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청주 모 중학교의 20대 A 교사에게 끌려다니면서 폭언과 협박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 충북 옥천의 중학생 B군 가족이 2차 피해를 호소.B군의 어머니는 “당시 충격으로 아들이 아직도 병원 치료를 받는 중인데 ‘교사를 성희롱했다’는 등의 헛소문으로 몹시 괴로워한다”며 “아들은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갔고 뒤늦게 A 교사로부터 ‘내가 착각했다’는 사과까지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A 교사는 지난 13일 저녁 하굣길 분식점에 머물던 B군 등 중학생 2명을 차에 태워 끌고 다니며 ‘왜 내 여친에게 성적 뒷담화를 했느
80대 아내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남편과 그의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노모의 질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일산서부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와 50대 아들 B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10시쯤 고
구미경찰서는 최근 강물에 빠질 뻔한 지적장애 아동을 신속히 구조 및 112 신고를 통해 경찰에 인계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지난달 26일 오후 8시 25분께 112종합상황실에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한 어머니가 지적장애를 가진 어린 아들이 귀
1개월전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아들이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수수 미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자식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심히 송구스럽다"고 1일 밝혔다.이 의원은 "잘못이 있다면 응당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라며 " 경찰의 수사에 성..
치매 노모를 부양하다 생활고에 못이겨 어머니와 친형을 태운 차량을 바다로 돌진시켜 사망케한 아들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4일 존속살해·자살 방조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을 열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9일 전남 무안군 현경면 홀통선착장에서 어머니·친형이 타고 있던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의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지며 시민단체가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시민단체는 자광홀딩스가 부안군과의 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아들이 채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권 군수와 자광홀딩스 측은 "공정한 채용 절차를 거쳤으며 특혜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13일 전주시민회와 진보당 김제부안 지역위원회
구제역 청정지였던 전남에서 첫 확진 판정 이후, 의심 신고 농가에서 추가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전남 영암군 도포면 일대 농가 3곳에서 사육 중인 소 677두 중 31두가 구제역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구제역 확진 소가 나온 농가는 모두 5곳이지만, 이들 중 3개 농가는 부부와 아들이 각각 운영해 1곳으로 책정됐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사는 40대 가장 유모씨의 집은 요즘 시도때도 없이 집안이 소란스럽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픽시 자전거’를 사달라며 조르는 탓이다. 처음엔 별생각 없이 아들의 소원을 들어주려던 유씨의 마음은 ‘픽시’를 인터넷에 검색한 뒤 바뀌었다. 제동장치가 없어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로 불리며 도로 위 시한폭탄 취급을 받는다고 설명이 붙어있었기 때문이다. 유씨는 “위험하다고 아이에게 아무리 설명해도 듣질 않는다”며 “무조건 사달라고 떼만 쓴다”고 혀를 내둘렀다.최근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브레이크 없
구미경찰서는 지난 2월 26일 강물에 빠질 뻔한 지적장애 아동을 신속히 구조하고 112에 신고한 시민에 대해 감사장 수여 등 포상할 예정이라 밝혔다. 지난 2원 26일 오후 8시25분께, 구미경찰서에 다급한 112에 지적장애가 있는 어린 아들이 집으로 가던 길에 갑자기 사라져 도저히 찾을 수 없다는 신고였다. 구미경찰은 즉시 관할 지구대에 관내 수색하도록 지령하고, 야간근무 중인 실종팀에도 신고 사실을 전파했다. 지구대와 실종팀이 CCTV 등을 확인해 실종 아동의 동선이 조금씩 확인됐으나, 아동의 실시간 위치를
술에 취해 어린 아들을 학대하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40대 엄마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새벽 울산 자택에서 10살 아들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주정을 부리며 2시간 동안을 잠을 못 자게 했다. 이혼 후 자녀들을 키워왔던 A씨는 이날 아들에게 아빠하고 살거냐고 묻고 아들이 “아빠와 살고 싶다”고 답하자 화가 나 이처럼 학대했다. A씨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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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헌재 판단 왜곡한 망언, 즉각 사과·사퇴하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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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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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불 화재 피해에 5억 긴급 지원
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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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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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제3회 도서관의 날 및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 공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선정됐다. ‘묻다’라는 단어의 이중적인 의미를 활용해 도서관이 지식을 얻는 공간이자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인천시 소재 57개 공공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주간을 맞아 총 29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공연 및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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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30 인천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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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30 인천공업지역기본계획’ 확정을 위해 공청회를 연다.시는 4월 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역을 통해 마련한 ‘2030 인천공업지역기본계획’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용역은 지역업체인 도담 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수행했으며 용역비는 3억7,400만원이다.‘공업지역기본계획’은 2022년 1월 시행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3년 이내에 첫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공청회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절차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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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피엔에스, 랜섬웨어 무료 보안 진단 캠페인 진행
아이티센피엔에스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함께 랜섬웨어 무료 보안 진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랜섬웨어 공격은 단순히 금전적 손실에 그치지 않고 생산설비 중단, ERP 시스템 다운, 송장 발송 지연 등 전반적인 운영 차질을 유발하며, 다크웹에 기밀 정보가 공개되는 등 기업의 존폐를 위협하는 심각한 보안 위협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공격자는 내부 시스템 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해 반복적으로 공격을 감행하며, 피해 복구에 수 주에서 수개월이 소요되는 경우도 빈번하다.이번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