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 달까지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위기 노인가구 2000명에 대한 조사를 추진한다. 도는 이들이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확인하고 지원에 나선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가구 2000명을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