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보건소는 4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이 사업은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전 건강측정 후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스마트폰의 ‘오늘 건강’ 앱과 연동되는 건강 측정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혈압, 혈당, 활동량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시행된 사전검사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3명 모두가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약속하면서 현재 추진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당장 세종시로 대통령실을 이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시 중심부인 세종동 일대 약 210만㎡를 국가상징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대통령 제2집무실은 완전 이전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우선 관저와 경호, 비서실 등 필수 시설을 압축해 건설한 뒤 완전 이전이 합의되면 이후 진행하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한 후 공석이 된 소장 권한대행 직무를 김형두 재판관이 맡는다.헌법재판소는 21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열어 김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영장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2수석부장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일선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을 담당한 정통 법관 출신이다.재판 업무 외에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과 송무제도연구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21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오전 10시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7분쯤 법정에 들어서 둘째 줄 가장 안쪽자리 피고인석에 앉았다. 구속 피고인 등이 들어오는 피고인 전용 통로를 통해 입장했다.윤 전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맨 채 머리는 가지런히 빗어넘긴 모습이었다.취재진의 카메라 촬영으로 곳곳에서 플
충북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 ㈜비티시너지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 협력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세계 최초 생균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미생물과 생태계의 합성어로, 인체에 존재하는 다양한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통칭한다. 최근 이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비티시너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난배양성 균주 분리·배양과 오믹스 분석기술을 통한 대사산물 발굴 및 파마바이오틱스 소재 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은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암학회 ‘AACR 2025’ 무대에 나란히 선다고 22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다중항체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은 ADC 이중 페이로드 개발 성과를 첫 공개한다. 양사가 항체 분야에서 각광받는 차세대 모달리티와 플랫폼 기술을 각각 장착해 국제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관련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우선 셀트리온은
글로벌 e스포츠 구단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 합작회사 설립의 핵심 인물이자 팬들에게 ‘구단주’로 알려진 컴캐스트 스펙타코어의 터커 로버츠 최고혁신책임자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T1 관련 이력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행보는 공식 해명 없이 이뤄졌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잇따른 e스포츠 관련 프로젝트의 부진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23일 디지털포스트의 취재를 종합하면 T1 지분 약 0.6%를 보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025년 제1차『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했다.이번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자격이다.시험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기본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총 7과목이며. 과목별 점수의 합을 총 100점으로 하여 평균 60 점 이상,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 로 한다.이번 시
클라우드 모니터링 및 보안 플랫폼 기업 데이터독이 AI 기반 데이터 옵저버빌리티 스타트업 메타플레인을 인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3일 보도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데이터독은 이번 인수로 데이터 옵저버빌리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관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타플레인은 '데이터독 메타플레인'으로 리브랜딩된다.데이터독 마이클 휘튼 부사장은 "옵저버빌리티 기술은 더 이상 개발자와 IT팀들 전유물이 아니며, AI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면서 데이터팀들 사이에서도 필수 도구로 자리 잡
강릉시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2025년 장애인 복지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체감형 정책 실현에 중점을 두고, 정부정책연계 시범사업 및 자체 장애인 복지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복지체계를 지향하며, 자율성과 책임성이 조화를 이루는 복지 모델을 마련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우선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이 도입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에게 예산을
조천리 김시황 지사 생가 터본적 ; 전라남도 제주도 신좌면 조천리 2788번지현재 주소 ; 조천읍 조천리 2788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김시황의 본관은 김해이며 1909년 2월 1일 신좌면 조천리 2788번지에서 김사호의 3남으로 태어났다. 1925년 광주에 가서 향사동에 살면서 광주고등보통학교에 다니고 있었다.1929년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하였다.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한·일 학생간의 충돌로 발단된 광주학생운동은 11월 3일
24일 대구와 경북 전역은 대체로 맑겠다.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 기온 25도 내외로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로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3~7도가량 높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7도, 안동·울진 10도, 포항 11도, 대구·김천 12도, 경산 13도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경산·경주 26도, 대구구미·김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주요 금융지주들이 이번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가계대출 증가와 지난해 반영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기저효과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분기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 전망치는 4조8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KB금융지주는 1조5806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홍콩 H지수 ELS판매가 많았던 KB금융지주는 대규모 손실에 따른 기저효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025 경기남부경찰 인권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21일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3월17일부터 약 2주간 경찰관들이 응모한 총 1,080점의 슬로건 중 국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우수작 15작품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025 경기남부경찰 인권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권슬로건 공모전은 ‘너, 나, 우리의 인권 존중’을 주제로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대표 봄꽃축제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는 전례 없는 산불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1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산 해운대구 대천공원 장산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첫 캠페인 활동은 지난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장산을 찾은 등산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사진전, 산불 발생 원인 설문조사, 산불예방 행동요령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산불예방 스티
부산진경찰서는 23일 오후 15시 경찰서 7층 직무교육장에서 제3회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범죄전략회의 등「부산진구 자치경찰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자치경찰 사무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부산 최초로 부산진경찰서, 부산진구청, 부산진구의회, 부산진소방서 등 4개관서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 및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빈집 밀집 지역과 서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