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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민들 피해 보는 부산항 진해신항 사업

부산항 진해신항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경남·부산 어민들이 생존권 위협을 주장하며 사업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창원시 진해구 대죽동 진해수협 본소 주차장에서 진해수협, 부경신항수협, 마산수협, 거제수협, 부산수협, 창원서부수협 6곳으로 꾸려진 생계대책위는 '부산항 진해...
창원시가 '민주주의전당'에서 가칭을 떼고 '한국민주주의전당'으로 이름을 확정했다.시는 20일 오전 장금용 1부시장을 주재로 한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7개 명칭 후보군 중에서 '한국민주주의전당'을 채택했다.주된 채택 근거는 애초 민주주의전당 건립 취지에 걸맞고 지역을 넘어 전 국민이 찾
머리를 짧게 깎은 행위예술가 최노아 작가가 하얀 작업복을 입고 무대로 걸어 나왔다. 중앙에 놓인 작은 책상 옆에 운동화를 가지런히 벗어 둔다. 책상에 앉아 종이를 장구 가죽 위에 올린다. 연필을 잡고 글자를 써 내려간다. 책상엔 접촉형 마이크가 설치돼 책상 위 모든 소리가 크게
20일부터 이어진 비로 경남지역 피해가 늘고 있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산사태 우려지역과 강 범람 우려지역 등 127가구 주민 169명이 대피하고, 피해 54건이 집계됐다. 오후 3시 기준 경남 전역에 시간
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경남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집 그리기 대회와 건축 UCC공모전을 개최한다.집 그리기 대회는 초등학생만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내가 살고 싶은 집 그리기', '학교가 달라졌어요'다. 작품 접수는 25일 6시까지다. 참가비는 없다. 참가를 원하는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이 창녕군 대합면 용호천 기름띠 유출 관련 혐의로 고발됐다. 창녕군은 8월 중순 이곳에서 발생한 기름띠 원인으로 인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의 우수 저류조를 지목하고 시료를 채취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의뢰한 결과를 근거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녕군
21일 오후까지 창원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우량이 350㎜에 달한다. 전날 20일 오후 10시 30분께 발효된 '호우경보'가 여전히 유지 중이다. 창원 성산구 창원터널 김해 방향은 차량 통제 중이다. 5개 구별 누적 강우량은 △마산합포구 398㎜ △성산구 388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3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선정지역 시․군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선정지역 및 예비지역 업무담당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교육청과 지차체, 교육지원청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추진단 △11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강원특별자치도청 및 11개 시·군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춘천시청과 화천군청의 교육발전특구 운영 사례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아르헨티나에 대한 투자 계획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머스크는 24일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만난 사진을 자신의 SNS X에 올리며 게시물에 대한 댓글을 통해 "아르헨티나에 투자하고 지원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머스크와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 4월 텍사스주 오스틴의 테슬라 공장에서 처음 만나 리튬 개발에 대한 투자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두 사람은 X를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관계를 강화해왔다. 이들의 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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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3일 최종 승인했다.‘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이를 승인한다.여주시 중앙동은 남한강을 중심으로 성장해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으나 최근 신도시 개발, 대형마트 및 아울렛 입점 등으로 구도심의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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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의 높은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건강, 여가, 소비생활 등에 대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료, 평생교육기관, 문화기반 시설 등은 여전히 취약점을 드러냈다. 이들 기반 시설의 부족은 일자리와 함께 울산의 인구 감소를 초래하는 요소들이다.삶의 질은 지역민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울산이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탈울산 행렬을 저지하려면 주거·생활 환경 등 도시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의 네트워크 지배력은 당국의 비트코인 채굴 및 거래 전면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다.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비트코인 채굴 네트워크의 55% 이상은 중국의 채굴풀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트코인 채굴의 주도권은 서서히 미국 채굴 회사로 옮겨가고 있다. 주 대표는 23일 엑스에서 "중국 채굴풀은 네트워크의 55%를 운영하는 반면, 미국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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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봉화송이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부대, 연계 행사 등 약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특히 올해 축제는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봉화송이를 알리고 청정 봉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힘썼다. 지역주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넨 재미교포 목사 최재영씨를 “기소하라”고 서울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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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세무조사 건수와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세액이 지난 3년간 급증해 추징액만 2724억 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년도인 2022년엔 전년 대비 ...
경남도 농정국·농업기술원 직원 60여 명은 지난 주말 폭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밀양 딸기재배 농장과 김해 다육이 생산농가에서 농업시설을 정리하는 등 복구 활동을 했다. 경남에는 벼 쓰러짐과 시설 농작물 침수 등 약 758ha 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재즈브릿지컴퍼니는 재즈보컬리스트 김민희의 정규 2집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 공연을 오는 10월 6일 일요일 저녁 5시 JCC 아트센터에서 만나 보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통 스윙 재즈를 노래하는 '골든 스윙 밴드' 와 4인의 재즈 디바가 의기투합해 결성한 프로젝트 '카리나 네뷸라' 의 멤버로 국내 재즈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민희는 이번 정규 2집 에서 나만을 위해 들려주는 속삭임, 귀 기울여 들여야만 느껴지는 섬세한 보컬 김민희만의 매력의 정점을 보여준다.10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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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속가능항공유 일본에 첫 상업 수출
GS칼텍스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항공유의 일본 상업 수출에 성공했다GS칼텍스은 19일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트에서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 제조한 SAF 약 5천㎘를 일본 주요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지난 13일 공급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가 수출한 SAF는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인증 받은 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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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33%가 직무대행·임기만료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김현정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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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때 보여주라"는 히틀러와 괴벨스, 결국 아이들도 '약탈'에 나섰다
[한 영국 신문의 베를린 특파원은 '그 방탕한 파티는 새벽 일찍부터 시작되었고, 열한 곳의 시나고그 중 아홉 곳이 거의 동시다발로 불에 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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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4일전
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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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김수현!” 뚜레쥬르, 10년만에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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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U-19 축구 대표팀, 아시안컵 예선 첫판 승
1시간전
한국 19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 U-20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완승했다.이창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쿠웨이트의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C조 1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이번 대회는 내년 2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5 AFC U-20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 무대다.16개 팀이 참가하는 AFC U-20 아시안컵에서 1~4위 팀은 2025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다.한국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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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광역시 승격 27년, 건강·여가 등 삶의 질 개선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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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의 높은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건강, 여가, 소비생활 등에 대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료, 평생교육기관, 문화기반 시설 등은 여전히 취약점을 드러냈다. 이들 기반 시설의 부족은 일자리와 함께 울산의 인구 감소를 초래하는 요소들이다.삶의 질은 지역민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울산이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탈울산 행렬을 저지하려면 주거·생활 환경 등 도시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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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농촌크리에이투어로 농촌관광산업 새 패러다임 제시
삼척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척 힐링 상상투어 - 척! 하면 척!’ 농촌체험 상품의 참여자가 1200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삼척시는 산과 바다, 동굴, 계곡 등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명소다. 이번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촌체험 상품의 개발과 판매로 큰 효과를 얻으면서 농촌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삼척시 농촌크리에이투어 ‘삼척 힐링 상상투어 - 척! 하면 척!’은 유채꽃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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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언어청각학부, 난청 아동 특별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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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학생들 60여 명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난청인교육협회가 주최한 Family Day에 참여하여 난청 아동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2024년 Family Day는 난청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는데, 다양한 부스체험과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보물찾기, 암벽등반, 국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아동들의 흥미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학생들은 아동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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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강원도시가스,  가스사고 예방 업무협약 체결
홍천소방서는 24일 오전 11시, 홍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시가스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의 소방 안전문화 확산 및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김숙자 서장, 최종길 대응총괄과장 등 소방 관계자 5명과 강원도시가스 박화영 대표이사, 최근호 본부장 등 4명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 시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유관기관 간 합동 안전점검 시 적극 지원, 가스안전사고 초동조치를 위한 자체교육 및 훈련, 응급구조 상황 및 재난 발생 시 구호물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