐승들이 목숨과 터전을 잃은 것은 물론이고, 주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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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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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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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건설기계 수입 공급 YK건기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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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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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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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자면 관탈도와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바다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해양수산부는 제1회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열고 관탈도와 신도리 해역을 해양보호구역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신규 지정된 관탈도 해양보호구역은 해양보호생물인 해초류, 산호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해역으로 꼽힌다.기존의 해양보호구역이 연안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지정돼 온 것과 달리, 이번 관탈도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법에 근거한 100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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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졸속 추진 규탄…“행정 혼란만 키웠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남지부가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교육부의 졸속 행정을 강하게 규탄하며, 학교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경남지부는 1일 경남도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부터 갑작스럽게 늘봄학교 업무까지 더해지며 학교현장은 혼란의 도가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