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급대원 관련 민원 중 “병원에 빨리 안 가고 현장에 나와서 핸드폰이나 태블릿PC만 보고 있냐”등 구급 수혜자로부터 구급대원이 기기만 만지작거린다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왜 출동한 구급대원은 왜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만지는것일까?구급대원들은 지난 3월부터 병원 전 중증도 분류를 시행 중에 있다.이는 현장에서 환자를 발견해 혈압, 맥박 등 생체징후를 파악하고 환자의 증상별 카테고리를 선택해 사고기전, 통증 부위 등 1·2차 고려 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과정을 거쳐 총 5개의 레벨로 분류하는 것을 말한다.
의료 공백이 반년 넘게 이어지면서 구급차 환자 이송 거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심각해지고 있다. 구급 대원들은 병원에서 환자 인계를 거부당할 때마다 치료 적기를 놓쳐 환자에게 치명적인 상황이 벌어질까 봐 전전긍긍한다. 구급대원들은 이 같은 상황을 초래한 가장 큰 이유를 역시 의
양양소방서는 29일 오전, 구급대원 2명에게 브레인세이버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브레인세이버는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이바지한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며, 이번 브레인세이버 수여 대상자는 박윤재 소방교와 윤진락 소방사이다.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정확한 환자 평가와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평소 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문하 소방서장은 대원들에게 직접 증서와 배지를 전달하며 용기와 헌신을 치하했으
충북에서 임신부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헤매다가 결국 구급차 안에서 출산하는 일이 있었다.지난 15일 오전 1시31분쯤 음성군 삼성면에서 분만 진통이 있다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10분 만에 도착한 구급대는 분만이 가능한 천안과 청주지역의 병원 4곳을 물색했지만 병상이 없거나 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음성·진천군에는 임신부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없었고 그나마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 응급실은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병원을 찾는 사이 결국 A씨의 양수가 터졌고 구급대원들은 구급차를 거리에 세워 의사의 지도를 받
국민이 부르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가는 구급차, 지금 이 순간에도 구급대원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출동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을 위해 달리고 있는 구급대원의 안전은 위협받고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731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주는 5년간 34건이 발생했다.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급대원이 폭행을 당하면 당장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할 인력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이후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면 구급대원의 도움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응급환자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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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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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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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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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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